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 안녕하세요 저는 전주사는 평범한 22女입니다 .. 평범한 시작 ![]()
네이트 판은 가끔씩 들어와서 한번씩 히죽 웃고 가는데
요즘 여름이다보니 무서운 글들이 올라와서 잘 안들어왔던 1人.
혹시나 늦은 새벽에 재미난 글 없나 찾아보다가
네이트 톡에 형일기 쓰신분이 올라왔길래 그에 못지 않은
제 사촌동생의 일기를 소개해볼까 함
(갑자기 음슴체로ㅋㅋ 제가 처음이라 어색해도 이해바람, 아 이거 말투 헷갈리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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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사촌동생(이모아들)은... 나 본인도 인정하기 미안하지만
약간아주 약간 김제동을 닮은 귀엽고도 (이 말을 하면 본인이 슬퍼함..)
쏘 쿨한 초등학생임 (현재 초3) - 톡에 오른다면 사진을 공개하겠음 ![]()
요새 초등학생들 개념없고 날라리라고 하지만 그래도 우리 사촌동생 만큼은
바르게 크고 있고 꽤 성설한 아이라고 자부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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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튼
겨울에 외할머니댁에 같이 놀러가기로 하여 이모네가족과 함께 서울에 놀러가게되었음
올해 폭설로 눈이 엄청나게 내려 다음날 아침 자동차들이 초밥으로 변신했던 것을
다들 기억하고 계실껍니다 (엥?)
난 그렇게 외할머니댁에서만 방콕하고 있었지만
초등학생인 우리 사촌동생님은 눈이 와서 신나라 하고
이모와 함께 우리 엄마도 함께 서울나들이를 나가게 되었음..
그리고 그날 저녁 일기 쓰고 엄마(이모)한테 검사를 받는데
大박 혼나고 있는 거임 .. 우리 이모 성격 좀 있으셔서 혼나는 소리만 들어도
내가 고개가 절로 숙여짐, ... ㄷㄷ
암튼 엄마가 왜이렇게 애를 혼내냐고 방에 들어가시더니
갑자기 웃음이 크레센도로 터지는 소리가 들림 ㅋㅋㅋㅋㅋㅋ
그러더니 이모가 왜 웃냐고 여기는 진지하다고 나가라고 함 ![]()
그리고 엄마는 꺠갱하시면서 일기장을 들고 나오심
일기장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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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1. 4.
눈이 대박 이었다. 무릎까지 쌓였다. 아빠 조심해야겠다.
다행히 아무이상없다 휴우~~
이모랑 같이 누나 데리러는 내일 가는데 오늘은 표만 뽑았다.
갈 때 역도 아직 안갔는데 정차를 했다.
좀 오래 걸렸다. 짜증났다. 그 동안 좀 밖에 풍경사진을 찍었다.
동영상도 찍었다. 이모도 찍었다. 웃기게 생겼다 크크크크
그리고 집에 와서 만두를 만들었다. 또 먹었다.
난 1개만 먹었다. 조금 있다가 공부를 했다. (공부지옥) ← 여기에서 이모한테 혼나기시작
공부는 너무 싫다. 오늘은 더 잘할것 같았는데 더 못했다.
엄마가 '머리가 썩었다'라고 말하셨다.(나한테) ㅠㅠ ←이모티콘도 씀, 또 혼남
너무 분하다. 그리고 머리를 감았다. 머리가 조금 나았다.
오늘은 정말 힘든 날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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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3쪽에 걸쳐 쓴 일기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읽고 어이없기도 하고 웃기기도 하고 나도 완전 빵터져서 웃었음 ㅋㅋ
이 글보고 초등학생인데 공부 왜이렇게 시켜서 애 스트레스 받게 하냐고
악플 달아주지 말아주길바람, 이모네 집안은 되게 자유로운 편임..
시골살고, 좋은 환경에서 자라고 있는 아이임, 단지 공부할때만 엄할 뿐...![]()
여튼 난 그 일기가 너무 웃겨서 다른 일기장도 읽어보기 시작했음
핸드폰으로 찍은거 그대로 쓰는거고 아래 인증샷 올리겠음
날짜는 안보여서 잘 모르겠지만 몇일전으로 추정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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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산에 올라가지 않았다.
어제 눈이 녹아서 미끌미끌해서 올라가지 않았다. 크윽ㅠㅠ
찐빵은 다 먹었는데 남아있었다. 신난다 ♬ 크크크크
맛있겠다. 쩝~ 눈이 쪼금 (그림있음)요만큼 녹았다. 아자!
화산 할머니 댁에 갔다. ← 전라북도 완주군 화산면
아빠는 않가신다고 하셨는데 가신다고 하셨다. 변덕쟁이같다.
난 자석블럭을 갖고갔다. 그런데 할머니댁에서 자석블럭 하나도
가지고 놀지 않았다.(텔레비전 보느라 정신 팔려서.)
할머니 댁에서 점심밥 저녁을 먹었다. 맛있었다.
할머니댁에 가면 할머니나 할아버지가 10000원을 주신다.
왜 그러시는지 모르겠다. (?) 실은 조금 좋다.
오늘도10000원을 주셨다. 앗싸~~~~~~
집으로 가는데 아빠가 친구 만나야 된다고 금방 오신다고 하셨다.
그래서 내려주었다.
그럼 그렇지 거짓말 이었다. 2시간도 넘었다 크윽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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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더 (이건 짤린 일기임 찍다가 앞쪽을 안찍고 찍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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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1.
너무 재미있었다. 다 끝나고 썰매를 타러갔다. (옛날식 썰매)
그런데 짜증나기도 했다. 계속 돌았다.
그래도 쌩=쌩= 탔다. 쌩=쌩= 타는게 재미있었다.
할머니댁에 갈때는 배고프고, 힘들고, 졸렵고, 피곤하고 쓸쓸했다.
거지같았다. 가다가 배고파서 빵을 먹었는데 더 거지 같았다. 부끄러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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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까지임..더 있으나 짤려서 보이지 않음,
나름 처음인데 쓰다보니 길어져서 놀랬음....
나름 처음인데 악플은 무서워요....
나름 처음인데 귀엽게 봐주셨으면햄....
톡되면 일기의 주인공 사촌동생 사진을 올려보겠음 ㅋㅋㅋㅋㅋㅋ
아참.. 그러고보니 우리 사촌동생 싸이도 있음.. 싸이주소도 올려보겠음
아래는 일기 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