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아이 손잡고 친정가요”
베트남 다문화가정 8가족 27명 고향 방문 출정식
2010년 07월 29일 (목)
박경란
▲ 베트남 다문화가정 친정나들이를 위한 출정식이 28일 원주시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는 원주를 비롯 동해, 삼척, 철원, 인제 등 6개 시·군 베트남 다문화가정 8가족 27명이 참여한 가운데 있었다. 원주/박경란
“친정에 잘 다녀오겠습니다.”
베트남 다문화가정들이 친정나들이에 나섰다.
28일 오전 원주시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는 원주를 비롯, 동해, 삼척, 철원, 인제 등 6개 시·군 베트남 다문화가정 8가족 27명이 출정식을 갖고 즐거운 고향 방문길에 올랐다.
GM 대우 베트남(비담코) 후원으로 마련된 이번 친정나들이는 오는 8월10일까지 2주간 친정에 머물며 가족들과의 오랜 그리움을 달랜다.
이들이 베트남에 도착하면 베트남 정부를 비롯해 주베트남 한국대사관과 재베트남 한국기업 및 사회복지단체들이 참여해 환영행사를 마련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친정나들이에는 남편과 자녀들도 함께하며 고국을 떠나 낯선 한국땅에서 가정을 꾸리고 행복하게 살아가는 모습을 보여준다.
3년만에 부인 판티키우한씨와 처가에 가게됐다는 백동현씨는 “아내가 좋아하는 모습을 보니 미안하고 고맙다”며 “결혼 이후 두번째 방문인 만큼 처가에 더 좋은 인상을 남기고 오도록 하겠다”고 즐거워했다.
원주시 다문화가족지원센터 센터장 현각 스님은 이날 출정식에서 “반가운 얼굴을 보러 가는 길이 기대되고 설레일 것”이라며 “한국과 베트남이 먼 거리이고 언어, 문화 등이 다르지만 모두 행복한 삶을 추구한다는 점은 다르지 않은 만큼 다녀와 더욱 행복한 가정을 꾸리기 바란다”고 말했다.
원주/박경란 lany97@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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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대우가 다문화 가정을 위해 후원을 하고 있는데요.
지난 25일에는 다문화 가정을 대상으로 우리나라 전통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행사를 진행했습니다.
2박 3일 동안 GM대우 부평공장 견학, 전문 강사의 행복 특강, 서울 자유관광 투어 등이 그것인데요.
28일에는 원주를 비롯해 동해, 삼척, 철원, 인제 등 6개 시,군의 베트남 다문화 가정 8가족, 총 27명이 친정을 방문하도록 도와주었습니다.
뿐만 아니라 베트남 정부를 비롯해 주베트남 한국대사관과 재베트남 한국지업 및 사회복지단체들이 참여해 환영행사를 마련한다고 하네요.
이국에서 한국으로 넘어와 가정을 꾸린다는 게 쉽지만은 않은 일이죠.
문화의 장벽, 언어의 장벽 등 넘어야 할 벽들이 많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이번 GM대우가 후원하는 친정방문 나들이는 더 뜻깊게 다가오네요.
친정방문은 2주간 진행된다고 하는데요. 길진 않지만 짧지도 않은 그 시간동안 가족과의 결속력을 단단히 다지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