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생처음 판을써보는 20살 톡녀임 ..
나는 어렷을때부터 등치는 산만하지만.. 마음이여리네(<-요거슨사실), 기가약하네
이런저런 얘기를 많이들어옴
그래서 우리 걱정많으신 부모님 나를 태권도를 시키셔서
지금은 태권도선수임 ㅇ,ㅇ(태권도욕하는거 왕시러함 악플자제 ㄳ)
태권도선수도 무서운건 무서운거임ㅋㅋㅋ
나는 공포영화나와도 쳐다도안보는 그런 간콩알만한1人
그러나 겁없던 고1때 '극락도살인사건'이라는
공포영화축에도 못끼는 공포영화가 개봉을해서 친구와함께 보러감
근데 거기에보면 귀신이 염소밥먹으면서 "끼기기ㅣ기기기"하는 장면이 잇음 ㅠ,ㅠ
난그게 너무 무서워서 지금도 기억이 생생히남 ...
암튼 영화를보고 집에와서 호들갑이라는 호들갑은 다 떨고
잠에듬...
그 다음날 나는 새벽운동을(운동선수는아는) 나가야하기 때문에
새벽부터 혼자 일어나서 씻고 준비를함.. 원래 아침밥은 생명이라며
꼬박꼬박 챙겨먹지만 그날따라 별로 안땡겨서 그냥 학교로 출발 고고
우리집에서 대문을 나가서 빙~ 돌면
대충 이런 구조가 보임
근데 저기 저연기는 가스를 틀어야 연기가 나는데 나는 오늘 밥을 안먹음..
그래서 아 아빠가 인나셨나 하고 창문을 주시하면서 쭉쭉 걸어감
근데 왠 남자가 저 창문으로 고개를 요로코롬 빼고
날 쳐다보고 잇는거임 !
난 시력 무려 2.0을 자랑하는 그런 뇨자이지만
얼굴이 잘 안보여서 나도 그남자를 쳐다보면서 걸어감 ㅇ,ㅇ
근데 점점 앞으로 가면서 볼 수록 우리아빠는 아닌거 가틈...
그럼 누구지 하면서(우리 베란다엔 아무도 들어올수 없음...부엌이랑 연결되있음)
졸라 무서운 마음에 앞으로 쭉쭉 걸어감
근데 ...
아 그림그리면서 생각나서 무서워 죽을뻔함 ㅠㅠㅠㅠ
이러케 생긴 남자가 날쳐다보는거임... 눈이 파여있었음
진짜 저표정으로 창문으로 고개내밀고 날 쳐다보는데 진짜 뻥안치고
숨이멎었음 그자리에서 3초동안 움직이지도 못하고 가만히 서있다가
골목 끝으로(골목이아열라김...)뛰지도 못하고 열ㄹ ㅏ빨리 걸어감
진짜 초스피드로 걸어감 왠지모르게 뛰진 못했음
근데 그 골목에 분명 아무도 없었는데 누가 갑자기 뒤에서 내 머리 끄댕이를
확!!!! 잡아당기는거임!!!!!!!!!!!
속으로 진짜 '아제발 아빠여라 아빠여라 아빠여라 아빠겠지'
하고 천천히 뒤를 돌아봄
근데 그 엄~~~청 긴 골목에 개미한마리도 없었음...
머리는 삐쳐있고.....
소리 빽지르면서 진짜 큰길로 뛰어나감.. 정말 무서워 죽는줄 알았음
그러고 학교로가서 언니들이랑 애들한테 다 얘기함
언니들이 뻥치지 말라고... 날 맴매어택함..ㅠ,ㅠ
그리고 (더러운얘기지만)...
학교수업을 올라가서 쉬는시간에 친구랑 같이 똥을 싸러
화장실을 갓음
지금은 공사를 해서 깨끗&예쁜화장실이지만
그때 당시 앉아서 똥싸는......옛날화장실이엇음 깜깜하고
불도안들어오고 ㅠㅠㅠㅠㅠㅠㅠ
3층 3번째 칸에서 일을 보고 잇엇음
근데 친구가 자긴 똥을 다 쌌다며 밖에서 기다리겟다고함
먼저 나간 친구를 생각하며 분비물 배출에 박차를 가하던 도중(화장실엔 나혼자뿐)
이번엔 누가 위에서.......머리를 또 잡아댕김.....
진 짜무서워서 위쳐다볼 생각도 못하고 또 그자리에서 얼어버림
분비물 끊고 바로 밖으로 튀어나감
친구가 머리는 또 왜그러냐고 함,
거울보니까 머리채 위로 뜯겨있었음.......
대답도 안해주고 그냥 소리지르면서 밖으로 뛰어나갔음 ㅠㅠㅠㅠㅠ
그리고 그날 운동이 끝나고
친구랑 같이 성남에 갈일이 있어서 지하철을 타고 슝슝가고있었음
2호선을 타고 성남을 가려면 잠실에서 갈아타야하는데
잠실에서 8호선으로 갈아타는데 보면
대충....이런식으로 되있음 ...(디자인과나왔는데 이딴 그림실력 ㅈㅅ...)
아무튼 저녁시간이라서 사람이 우장 많았음 ..
나는 저기 저 기관사아저씨들이 보는 거울을 쳐다보면서 슬슬 걸어감
친구는 자리잡겟다고 저많은 사람들을 뚫고 앞으로 슝슝가버렷음
근데 저 거울 에서 어떤 여자가날 뚫어지게 쳐다보는거임 ..
나 또 멍때리면서 앞으로가면서 거울을 자세히 봄..
근데 진짜 말그대로 처녀귀신이
머리풀어헤치고 눈 한쪽만 보이게 (ㅈㅅ 그림을 못그리겟음 내능력을탓해야지)
하고서 날 쳐다보고 잇는거임...
근데 신기한건 그ㅡ 귀신은 내 앞에서 날 거울로 쳐다보는 것 처럼 서있었는데
내앞엔 아무것도 없었음.... 넌 거울에 갇혀죽은 귀신 ㅠ,ㅠ?
나는 딱 생각에 귀신이구나.. 하고서 다리를 확인함...없음...............
그날 성남이고 뭐고 다 때려치고 친구 붙들고 집에가서
엄마품에 안겨서 잠 ㅠㅠㅠㅠㅠㅠㅠㅠ
그리고 그다음날 또 난생처음 가위를 눌렸는데.... 그건 다음에 얘기해주겟음..
거지같은 글솜씨랑 그림솜씨 감상해주셔서 기역시옷 감사함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