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어떤분이 백화점알바후 올리신글을 보고...

답답한매니저 |2010.08.03 02:19
조회 936 |추천 0

안녕하세요

 

백화점(유통업)에 8년째 근무하고있는 30세 남자입니다.

 

좀전에 백화점알바를 하신 후에 굉장히 개인적인 생각으로 글을 쓰신분을 보고

 

조금 화도나고..어이가 없어서 이렇게 글을 쓰게 됬습니다.

 

그 글의 리플들도 자세히 읽어보니 대부분은 아니지만 아직은 많은 분들이

 

백화점에 근무하고 일하시는 분들을 안좋게 보시거나 천하게 보시는분들도 굉장히 많다는걸 느꼈습니다.

 

저는 22세 부터 백화점의류쪽에 근무를 시작하여 작년부터 사업자로 등록을하고

 

중간관리로 의류매장을 운영하고있습니다. 예전에는 거의 본사 직영점 형태의 매장들이

 

대부분 이였지만 , 지금은 자기 이름을 걸고 자기 사업을 하는 형태로 많이 바뀌어서

 

백화점 매니저라는 의미가 그냥 자기 장사를 하는 사장 이라고 보시면됩니다....

 

물론 매니저를 하기위해선 수년간에 경력과 유명 백화점안에 들어가서 장사를 할수 있는

 

능력이 겸비되있어야 합니다. 몇년동안 항상 서서 근무를 하고 다양한 고객님들을

 

상대하면서 그중에는 물론 정말좋은 착한 고객님들도 있지만 말그대로 진상이신 분들도

 

많습니다.  그런 분들을 다 `서비스업`에 근무한다는 이유하나만으로 최대한 웃으면서

 

트러블생기지않게 손님 응대해주고 왠만하면 그 손님들이 원하는대로 처리해주는게

 

백화점이고 그 백화점안에 매니저들입니다.

 

요즘 중간관리매니저님들? 솔직히 말씀드려서 어느 대기업 회사에 다니시는 분들보다

 

많이 버는 분들 많습니다. 정말 많이 버시는 분들은 수억대연봉을 가지고 계신 매니저님들도 많습니다.

 

이런사람들이 뭐가 아쉽다고  백화점시스템에 대해 잘 모르는 사람들에게  그런일왜해?

 

그런데서일하면 안쪽팔려? 자랑이야그런데서 일하는게? 이런소리듣고 진상손님들에게

 

고개숙이고 응대해주고 그러겠습니까..? 단지 서비스업이라는  자신이 걸어왔던 길에

 

대한 사명감 하나로 참고 견디면서 일하는 것입니다.

 

물론 아까 그 글쓴이 말대로 매니저들 매장 옷 마음대로 입고 담배피러 갔다오고

 

다음날 다른옷 다시 입고 이런분들 분명히 있습니다. 하지만 요즘 시대적으로나

 

워낙 인터넷매체가 발달된 상태이기 때문에 조금만 잘못하면 매니저에서 짤리는 분들도

 

있기 때문에  글쓴이가 말씀하신거 같은 일은 거의 없다고 보셔도 됩니다.

 

자신이 그옷이 마음에 들면 뭐 자기 회사 상품이기때문에 조금 저렴하게 구입을 하신다거나

그게 안되더라도 그걸 다시 손님에게 파는 경우는 거의 없다고 보셔두 됩니다.

 

그리구 조금 어이가 없지만 담배피는 매니저가 99.7% 라며 마치 담배피는게 죄인인양

 

말씀 하신 부분도 ,,.........글쓴이님도 글을 읽어보니 담배를 피우시는 여성분이시네요..

 

 물론 매장상품을 입고 담배를 피고 담배냄새가 배긴상태로

 

그옷을 판매를 한다던지..이런 행동은 굉장히 잘못된 행동입니다.

 

하지만 그저 백화점여자매니저들은 다 담배를 핀다 라는 식으로 말씀하신건

 

글쓴이님께서 굉장히 잘못된 부분인거같네요 . 일이 힘들고 지치고 스트레스를 많이 받아

 

그걸 담배로 푸시는 분들도 있고, 사실 백화점 유통업이라는게 높은학업성취를 이루지못하고

 

다른길을 찾다가 들어오시는분들이 많기때문에 막말로하면 중고등학교때 놀던애들?

 

이 많은 비중을 차지하기때문에 담배를 피는 비중이 더높다고해야되나요?

 

그래서 백화점에 흡연자들이 많은것도 사실입니다. 하지만 정말 누구보다 힘들고

 

열심히 일하시는분들. 매니저라는 직책만을 바라보고 힘들지만 견디고 일하는 직원들.

 

대부분입니다. 이런분들을 생각하셔서라도 백화점직원 비하 하는 글은 안쓰셨으면 좋겠네요.

 

어쩌면 저도 백화점유통업에 종사하는 사람으로써 느끼는 자격지심일지도 모르겠지만

 

그런 글들을 읽고 많이 답답해서 두서없이 글을 써봤네요.

 

옛날 백화점과는 많이 달라진..고객 서비스를 최우선으로 여기는 시대의 백화점이기때문에

고객님들도 큰 신경 안쓰시고 쇼핑 하셔도 될거같습니다...

 

글이 너무 길어서  혹시나 제글을 읽으신분들에게 죄송스럽습니다..그럼이만.. 

추천수0
반대수1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