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ㅋㅋㅋㅋㅋ
판처음써봅니다 혼자서 말하는것처럼 끄적거리려니 민망하네요 꺅
제가 지금 스무살인데
고2 시작할때부터 여기저기서 알바를 했었어요
그리고 고2 여름방학때는 우연히
모두들 잘 아시는 S모텔레콤대리점에서 판매원 알바를 했었어요
대리점 사장님은 원래 저의 엄마의 고객이셨는데
원래라면 고등학생은 그곳에서 일 할 수 없다고 하더라구요
그러니까 원래라면 정직원을 구해야 하는데
원래일하시던 분이 갑자기 그만두셔서
사람이 너~무 급해서 엄마 소개로 방학동안 알바를 하게 된거죠
그때 그 사장님. 참 성격도 이상하고
어리다고 무시하기도 하고 변태끼도 있고 해서
너무 싫어했던것같은데
오늘 톡에 어느분이 피시방 알바했을때 썼던 일기를 보고
저도 옛날에 알바하며 짜증났던일들 직장상사 흉보는 마음으로
분노의 일기를 썼던 생각이 나서 찾아서 한번 올려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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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7.26 토 20:21
이런변태사장날또화나게하는구나
너왜내알바첫날6시반까지했다고체크해놨니
내가7시반으로고쳐달라니까뭐랬니
첫날이니까일찍보냈지않냐고?
웃기시네내가첫날여덟시가다되도록하고
버스정류장8시10분쯤에도착해서
수진이한테문자보냈거든알바끝났다고인마
이새끼너안될놈이구나
그저께두말이야내가알바끝나고약속있다니까너뭐랬니
7시22분까지부려먹어놓고가라고?
일찍보내준다고? 야
야, 그러면서왜시간은 7시라고적어놓는건데 응?
누가일찍보내달라그랬어?
니가마치고놀러가자는거싫다그러니까삐졌니응?
야인마 내약속은약속도아니냐 너때문에깨게? 응?
그리고야,
전에알바하던데서 3500원받았다니까
여긴쉽다느니말계속하는데... 웃기시네
거기선같이하는애들이많아서재미있기라도하지
그리고음식점알바는하루3시간정도밖에안했어인마
음식점에서일할때도굳은살까지는아니였는데
완전굳은살잡힐라그래지금내발,어쩔거야
아그리고, 너오늘참가관이더라
나오늘들어온물건재고정리하고있는데너뭐했니
'술취에취해비틀거리는섹시한비키니여인' 동영상보더라 응?
그게그렇게웃기디 변태처럼실실쪼개고말이야
너요즘애들버릇없다는식으로말하면서
은근내얘기하더라 응?
삼강오륜뭐? 니가그게뭔진알어?
뭐? 집안에서애를확잡아버려야된다고?
니애나그렇게잡아
일하는데전화해가지고갑자기밑도끝도없이
"아빠좀바꿔주세요"
뭐니? 어쩌라고? 응? 지딸전화는또부드러움백퍼로받아요
니가부드러운척하면토할것같거든ㅗ
아참내가너나이물어보니까
너아직결혼안했다고말하면서
"서른여덟인데 사장님괜찮나?, 니랑나랑나이차이가.."
이지랄했지너, 안물어봐더러워서
우리엄마보다나이많은줄알고물어봤거든
그리고어디서총각인척하니ㅗ
그래도와이프는없는것같던데이혼당했니ㅗ
아진짜그리고너내몸에손좀대지마
내가덥다고손뜨겁다고손떼라그러지?
그게진짜더워서그런줄아니더워서가아니라더러워서그래
이새끼그리고너저번에내등에올라탔지인마
보자보자하니까너개념을밥말아먹었니
그리고한번만더내허벅지주물럭거리면손모가지뿐질러버린다^^
아그리고마지막으로
말할때나쳐다보지마입냄새나거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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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 일기 막 올렸을땐 친구들이 불쌍하다며
여기저기서 전화오고 난리였는데
다른분들도 측은해 해주실지 모르겠네요 ㅜㅜ
근데 지금보니까 좀 유치하기도 하고 옛생각도 나네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