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진은 중국 인터넷 상에서 한동안 유명하게 떠돌았던 사진이다.
언뜻 보면 그저 평범한 결혼 사진.
처음 봤을 땐 그냥 옛날의 전통 결혼식이겠구나..하지만
자세히 볼수록 소름끼치는 사진이다.
눈을 크게 뜨고 살펴보면 , 사진속 인물의 표정이나 색체, 배경 등이 상당히 괴기스럽다.
이 사진을 저장하거나 컨트롤+마우스 스크롤↑ 을 하여 사진을 잘 살펴보아라.
인물의 뒤로 거울처럼 보이는 물체가 있는데 그 안에 흐릿하게
두 사람의 형상이 마치 영정 사진처럼 들어가 있다.
다시 사진을 원래 크기로 축소해서 전체적으로 여자의 복장과
모자를 관찰해보면, 혼례 복장이라기보단 오히려 중국 장례식 때
태우는 종이 인형의 복장을 연상시킨다.
일반적인 혼례복 색깔인 빨간색이 아닌 검은색인 점도 이상하다.
또한 여자 옷의 소매 부분을 보면 비슷한 길이 임에도
왼쪽엔 손이 나와있는 반면 오른쪽은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다.
더 자세히, 그녀의 양 발을 보아라.
중국의 옛날 전통관습이던 전족으로 기형이 된 발이 괴기스럽기도 하거니와,
신발 위 어두운 부분을 자세히 들여다보면 남자와 달리 발목의 형체를 찾아볼 수 없다.
또, 그녀는 마치 죽어버린 양 눈이 위를 향해 뒤집혀 있다.
사실 여자는 목이 매달려있는 상태이다.
여자의 이름은 엽 자매 [예즈메이, 17세]. 그녀의 집 안은 당시 지주의 가정이였고 매우 부유했다.
남자 왕 해덕[왕하이더, 19세]과 약혼한 그녀는 시집을 가기도 전에 열병을 얻고 죽고만다.
그런데 두 사람은 벌써 약혼한지 1년이 되었다.
남자는 그곳 풍습에 따라 죽은 사람과 결혼하는 게 싫어
군대로 도망갔다가 나중에 여자 쪽 가족들에게 잡혀 오게된다.
이 사진은 늦은 오후에 찍은 것이며 여자는 이미 죽은지 6일이 되었다.
그녀는 등 뒤를 나무 선반을 받치고 있으며, 시체는 서서히 썩어가는 중이었다.
두 사람 뒤의 양쪽 글자를 보면 한 가로 획이 위로 튀어나와 있는데,
이 글자는 죽은 사람에게 쓰는 것이라고 한다.
나중에 남자는 상해로 가고 얼마안가 죽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