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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에 범죄자 취급 당했슴..

더움 |2010.07.23 09:38
조회 713 |추천 1

 

대전사는 24살의 명랑한 남자임

 

이건 좀 된 얘기임

 

사건의 시작은 이거였슴

 

나님은 친누나와 같이삼 누난 대전에서 학교다니고 난 일함

 

누나 시험기간이어서 학교가서 공부하고 온다했슴

 

알았다고 하고 집에서 쿨쿨 잤슴 잠이 쫌 많음

 

새벽 1시? 누나한테 저나 미친듯이옴 눈을 부비적 거리면 받았슴

 

누나 왈~ 야 지금 다왔으니까 마중나와 무서워

 

-- 이런일이 한두번이 아님.. 그래도 어쩌겠슴 여자고 누나니

 

늘어진 나시티랑 축구할때 입는 반바지 입고 쪼리 질질 끌면서 나갔슴

 

우리집 골목 진짜 어두움 갈마 삼거리 빌라단지 쪽 다들 어두운거 사는분들은

 

알꺼임 

 

담배하나 물고 느릿느릿 걷는데 저 멀리서 누나가 오고있었씀

 

해맑게 웃으면서 손짓하며 다가갔는데 막 도망갈라고 함 벙쪘씀

 

진짜 여자가 한 3미터 거리에서 부터 안절부절 못하고 있었슴

 

그랬슴 나 눈시력 0.1 0.2 임 렌즈끼구 다님 안경쓰거나

 

생전 처음 보는 모르는 여자였슴

 

크흑 내 얼굴은 꾸겨진 종이처럼 일그러지면서 눈 내리깔고 지나갔슴

 

먼가 억울했슴 진짜 내가 아무리 꾸질꾸질하게 나갔어도 무슨 범죄자 보는듯한 그눈

 

머릿속에서 잡생각이 막 스치고 있는데 누나가 진짜 오고있었슴

 

누나한테 오자마자 존내 지랄했슴 어어어어엉ㅇ어어엉

 

너땜에 나 무슨 치한으로 몰렸슴 하고 어어어어어엉 하고 개겼슴

 

우리누나 막 혼자 자지러지게 웃음

 

끗 그냥 억울했다구여

추천수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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