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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픽하이 위기설

Why-D |2010.08.05 13:55
조회 1,067 |추천 1

-타블로 학력위조설의 진실은?

요새 제일 화두로 떠오르는것이 타블로 학력위조설이다.

이 사안은 며칠새 갑작스레 집중조명되는 사안은 아니다.

불과 몇 달전에도 타블로 스탠포드 학력이 위조된 것 아니냐는 파장이 일었고

타블로 스스로 성적증명서를 게시해 일단락 되는 듯 싶었다.

그때 당시에도 타블로 측에선 학력위조가 아니라는 사실을 증명하기 위해 발 벗고 나서진 않았고 그 이유는 '학력위조가 아니라는 것이 진실이기 때문에 가만히 있었던 것 뿐'이었다.

게시된 성적표를 살펴보자

 

 [사진]중앙데일리에 타블로가 직접 게시한 성적표

 

여기서 네티즌들이 의심을 갖는 부분은

1학년 학생이 어떻게 4학년 과목을 듣느냐는 것이다.

그리고 그 과목은 'Mechanical Engineering 191' 공학과목(4학년)이다.

타블로는 1학년 당시 영문과 학생이었다.

따지고 보면 불가능할 수도 있는 사실이다.

그렇지만 또 반대로 생각해보면 아예 불가능할것이라고 장담할수도 없는 노릇이다.

여기서 의혹과 대립은 증폭되는 것이다.

이 성적표가 진실이든 위조이든 현재로선 타블로가 가진 천재적인 두뇌가

오히려 족쇄가 되고있다.

타블로 자신과 가족을 제외하고 누구도 진실을 알 수는 없겠지만,

어느쪽이 진실로 밝혀지던지 본인에게 생기는 상처와 아픔은

쉽사리 헤어나오지 못할 늪이 될 것이다.

 

-미쓰라진,투컷의 군입대

DJ의 투컷의 군입대는 당시 많은 팬들의 아쉬움을 자아냈다.

2009년 10월 돌연 군입대를 결정한 투컷. 에픽하이의 메인 프로듀서로 활동을 해왔던 그는 기존 가요계에 새로운 바람을 몰고왔었다. 클래지콰이의 'DJ클래지'와 더불어 프로듀서로 보컬들의 뒤를 든든히 지켜주며 새로운 유형의 그룹 모습을 선보였다. 대한민국의 DJ들 중에 투컷만큼 성공한 DJ도 없을 것이다. DJ라는 타이틀을 달고 뮤직뱅크, 인기가요를 종횡무진하며 자신의 음악을 선보이는 DJ가 어디 있는가.

 

미쓰라 진은 2010년 8월 3일 돌연 군입대를 했다.

아무도 모르게 조용히 군입대를 한 그의 속마음은 어떠했을까.

개인적인 추측이지만 투컷의 부재와 타블로 학력위조설 등 많은 난관에 부딪힌 가운데 한동안 에픽하이의 재림이 어려울 것이라고 판단했을지 모른다. 조용히 2년 다녀와서 다시 에픽하이로 가요계를 평정하자는 생각을 하고 입대를 했을지도 모른다.

투컷과 타블로의 위기가 미쓰라에겐 아무런 영향이 없지 않았을 것이다.

그의 마음고생이 언론에 노출되지 않았지만 만만치 않았을 것이라고 생각해본다.

 

에픽하이 음악은 이렇다. DJ 투컷이 씨앗을 뿌리고 땅을 솎아놓으면 그 기반을 가지고 타블로와 미쓰라가 음악을 멋지게 키워내는 것이다. 그런데 그 기반이 없다면 키워낼 음악이 없다. 물론 타블로는 'Supreme T' 라는 이름으로 작곡도 참여를 하지만 아직은 완벽하다고 할 수없는 게 기정사실이다. 투컷이 입대 후 'Run'이라는 곡으로 아이튠즈차트 등 음원차트를 휩쓸었지만 현재시점에 에픽하이가 다시 수면위로 떠오르긴 매우 힘들어 보인다.

타블로의 진실공방여부, 투컷과 미쓰라의 군대. 그들의 앞날이 어떻게 될것인지 관심 가지고지켜볼만 하다. 그렇지만 근거없는 마녀사냥이나 해프닝으로 끝나지 않았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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