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귀신보는친구이야기 들려드릴게요

포도주스 |2010.07.25 23:03
조회 14,248 |추천 19

 

 

방금 막 귀신보는 범상치않은 친구이야기라는 톡을읽고왔는데

제 친구중에는 그 톡에 나오는분처럼 막 대단한사람은아니고

그냥 귀신을보는 친구가있는데 그 친구의 에피소드나 함께있었을때의 일을 토대로

글을 써볼라구요ㅋㅋㅋㅋㅋㅋ

 

일단 저는 고1이구요 물론 그 친구도 고1입니다

그 친구랑은 4살때부터 같은동네에살았고 같은유치원,초등학교,중학교,고등학교를

같이다녔고 같이다니고있거든요~

그래서 정말 친한소꿉친구이자,단짝친구에요-

 

그 친구 말에의하면 자기가 귀신을보기시작한건 6살때부터래요,

어느날은 부모님이 일나가시고 자기오빠랑 같이집에있는데

친구는 그냥 티비를보고있었대요,

근데 티비뒤에있는 창문으로 뭔가가 걸어가더래요-그래서 그냥 멀뚱멀뚱보고있었는데

어느순간 그 뭔가가 걷는것을멈추더니 정면으로 그친구를 보더래요

그리고 자세히보니 사람이었답니다.근데 그당시엔 사람으로 착각한거고

지금생각해보면 그건 절대 귀신이었을수밖에 없었다고 말하는게,그친구 집이

아파트였는데 12층이었거든요.복도식 아파트도아니었구요.

그리고 눈이마주쳤는데 그냥 그 귀신이 쳐다보고 가더랍니다.

이게 제 친구가 귀신을 보게된 시초의에요.

 

그리고 중학교때까지는 그렇게 소소하게(?)귀신을 많이봤더랍니다.

 

그냥 사람적은 버스에 탔다가 맨뒷자석에 입이 눈까지찢어진 귀신이 앉아있는거나

길가다가 횡단보도 한가운데에 귀신이 서있는거나

집에서는 자려고 불끄고 누웠는데 귀신이 문에서있는걸 봤다거나..

등등, 그냥 그렇게 귀신을 많이봤대요.

 

중요한건 그 친구가 귀신을 무서워하지않아서 사는데 그렇게 큰 불편함은 없다고

하더라구요...ㅎㄷㄷㄷ

 

그리고 중2때쯤 어느날은 그 친구가 귀신이 자신의 목을졸랐다고하더라구요.

중2전까지는 피해는안주고 그냥 보이기만하는 귀신이었는데 중2때부터는

귀신이 자신의목을조르기도하고,귀신의 목소리도 들리기시작했다고 해요.

그리고 가위도 자주눌린다고하네요.아니 사실 그친구에게는 가위가아니라

그냥 귀신이 자기를 괴롭히는거라고 말하면 되겠네요.늘상 귀신을보는애라서..

 

그리고 고등학생이 된 지금은 귀신을 볼 수 있는건뿐아니라,

어떤 귀신을보면 그날 자신에게 안좋은일이 일어날거라는것까지 알게되었다고해요

 

중학교때부터 똑같은 귀식을 몇번 본적이있는데, 그 귀신을 보는날이면

꼭 그날 안좋은일이 일어난다고하더군요.

스케일이 큰 사고나 가족,친척들의 죽음 이런건 아니구요

어디를 다치거나 베이거나 데이거나..?그런일들이 일어난다고해요

 

어느날은 저랑 같이 밥을먹는데 뜨거운라면국물이 저와 친구에게 동시에

튀었는데,양은 저한테 더많이 튀었는데도 불구하고 화상은 그 친구가 입었어요.

 

이게 그냥 그 친구가 단순히 재수가없어서,또는 우연일 수도 있겠지만

그런날엔 꼭 그 귀신을 본다고해요.그래서 단순히 자기재수가없다고는 생각못한다고하죠

 

최근에도 커피점같은데에서 같이 얘기하는도중에 갑자기 빈테이블을 보면서

"아 저년 또왔어" 이러는거에요ㅠㅠㅠㅠㅠ참고로 그친구 귀신을 ㄴ ㅕ ㄴ..이라고해요

그날도 역시나 그친구 집가는 계단에서 분명 아무도없었는데 누가밀어서

굴러서 다쳤구요..

 

그 귀신말고도 많은종류의(?)귀신을 보는데 다른귀신들은 피해는아니고

웃거나 말걸거나 장난을 많이친다고해요.

 

ㅠㅠㅠㅠㅠ제친구지만 너무무서움..

쓰고보니까 제가 글재주가없어서 별로 재미도없네요;죄송...

 

추천수19
반대수1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