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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랫만의 연애.. 헤어졌어요.. 이 상황은 뭘까요? ㅜㅜㅜ

화가나화가나 |2010.08.02 18:48
조회 147 |추천 0

전 1년 넘게 솔로였던 20대중반 여자입니다 ㅜ

 

뭐 그동안 만날 사람이 없어서 애인이 없었던 건 아니구요..

제 자신의 앞날 때문에 남자를 만날 생각이 안나드라구요ㅜㅜ 호감도 없었지만..

 

그러다가 우연찮은 한달 반전 술자리에  나갔다가 동갑의 그남자를 알게 되었어요..

사실 첫 인상에 호감이 생겼지만 알고 보니 여자친구가 있드라구요 ㅜㅜ

근데 그 여친이랑 사이도 안 좋고 헤어지려 한다더군요..

그래서 별 생각없이 놀았는데 그 아이가 제 번호를 따가구..

그냥 친구로 지낼랬는데, 어느 순간 여친이랑 헤어졌다고 하드라구요..

 

암튼 이 아이에게 더 호감을 느꼈던건 다른 남자들이랑은 다르게 술 이나 한잔하자 이러지두 않구,

울 동네에 얼굴 보러 찾아오구.. 영화도 보구 이렇게 한달정도

연락하구 지내다가 데쉬를 하더군요..

근데 전 이아이가 여친있을때 술자리 나오구 해서 믿음이 안 갔어요 ㅜ

그래도 오랜만에 느끼는 설렘이구, 계속 믿을수 있게 해준다구, 잘해준다구 해서

망설임 끝에 사귀게 됐거든요..

참고로 전 동갑에 학생 너무 싫어하는데 좋으니까 그런게 안 보이드라구요 ㅜㅜ

저두 학생인지라ㅠㅠ

 

그러길 며칠은 좋았어요 ㅜㅠㅜ

근데 이아이 집이 서울입니다.. 지금 학교 다니는 곳은 이 지방이구 (고향이 이지방인데

집이 서울로 이사간거)..

여기서 취업할거라 했지만(갈곳이정해진상태),

결국 서울에 있는 아버지 회사에서 일하게 됐어여ㅜㅜ

 

사귀기로 한지 며칠밖에 안됐는데 서울집에 잠시 다녀온다더니

결국 서울에서 일하게 됐네요...

 

근데요 이아이를 만날때 진심이 느껴졌지만.

중간에 나보고 싶다고 다시 내려왔다가 올라갔는데 올라갈때 부터 올라갓는지

연락이 한통 없더라구요..

제딴엔 자기가 좋아서 사귀자 해놓고 연락도 한통 없고

내가 싫어졌나 이생각 저생각에 먼저 연락하니까 아무렇지 않게 받구

왜 연락이 없었냐 물어보니 상황이 복잡하고 힘든일이 생겼다 하드라구요.

그땐 몰랐는데 나중에 알고보니 일을 서울에서 하게 될지가 아직 결정이 안난 상태구

또 나한테도 너무 미안해서 (제가 첨에 장거리 연애 엄청 싫다구 햇거든요)

생각할 시간이 필요했다 하드라구요..

 

근데요~ 그럼 자기가 먼저 이리저리 되서 생각좀 해야될것 같다

연락이라도 한통 해줬어야 되는거 아닌가요??

저 연락 기다리면서 싸이 메인은 마음이 아프다 되있구, 전 여친이 일촌 신청 해놓구

(전여친이매달린대요)ㅠㅠㅠ 노래도 그렇구..

전 여친 만나나 별생각 다햇네요 ㅠㅠㅠ

 

암튼 참다참다 제가 전화올때 까지 놔두는건 뭐냐구요..

 

일이 결정 나긴전엔 서로 통화하면서 보고싶다구 연락잘하다가

저 혼자 속끓이면서 기다리다가 내려오면 얘기 하기로 했는데

서울에서 일하기로 결정이 나가지구 장문의 문자가 왔더군요

 

너무 미안하고 상황이 복잡하게 됐다고 등등등 이해해달라고

딴곳에 신경을 못 쓰겠다고..

 

저 그때 술먹고 있었는데 바로 전화해서 섭섭하다고 알았다고 헤어지자고

얘기를 해버렸네요.. 근데 그아이는 헤어지잔게 아니라 장거리라도

저랑 계속 만나고 싶다고 이해해줫으면 좋겠다는 말이라네요.

전 근데 헤어지잔 말인줄 알고.. ㅠㅠㅠㅠㅠㅠ  2주만에 다 믿고 장거릴 하기엔

믿음이 없는 상태자나요??

어쨋든 너무 화가나서 전화 끊고 헤어지잔 식의 문자를 보냈고.

 

전 그동안 혼자 속끓인게 너무 화가나서 맘 정리를 하고 있었는데

그 담날 또 나한테 진짜 미안하고 니를 진심으로 좋아한다고 헤어지기 싫다는 식의

문자가 와서 제 맘을 흔들어 놓네요 ㅜㅠㅜ

그래서 전 더 정들기 전에 끊어야겠다 싶어서

믿고 만나기엔 너가 믿음을 보여준게 없어서 장거리를 할 자신이 없고 등등등 ..

그렇게 문자 보냈어요.. 답 없더군요.//

 

주말에 올줄 알았는데 연락 한통 없구, 왔냐구 문자 보냇는데

그담날 아무렇지 않게 문자 오구 전화오구,.. 아직 안 내려왔다는군요.

아무렇지 않게 통화하구 끊었어요..

게다가 그 아이 저랑 싸이 일촌도 아직 안 끊구 비번도 아직 안 바꿨어요 ㅜㅠㅜ

바빠서 못하는건지 뭔지 ㅠㅠ 제가 먼저 끊기는 싫더라구요 ㅠㅜㅜ

 

그 아이 서울이구 자기 할일은 잘하구 다니고 있는것 같던데.

 

저 혼자만 이러구 있는거겠죠??

 

제가 너무 화가 나는건

전 정말 졸업할때 까지 연애하기 싫었는데 사귀게 된거고,일때문에 이렇게 된건 어쩔수  없다 치구,

힘들때 저한테 연락두 한통 엄꾸 사귄지 얼마 되지도 않았는데

먼저 믿음을 주려고 노력했으면 저 다 이해하고 장거리 했을지도 몰라여..

암튼 혼자서 일이 저렇게 될때 까지 놔두다가 저한테 이해해달라구 그러구

 

알고 지내서 만난건 한달이지만 사귄지 2주에 만난건 몇번 안되요 ㅠㅠㅠ 초반에 서울간거라 ㅠㅜ

 

주위 사람들은 그냥 헤어지라구 인연이면 돌아온다구

내려와서 만나자구 해서 니한테 빌게되면 그 때 다시 한번 생각해봐라구

그냥 신경끄고 있어라구, 연락 안오면 인연 아니니까 만날필요 없다구 ㅜㅜ

 

그치만 전 막판에 보낸 문자에 또 맘이 흔들려가지구 이러구 있네여..

 

솔직히 서울에서 다른 여자 만날 가능성도 높을거 같구,

사귄지 2주밖에 안됐는데 나 혼자 고민하는 것 같아서 이것도 웃기구

너무 이야기를 안해보고 끝내자고만 한것 같아서 후회되기두 하구요.

 

그 아이의 진심이 먼지 모르겠어요 ㅠㅜㅠ

헤어진게 맞으면 그 아이도 확실히 끈어줬으면 좋겠는데

제가 문자 한통하니까 걔도 막 전화오구 문자 답장이 없냐구 연락오구 ㅠㅜ

싸이도 그대로구.. ㅜㅜ

 

그냥 이대로 끝나는게 좋겠죠?

전 어떡해야 할까요 ㅜㅜㅜㅜ

 

오랜만에 저두 좋아서 하는 연애 였구, 통하는 것두 많아서 좋았는데 

너무 화가나고 속상하네요 ㅜ

 

 

 

참고로 저두 졸업하면 서울쪽에서 일할 계획인데 그건 그 아인 모르구요

저두 확실하지 않아서 ㅜ

아직 관계를 가진 사이도 아니랍니다 ㅠ 오해하실까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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