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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태기 극복못하고 헤어졌어요.

ㅠㅠ |2010.07.30 01:03
조회 3,131 |추천 0

사귄지 1년 됐을 때, 남자친구가 권태기라 말하더라구요.

저도 느끼고 있었죠.

 

뜸해진 연락, 말투.

 

그렇게 4개월정도 지냈습니다.

사겨도 사귀는 거 같지 않았고,

헤어지잔 말도 많이 했었어요.

 

제가 지치더라구요.

그럴때마다 무슨 마음에서였는지 붙잡아 주더라구요.

 

헤어지고 싶었습니다.

그럼에도 놓질 못하고 있었어요.

잘해줬을 때 생각하면, 너무 가슴이 미어졌거든요.

 

권태기 극복법 보며, 나름 노력한다고는 했는데,

더이상 나아지질 않고

'이건 권태기가 아니라, 마음 자체가 떠난거야'

라고 생각하며 지내다가..

 

일주일전 문자로 그만 하는 게 좋겠다 말했습니다.

그 며칠 사이에도 먼저 문자하는 법이 없더라구요.

 

연락올까봐 기다려지고, 그럼에도 저도 연락없이 잠수는 못타겠고

애가 탔어요.

 

그래도 짜증도 못냈어요.

왜 연락없었냐고 닥달하지도 못하겠더라구요.

그럼 정말 절 질려할까봐....................

 

헤어지잔 말에, 문자 없더라구요.

그렇게 일주일이 지났습니다.

 

저는 담담해요.

물론, 돌아오면 좋지요. 예전 좋았을때처럼 ^^

근데 헤어지기 직전의 우리 사이라면,

그때로는 돌아가고 싶지 않습니다.

 

오히려 신경 덜 쓰이고, 아직은 괜찮아요.

 

그 사람도 제 생각 안하겠죠?

제가 이만큼이나 괜찮은데 마음 떠난 그 사람은 더 홀가분하겠죠?

 

1년반의............. 시간도

정말 끝인가봐요.

 

그렇게라도 그 사람 옆에 있을껄 그랬나.. 하고

후회만 안했으면 좋겠어요

 

남자친구의 변한 모습에 힘들고 외로우신 분들.

같이 힘내요^ ^

우리 사랑받고 살자구요!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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