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억울해서
친구들에게 말했더니 이런데라도 올려 보는게 어떻겠냐고 해서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저는 23살의 바리스타 입니다.
올해 작년에 수료증과 올해 바리스타2급자격증을 획득한후
카페에서 잠깐잠깐 알바로 일을 했습니다.
그런데 저희 동내에 새로생긴 M커피전문점이 생겼습니다.
건물 구조와 인터리어와 로고를 보면
프렌차이저 같이 생겼고, 좋은 기회라고 생각이 들어서
가계에 가서 얘기를 한후 직원으로 고용 되었습니다.
그 카페가 생긴지 10일만에 저는 초기멤버로 입사한거죠.
처음에 사장과 페이를 얘기했을때
초봉 80만원에 오전에 일하는언니가 130받는다고
한달정도 하는거봐서 일하는언니만큼 주면 어떻겠냐고 말을 하시길래
알겠다고 하고 입사했습니다.
그회사 직원은 저와 사장님과 오전언니와 사장님여동생 사장님친척분
이렇게 5명이서 일을했습니다.
오전에는 사장님친척분과 오전언니 사장님여동생 사장님이 주로 일을했고
오후에는 저와 사장님 사장님여동생 이 일을했습니다.
이일이 바쁘다며 출근하기전에 밥을먹고오라고 하셧고
식비는 따로 지불해 주신다고 하셧습니다.
하지만 일을 하다보면 배가 고플때가 많았습니다.
사장님과 사장님여동생은 도시락을 싸오거나 맛있는걸 가지고 와서
저는 혼자 서있을때 둘이서만 앉아서 먹었고,, 다른사람들이 그걸보고
왜 같이 안먹냐고 하면 쟤는 밥먹고 왔다고 하면서
조금 섭섭한 일도 있었지만 그래도 나름 잘해주셧습니다.
나이때는 저 빼고 모두 30살이 넘으신 여성분들 이였고. 제가 한참어린 막내였습니다.
그래도 다들 너무 친절하셔서 좋았고 정말 가족같이 생각하며 일을했습니다.
그런데 일하고 일주일정도가 지나서 20살의 새로운 알바생이 들어왔습니다.
다들 이제 저도 후임이 생겼다고 좋아하셨고 저도 알바생에게 잘해주면서
일을 했습니다.
이카페는 사장님이 처음만든 1호점 이였고
지방쪽에 2호점을 지금 공사중이고 2호점은 사장님여동생분이 맡으신다고 하셔서
알바생을 구하고 사장님 여동생분은 가계에 잘 안나오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저와 알바생 사장님 3이서 일하는 시간이 많아졌습니다.
그런데 사장님이 오전 언니들이 일할때와는 다르게 저희들에게는 많이 차갑게 굴고
계모같이 "야 이거해" 이러면서 말투부터가 무시하는 말투였고
커피를 만들때 조금이라도 실수를 하면 지적하며 계속 모라고 그러고
하니까 저도 사장님이 옆에잇으면 긴장이되서 매번 눈치보면서 일을 했습니다.
그러다보니 사장님없을때는 잘했는데 사장님있을때만 더 실수하게되고
그러면서 일을했습니다..
보름이 조금 넘었을때 저희가계에 남자직원이 들어왔습니다.
31살이였고 유부남 이였습니다.
그오빠가 오고난후 사장님은 변하시더군요
예전엔 실수하거나 얼음을 조금이라도 많이 넣거나
자기가 만드는 커피보다 더 빨리만들고 그러면 식는다고 ,녹는다고 하면서
막 모라고 쌀쌀맞게 하는데 , 그남자 직원이 같이 있으면
막 웃으면서 "XX야 너땜에 웃겨죽겠다~" 이러면서 농담처럼 부드럽게 말씀하시고
화를내거나 잔소리를 하거나 "야 이거 가따 치워" 이런식으로 내뱉이 않으셧습니다.
조금 어이가 없었지만 사장님이고 그러니까 그냥 아무말없이 일을했습니다..
가계에서 아메리카노 빼고는
다른 커피를 먹는것은 눈치가 보였고
커피를 사먹는것도 직원 DC 하나도 없이 돈을 내면서 사먹었습니다.
친구가 오거나 부모님이 와도 서비스 하나 주지않아서
제돈으로 제가 사서 친구들한테 주고 그랬어요..
그오빠가 쉬는날이면,
저와 알바생과 사장 3이서만 일을 하게되었는데
그럴때마다 예전처럼 갈구는 사장님으로 돌아오셧습니다...
그리고
그오빠가 들어오고나서 사장님은 예전처럼 많이 출근하시지 않고
몇시간만 있으시고 자리를 비우는 일이 많아져서
잘 일을 했습니다
그러면서 손님이 없을때 그오빠와 이런저런 대화를 화면서
제가 언니오빠들과 약간 다른 대우를 받는다는걸 알게되었습니다.
그오빠와 오전언니는 초봉이 없이 130부터 시작하고
저만 80부터 시작했고
유니폼도 다들 2개씩 줬더군요,, 저는 유니폼이 1개밖에없어서
빨면 잘안말라서 축축한걸 그냥 입고 출근할때도 있었거든요..
그래도 사장님이 일부로 그런건 아니시겠지 생각하면서
일을 열심히했습니다.
그렇게 한달이 지나고 첫월급을 받았고
사장님한테 이제부터 페이는 얼마로 올라가는거냐고 물어봤는데
사장이 하는말이 , 자기가 바리스타들 월급 알아보니까
월래 3개월동안 수습기간이 있다고. 아직 일한지 1달밖에 안됬는데
벌써부터 월급 타령이냐고
하면서 3개월정도는 수습기간이라고 생각하고 80 주겠다고,,
너무 황당해서
어떻게 해야되나, 그냥 3개월 일하고 그이후로 말을할까,, 아니면 그냥 지금 여기서 말을 해야되긴 하는데,, 고민도 하면서 스트레스도 받으면서
그러고있었습니다.
그런데 어제,,
사장님과 저와 오빠와 알바생 4이서 일을 했는데
주말이여서 손님이 되게 많았어요
근데 그오빠가 우리가계 창고가 지저분하다고 창고정리좀 하고오겠다고
해서 그오빠는 가계에서 나가고
저와 사장님 알바생 또 이렇게 3이서 일을 했는데,,
제가 어제는 실수도 안하고, 일을 잘해서
사장도 예전처럼 막 뭐라고 하지않고 열심히 일을하고 있었어요
사장이 싱크대밑에
녹차랑 커피랑 여러가지 재료가 들어있는 수납장을 열었는데
캬라멜 소스가 뒤집어져 있었는데
그안에 있떤 재료에 다 묻어서 완전 다 끈적끈적하고
난리가 났더라구요
사장은 엄청 열받아서
대체 누가 이딴 쓸데없는 짓을 했냐고 하면서
막 모라고 하면서 그곳을 정리하고있었고
그와중에도 손님이 끊이지 않아서 저혼자
커피를 만들고있었는데
사장이갑자기 막 화풀이를 저한테 하면서
괜히 말도안되는 트집을 잡으면서
모라고 하는거에요;
너무 화가 났지만 꾹 참고 열심히 일을 하고있었는데
창고정리하던 오빠가 왔어요
사장이 그오빠를 보더니 갑자기 표정이 풀리면서
"XX씨 이것좀 보세요, 대체 누가 캬라멜 소스를 이렇게 엎어놔서 .."
이러면서 좋게좋게 말을 하는거에요
대체 누가그랬는지 모르겠따고 하면서
저를 쳐다보지도 않으시고 그오빠만 보면서 말을 하는거에요
그러더니 저와 알바생에게
창고로 가서 쓰레기 치우고 오라고 하면서
내쫓고
창고에 CCTV를 볼수있게 해놨는데
사장님이랑 그오빠랑 막 무슨얘기를 하고 있떠라구요
너무 화가나서 알바생이랑 말을 했어요
사장이 캬라멜 소스 나로 오해하는거같은데 내가 그런거 아니라고 했더니
알바생도 언니 의심하는거같다고 그러면서
말을 하다가
다시 들어와서 저는 설겆이를 하면서 일을했는데
그동안 쌓였던거랑 폭팔해서 너무 서럽고 억울해서 눈물이 나는거에요
저도 모르게 소리까지 나오면서 울게되었고
사장은 당황해서 제 옆으로 오더니
왜그러냐고 헛구역질 했어?
이러는거에요;
너무 어이가없어서 사장밀치고 몸이안좋아서그렇다고 화장실가따오겠다고 하고
화장실에서 운다음에 다시 돌아왔더니
사장이
오해받아서 억울해서 그랬냐고 그러면서
마음이 이렇게 여려서 되겠냐고
평소에는 생글생글 잘 웃던애가 오늘따라 왜이러냐고
그러시고
저는 그날 일끝날때까지 눈물이 멈추지 않았고
울면서 일을했구요
그렇게 퇴근다 맞추고
"안녕히계세요"
한마디 하고 집에왔어요
와서 알바생한테 전화통화를 했는데
제가 화장실가서 울고 있을동안
사장이 그랬따네요;
남의집에서 돈받아먹으면서 일하는 주제에 항상 좋게 말하순 없는거 아니냐고
그러면서 쟤 혼날것도 많은데 이참에 다 혼내버릴까?
저없는 사이에 다른사람들에게 그렇게 얘기를 했다네요
정말 너무 화가 나고 억울해서
이렇게 나마 글을 올려 하소연 해봐요..
그리고 원당 사시는 M 커피전문점 아시는분들
그 가계에 아이스크림을 파는데 거기 날파리 들어가있어서
직원들이 맨날 날파리 찾고 날파리 숟가락으로 퍼내고 하는데
아이스크림 먹지마세요. 어린아이들이 자주 먹는데 위생 너무 안되있어요..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