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전 인천에 사는 22살 평범한 여대생입니당!<-
다들 이렇게 시작하길래 땀땀
아무튼 시작하겠음
방학을 맞이하고 난 골프장안에있는 레스토랑 일을 구하게됐음
근데 빌어먹을 레스토랑이 새벽4시30분출근도 있었음
기숙사도 있었지만 난 집이좋아서 새벽출근마다 항상 택시를 탔었음.
그날도 어김없이 택시타고와서 옷을 갈아입으려고 라카키를 찾는데 라카키가 없는거였음
근데 그때 시간이 딱 4시였음 4시 4시 4시 네시 돋았음![]()
여기 알바생들은 텃세도 심하고 특히 설거지아줌마한테 찍혀서 조금이라도 늦으면 항상 투덜댔기에 난 심각한 고민에 빠졌음 관둘까...
특히 전날 명동에서 폭풍쇼핑하다 친구랑 밤을 새서 피곤한데도 꾸역꾸역 택시타고 간거라 더욱더 심각한 고민에 빠졌음
하지만 내 뇌속 좌표 (23, 592)에서 그러면 안된다는 이성적인 신호를 보내왔음.
그래서 난 할수없이 왕복택시비를 부담한 채 집가서 라카키를 가져오기로함
골프장 주변이라 외져서 택시잡기로 힘들었음.
그러다 운좋게 택시를 잡게됐음.
기사아저씨한테 출근30분밖에 안남았다고 제발 부탁이니 초스피드로 신호무시하고 폭풍스피드로 가달라고 요청함
기사아저씨 쏘쿨함. 신호무시하고 폭풍스피드로 갔음
난 집가서 라카키를 가져온뒤 다시 기사아저씨와 폭풍스피드로 골프장을 가기시작했음
그러면서 신세한탄을 하면서 내 상황을 얘기해줬음
다 도착한 뒤 요금을 내려고 하는데
"아가씨~고스톱할줄알아?"
"(읭?갑자기 웬 고스톱이지) 네 할줄알죠 당연희ㅋ"
"고스톱 숫자중에 6이 행운을 뜻하는 숫자래~아가씨 오늘 액땜했다치고 6600원나왔으니깐 특별히 6천원만 받을게"
"감사합니다 ㅠㅠ뉴뉴"
"오늘 액땜했다고 생각하고 이 이후로 이제 행운이 가득할꺼야~이거 토마토도 먹어"
"헐킈..ㄳ"
난 날아갈듯이 기분이 좋았음
그날 밤샘출근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그날 죙일 택시기사아저씨의 훈훈했던 마음씨에 마음이 따뜻해져서 일이 힘들어도 열심히 했음
ㅋ근데 행운이 가득하진않ㅋ았ㅋ음ㅋ
그래도 요즘 택시기사 안 좋은 얘기 많이 올라오는데 모든 택시기사가 그렇지 않다는 걸 보여주고 싶었음
왜냐면 우리아빠도 택싀기사임ㅋ
어케 마무리하지..암튼ㅂ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