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有) 지하철에서 컵라면 드시던 초딩분들ㅋㅋ

잉여인간 |2010.07.28 11:14
조회 1,577 |추천 12

 

안녕하세요 판에 처음 글쓰는 스물세살 여대생입니다

엊그젓게 저에게 너어무~ 재밌는 일이 생겨서 같이 나누어보려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이고~

지금생각해도 왜케 웃긴지 으핡

때는 7월26일 월요일.

늦은 저녁 시간쯤이었어요. 늦은 저녁 시간이었습니다. 늦은 저녁 시간이었삼.

(아니 톡을 처음쓰는거라 말투를 어떻게해야할지..ㅋㅋㅋ)

그냥 끌리는대로 쓰겠음요.ㅋㅋ

노원에서 친구랑 놀다가 집으로 향하고 있는 길이었습죠.ㅋㅋㅋ

7호선 노원역에서 맨~ 앞구역 1-1구역으로 가서 지하철에 앉아있었어요.

사람은 그리 많지 않았고 각자리마다 두세자리가 띠엄띠엄 비어있는정도?

중계역일거에요아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갑자기 초등학교 고학년의 포스를 물씬 풍기는. 나름 엠엘비간지모자도 눌러쓴 초등학생 세명이 탑승!!

친구랑 얘기하느라 몰랐었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디서 어렸을때부터 마니 맡던 스멜의 향기. 꼭 밤12시가 넘으면 생각나는 농부 辛라면 국물 스멜이 마마마막 퍼져오는 거 아니겠어요

으응..머지?하고 쳐다본 곳에는 아주머니와아저씨 사이에 초등학생 한명이 껴 앉아서 컵라면을 들고있는모습이 ㅋㅋㅋ

아놔

진짜

지금생각해도 미치겠음ㅋㅋㅋㅋㅋ

아줌마 아저씨도 어이없기보다는 귀여우셨는지 약간 피식하시면서 아이에게 뭐라고 말씀하시더라고요

업스테얼 한 초딩아이는 지하철의 머리부분 끝으로 가더니 친구들과 신나게 컵라면을 흡입하시는겁니다.

ㅋㅋ푸하

저와 제친구는 아이들 민망할까바 최대한 티안내려고 했는데 고기와 콜라를 마신 후 참을 수 없는 트름보다 더한 웃음이 뱃속부터 밀려오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

그때 생각하면서 아직도 배꼽잡고있네요. 크크크킄

매일 핸드폰으로 셀카만찍어대던 제가 오랫만에 친구만난다고 디카를 들고나갔죸ㅋㅋ

아주그냥 타이밍 대박인 순간

ㅋㅋㅋ

면을 다 흡입하고 국물 흡입중인 아이들이 혹여나 체하지는 않을까 눈이마주치면

엄마의 마음으로 따뜻하게 바라봐주고 ㅋㅋ

나도모르게 너무 웃겨서 그냥 셔터를 하염없이(까지는 아니구^^;) 살포시 눌렀어요

마지막에 대장급으로 보이는애가 의식했는지 핸드폰을 떡. 하니꺼내더니 한손에는 라면을.한손에는 핸드폰을 들고 카메라 비슷한곳을 바라봐주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아 사진보니까 아침부터 튀.긴.우동먹고싶네요..하아..

세명의 아이들이 중계쯤에서 탔는데 아마 공릉인가까지 컵라면 드셨을거에요 아마.ㅋㅋ

아 귀여운것들

컵라면의 스멜로 저에게 꼬르륵의 신호를 보내게한것은 초쿰 얄밉지만

요즘 무료한 일상속에서 한바탕 크게웃었던 기억이 나네용

군자까지 웃은거면 말다했음

ㅋㅋㅋ

판식구여러분들도 아침이라고~ 덥다고~ 해떴다고 ~ 배고프다고~ 졸리다고~

찡그리지 마시고 기분좋게 하루를 시작해요 호호홍^0^

급마무리 어렵네요 저도 제 할일 해야죠

ㅋㅋㅋㅋㅋㅋㅋㅋ이건 뭐 판한번써보겠다고 30분째 두드리다 지우다가 두드리다 지우다

최대한 겸손한말투로(저..비난 비판 이런거 시러여..ㅠㅠ)

판 첨써서 길이는 어느정도가 스크롤압박이 아니구 어느정도가 적당한지 전몰라요

그냥 생각나는대로 갈길뿐

엄머나*-* 이런 사ㅇ스런 말투.

아이들의 부모님이나 누나 형 친척분들이 보시면 행여나 기분 나쁘실 수 있으니 문제되면 자삭조치할게욤

아그리고 애들 얼굴을 가려야하는지 그냥올려도되는지 잘몰라서..

가운데 자리잡은 아이있잖아요 한손엔 컵라면 한손엔 핸드폰. 요아이 하이킥에 나온 신애닮아서 너머 기여워서 가리기 아깝더라고용

문제되면 모자잌 처리하겠습니다

더운여름 여러분 화잍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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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초딩분들 무섭다하셔서 급히 스티커붙였습니다

우아앙ㅋㅋㅋ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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