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6개월 사겼구,, 남친이 바람나는 바람에 헤어졌어요.
4년6개월 만나는동안
제가 자취하는 대학생인데염..학교는 다녀야되는데 부모님이 돈을주시지않아서
생활비를 남자칭구가 도와줘써여 나랑 결혼할꺼라면서 알바같은거 하지말구
공부만열심히 하래여.. 그래서 생활비도 일정부분 남자칭구가 도와준 부분이많아요
휴 정말 4년반동안 그아이만 바라보며 살았네요
나만 영원히 사랑한다던 남자칭구가 다른여자를 만난다는걸 알았을때도
그거에대해서 화도못내구여;;
다시돌아오면 안되냐며 내가잘하겟다며 몇차례나 붙잡았어요 ㅠㅠ
걔가없으면 난당장 살수가없었기때문에.. 사랑이깨지는것도 가슴찢어지는 일이지만
지금 내삶에서 그아이를 뺀다는건 상상도 할수 없는일이었기때문에
걔가 없는게 너무 무섭더라구요. 아무것도없는 사막에 나홀로 떨어진 기분이랄까..
영원히 가지않을것 같은 시간이 가고 헤어진지 이제벌써 2달도 넘었네요
죽을것같은 시간은 지나고 점점 제생활 찾아가고있어요
근데 간간히 한 2~3주에 한번씩 집에 찾아오거나 전화가 오는데요..
저한테 매우 동정심+미안한마음을 가지고 있는거 같아요..;
밥은먹고 사는지, 돈은있는지, 차비는 있는건지 ..엄청궁금해해요
마지막으로 찾아왓을때 텅빈 냉장고 보더니 엄청 울더이다.. 어떻게..뭐먹고 사느냐면서..
병신같이 살고있는 저지만.. 쿨한척하면서 "니가안와야 잘사니까 오지마!" 하고
쿨한척 보냈어여 내년쯤에 연락하겟다고하면서..
걔생활하는거 보니까는 막 여기저기 데이트하느라고 장난아니더라구여. 어쩜그리
깨가쏟아지게 즐겁게사는지..
나만 이렇게 청승떨고 울고있는거 너무 챙피해요... 잘사는거 보여주고싶은데..
왜내가 그런색기한테 동정을 받아야되.. 포풍짜증밀려오네요 자존심너무상해요..
동정심은 사랑이 아니죠? 저런식으로 관심표현한다구해서
저한테 마음있다고 착각하면 안되겟죠?
그냥 제가 불쌍해서 궁금한것뿐이죠?
나한테 정말정말 좋은사람 만나라는거 진심이겟지요..?
...
진짜 잘나지고 이뻐지고 멋져져서 걔보다 1000배는 멋진남자친구 만들거에요 ..
아..자존심상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