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매일 판만 지켜보다가, 요즘에 너무 힘든 일이 있어서 글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다름이 아니라, 현재의 대구 날씨와 저의 군복무 대체인 공익근무요원에 대한,
하소연을 적고자 이렇게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일단 먼저, 저보다 더 힘들게 근무하시는, 그리고 하셨던 현역, 공익요원분들께는 제 이야기가 배부른 이야기가 될 수 있을 거 같아 죄송하다는 말씀 드리고 시작하도록 하겠습니다.
저는 대구에 있는 공원중에 한 곳에 공익근무요원으로 복무를하고 있습니다.
이제 대략 25개월 중 마지막 한달을 남겨두고 있는 상황입니다.
그러나, 현재까지 제가 들어온 날부터 시작을해서, 공익근무요원 복무개월수가 점점 늘어가면서 편해져 본적이 많이 없는 것 같습니다. 한번도 편해 본적이 없다면 거짓말이지만, 대략 한달전쯤부터 2주전까지는 이게 고참이구나 할 정도로 많은 챙김을 받았습니다.
그러나 7월 말부터 저희를 관리하시는 공원 소장님이 바뀌어 부임하시고 난 뒤, 저뿐만 아니라, 저랑 같이 근무하는 공익요원들은 엄청 힘들어지게 되었습니다.
부임한 당일 날 부터, 현재까지, 공익요원들에게 군인과 같은 동등한 취급을 하시면서 근무를 요구를 하셨습니다.
사실 제가 근무하는 공원은 봄이랑 가을이되면, 산책도 많이 할겸 순찰을하기엔 정말로 좋은 환경을 가졌습니다. 그러나, 현재와 같이 무더운 찜통 여름이나, 눈이 많이 오는 겨울에는 저희에겐 죽음의 근무지가 되기 싶죠.
그 이유는 공원이라면 나무도 많고 그렇게 생각하시겠지만, 저희가 근무를 서는 곳엔 하늘이 뻥 뚤린것 처럼 나무가 그늘을 많이 쳐주지 않습니다. 그래서 더 많은 더위나, 추위가 느껴질 수 밖에 없습니다.
더 군다나 요즘같은 찜통 더위속에선, 아스팔트의 열기가 더 느껴져 실제온도보다도 더 높은 온도를 경험하게 됩니다. 그러한 환경속에 저희에게 풀 근무(점심시간 1시간을 제외 한 오전 9시부터 6시까지)를 소장님이 요구를 하셨습니다.
사실 많은 분들이 아시겠지만, 일단 신체적으로 아픈 곳이 있어서 4급을 받은 사람들이 공익으로 들어옵니다. 이상하게도 저희 공원엔 심혈관계통 질병자들이나, 근육계통등으로 온 사람이 많습니다.
그런 사람들이 갑자기 연일 32도 밑으로 내려간 적을 본 적이 없는 그러한 더위속에서 풀근무를 서다보니, 후임 한명은 공원 내 있는 산을 등산하면서 산림정화활동을하면서 쓰러져서 병원에 2일이나 입원 한 적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같이 근무를 서는 공익요원들끼리 더 이상 후임이 이런 일을 당하거나 이런 일들이 안 일어 나도록, 공익담당자와 그리고 병무청에 상담을 했지만, 오히려 기관장의 명령이 우선이라는 말만 들었습니다.
정말이지 요즘 대구 날씨에 대한 뉴스도 많이 나오고, 일반인들 또는 직장에겐 야외작업에 대한 자제 및 탄력적인 생활을 위해서 낮잠을 자도록 유도를 한다고합니다.
그러나 저희 공익요원들은 순전히 소장님의 근무형태에 희생아닌 희생을 당하고 있습니다.
저희들도 현역처럼 좋은 추억, 그리고 비록 몸이 안좋아서 공익으로 왔지만, 2년에 가까운 군복무대체 기간동안엔 열심히하고 나가고 싶습니다.
요즘엔 제가 곧 소집해제의 날이 다가오면 올수록 후임들이 어렵게 근무서는 모습이 안스럽고, 그리고 선임으로서 조금 더 좋은 근무환경을 만들어주지 못해 마음이 많이 아픕니다.
저희들이 몇차례 공익담당자와 병무청에서 저희들의 상담 내용에 대해서 근무에대한 수정을 요구했지만, 특별한 대처를 안해줘서 답답해서 이렇게 글을 올렸습니다.
마지막으로,
판에 있는 다른 글과 다르게 내용이 지루하고 긴데도 읽어주신 톡커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