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청소년 놈들 교육 어떻게 시키는지 정말 궁금하네요. 어제 열불나서 미칠뻔했습니다.
어제 동료들끼리 저녁먹고 소주 두세잔에 뻗기 직전이라 대리운전 시켜서 지상주차장에 주차하고 가져갈 짐을 빼고 있었습니다.
그러다가 아파트 주변에 고등학교가 하나 있습니다. (상암동에 있는 ㅅㅇ고등학교라고..) 교복입고 있고 실내화 신고 있는거 보니 분명 학생인거 같은데 밤늦게까지(한 새벽2시?) 담배피고 난리길래 그냥 슥 보고 갔습니다.
그런데 두명정도 있는거 같았는데 갑자기 오더니 멱살을 잡고는 몰 꼴아보냐(뭔뜻인지..??)이러니 화딱지가 확 오르더군요.
어이가 없고 화도 나서 아니 이런 XX XX를 봤나 하고 욕질 하니 또 다른 놈 오더라구요.
참고로 얼굴이 삭은정도는 아니고 보면 20대 후반에서 30대 초반정도로 보입니다ㅡㅡ;; 신장도 186이니 작은 건 아니지만 좀 허약해보이긴 합니다;; 이정도가 딱 만만해 보이는 정도인가요?
고등학생이란 놈들이 공부는 하는진 모르지만 어쨌든 술X먹고 그것도 나이가 더 많은 사람 멱살을 잡고 난리를 치니 전 화가 확 오르기에 술김이기도 하지만 자동으로 주먹이 날아가더군요.
이 놈들한테서 맞빵 날아오기에 홧김에 서류가방을 휘둘렀습니다. 사실 그땐 술에 취해 몰랐는데 오늘 아침 보니 가방에 맥북이 들어있더군요. 꺼내보니 그 충격 때문인지 맥북 액정 멋있게 금가주셨네요.
어제는 가방맞고 왜 저러나 했는데 아마 그 맥북의 괴력때문인지 이놈들이 아파하는거 같기도 하고 한놈은 정통으로 얼굴맞아서 그런지 얼굴 부여잡고 아프다고 신음소리 내고는 병원비 물어내라고 하고 어이가 없어서..
또 다른 놈이 달려들길래 우산 휘둘렀는데 그다음은 잘 모르겠네요. 그냥 집에 와서 아 미친 놈들이 다 있구나 하고 바로 누워자버린거 밖에 기억이 없네요.
요즘 청소년들 교육을 어떻게 시키길래(물론 모든 청소년이 아닌 문제가 있는 사람들을 한정하여 하는 말입니다.)
멀쩡한사람 멱살을 잡고 난리를 치네요.
혹시라도 자기 아들이 ㅅㅇ고등학교 학생이고 얼굴에 멍들은 흔적있으면 연락 주세요. 놋북 수리비 찾으러 가겠습니다. 사과 절대 필요 없고 그냥 정신병원 보낸다면 용서 됩니다.
완전 어이 없네요. 그냥 팔자 잘못 걸렸으려니 해야지요 뭐.. 소설 같은 일이 일어나다니..
다른분들은 그냥 양아들(중에서 버릇없는 양아) 보면 지나치시는게 도움 될듯 합니다.
이런 현실에서 체벌 금지네 뭐네.. 이런 소설같은 일이 제발 다시 일어나지 않길 바라겠습니다. 지금 생각해도 나이 29에 높아봐야 19세인 얘들한테 멱살잡힌게 웃기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