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24년동안 여친 한번 못사귀어본 모태솔로입니다;;
옛날 얘기 하나만 하려고요~
때는 군입대의 압박을 받고 있던 군입대가 5달 남짓 남았을 무렵;; 21살 가을 대학교 2학년이었고 ㅋ 중간고사 기간이었습니다. 입대도 얼마 남지 않았고 정말 공부가 잘 안됬어요..
암튼 그래도 공부는 해야되니 ㅋㅋ 친구와 같이 공부하러 가기로 했습니다.
집근처에 친구 학교가 있어 친구와 그 학교로 가서 공부를 하기로 했지요~
친구와 만나서 대학교 구경하면서 올라가고 있었습니다. 와~ 좋구나 하고 있는데~~
그녀를 만나게 되었습니다 ㅋㅋ 친구와 같이 가던중에 그녀와 스치게 되었지요,,
한눈에 봐도 너무 예뻐서 ㅋ
'와 저 여자 완전 예쁘다 ~~ 너네 학교 물 좋다 캬캬캬캬ㅋ '
하는데 친구가 말하는 거예요.
'너 쟤 모르냐 ?? 우리중학교 동창이자나ㅋ 재 이름이 윤하였나?? '
*편의상 이름을 윤하라고 하겠습니다.윤하 좀 닮았습니다..ㅋㅋ
'엥?? 윤하라고?? 헐...'
그렇습니다. 그 친구는 나랑 중학교 동창이었고 ㅋㅋ 3학년때 같은반까지 했던 ㅋ
친구였습니다.. 원래 중학교때는 굉장히 조용하고 공부만했던 친구였는데 와 아주
딴사람이 되었더군요.. 정말 예뻐졌습니다ㅋㅋ 쵝오 ㅋㅋ
암튼,, 저는 군입대전 굉장히 외로웠고 ㅋ 너무나 괜찮아진 친구의 모습에 !!
결심을 했죠! 내여자로 만들겠어@@ ㅋㅋㅋ
친구와 상의 끝에 작전?????을 하나 짜내었습니다..
오래전 친구와 어색하지 않게 만날수 있는 방법 !! 뭐가 있을까 생각하다 싸이월드~
라는 좋은 프로그램이 있다는걸 깨닫게 되었지요 ㅋㅋ
암튼 작전을 설명하자면 일단 그친구와 일촌이 아니었기 때문에 파도를 타는수밖에 없었습니다. 제가 운좋게도 그녀와 친한친구(돌다리가 되어줄..)가 일촌이었습니다. 일단 그녀와 친한 나의 일촌과 싸이월드를 통해 연락을 취하고 ㅋㅋ 내 명록이 근처에 그녀의 명록이가 띄어지면 ㅋ 그녀의 아이디를 자연스럽게 타고 가서 그녀와 일촌 맺고 연락하다가 ㅋㅋ 한번 만나고 ~ 연인 고고싱~~ ㅋㅋ 암튼뭐 이런 작전이었습죠 ㅋ
근데 이거 처음부터 저를 도와주지 않았습니다. 오랜만에 일촌인 돌다리 친구에게 명록이를 남겼는데 얘가 답을 안하는 겁니다;; 하루,이틀, 5일.........7일 만에 답장이 왔습니다.ㅠㅠ 암튼 돌다리가 잘 도와주지 않아 한달동안 일주일에 한번씩 명록이를 주고받았습니다ㅜㅜ 그렇게 한달을 하다보니 걸렸습니다. 내 명록이 위에 그녀의!!!!!!!! 명록이가.. 뜨는겁니다. 오케이 땡큐 좋아 ㅋㅋ 그래서 바로 파도를 타고 자연스럽게 다가갔습니다..
아 그친구와는 3학년때 같은 반이었는데, 3학년때 반장이었고 공부도 잘하고 스마트한 학생이었다고 ㅋㅋ 생각했기 때문에 ~ㅋㅋ 조용했던 그녀가 저를 반가워 할거라 생각했습니다ㅋ 뭐 내가널 모르면 몰랐지 니가 날 모르겠어?? 뭐 이런 마음 이었습니다 ㅋㅋㅋ
장문의 글을 명록이에 남겼습니다.
'어라! 너 (돌다리)친구였어?? 진짜 신기하다~ (돌다리)에서 파도타고 왔어 나 기억하니? 나 xx야 반장이었자나?? 당연히 기억하지 .??..........................'
뭐 13줄 정도의 글을 남겼습니다..
이제 기다리기만 하면 된다는 심정이었습니다. 잘될일만 남은줄 알았습니다.
근데 그녀도 그렇게 하루, 이틀 , 일주일........이 지나도 답명록이가 없는겁니다!!
아 정말 답답해서 10일쯤 지난날에 글을 다시 하나 남겼습니다..
'야 너 나 몰라?? 나 3학년때 반장이라니깐?? 너한테 할얘기 진짜 많은데....................'
암튼 장문의 글을 남겼습니다.. ㅠㅠ 일촌신청과함께
일촌명도 고민 끝에 (소중한인연)으로 ~ 암튼 우린 인연이다를 강조하고 싶었던.. ㅋ
또다시 하루, 이틀,,,, 일주일... 아 이젠 포기해야겠다 싶었죠.. ㅋ
근데 보름후 .. 두둥!! 무심코 싸이월드 로긴을 했는데 새명록이 그녀이름이 있는겁니다.
부푼맘으로 명록이로 갔습니다. 이제됬구나 ㅠㅠ 했는데 스크롤이 금방 내려가는 겁니다.
엥?? 보니까
'안녕하세요?? xx씨ㅋ'
한줄......
맥빠집니다..
그래도 전 희망을 가졌고 다시 답명록이를 했습니다. 쉬워보일까봐 3일후에 했음;;
'드뎌 기억했구나.. 나야 나 !! 근데 너 할얘기 많이 없구나......................'
암튼 장문의 글을 남겼음..
또다시.. 보름... 내가 다시 글남김.......마지막이란 생각으로
'명록이 못봤나봐 ㅠㅠ 친하게 지내고싶어 ㅠㅠㅠ..............................'
장문의 글을 남기고,,,, 또다시 보름.... 한달...이지났네요 답이없습니다.
그래서 끝난지 알았는데..
한달이 지난후 무심결에 로긴한결과 ㅋㅋ 내명록에이 그녀에 의 이름이 갱신되었다는
겁니다!! 부푼 마음으로 내 싸이 클릭@!!##@
다른 아이들꺼 스크롤바로 조낸 내리는데 쑥 금방 뭐가 지나가는겁니다.
그녀의 글이... 이번엔,,,
'안녕?? ㅋㅋ'
아 진짜 순간 혼자 열받아서 ㅠㅠ
그친구 싸이가서 추한짓을 해버렸슴 ㅋㅋ
'야너 사람마음가지고 장난치냐 ?? 너 뭐냐 한줄 젠장.. 너 연락하지마$%^$%#%$*)_)+)_!'
추한짓...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갠 뭐 암것도 안했는데 ㅋㅋ
암튼 이렇게 130일간의 작전은 허무하게 끝이 낫음 ㅠㅠ
지금 다시 연락하고 싶지만 너무 창피하네요 ~~ ㅠㅠ
이글을 본다면 연락한번줘라 친구야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