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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친구 주변 사람 땜에 고민..

판니 |2010.08.05 17:29
조회 167 |추천 0

저는 25살의 남자로, 저보다 2살 많은 여자 친구를 만나고 있습니다.

 

이제 사귄지 50일 정도 밖에 안됐는데,

여자친구의 주변 사람 문제로 인해, 고민 하다가, 이렇게 글을 쓰게 됐습니다.

여자 친구는 성당을 다니는데, 같이 성당을 다녔던 남자애가 있습니다.

(저는 믿는 종교가 없습니다.)

지금은 그 남자애가 군대를 갔는데, 그 남자는 21살 입니다.

여자 친구가 그 남자애를 좀 각별히 챙겨주는 지, 아들이라고 부릅니다.

머, 어릴 때 봤었는데, 막 친해진건 올 초라고 하더군요..

근데, 그 남자애가 군대를 갈 때, 제 여자친구한테 30만원 상당의 시계를 선물로 줬다네요, 그 전에는 생일때는 화장품 set와, 귀거리로 줬다구 하네요..

머, 다 저 만나기 전에 그런거니깐,,  그냥 그렇구나..하고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여자 친구가 말하는 걸 들어보니..이게 좀.. 이상한 겁니다.

나이차이가 6살이나 나는데, 누나라고 부르지 않고, 존댓말을 쓰는것도 아닙니다.

존댓말이야, 제 여자친구가 불편한 걸 싫어하니 그랬다고 쳐도, “야” 라고 부르는건 좀 아니라고 보거든요.. 글고 “죽을래? 살래?” 이럽니다...

 

처음엔 원래 저러니깐.. 그냥 냅두자 했는데.. 생각해보니 그게 아닙니다..

저도 말 함부로 안하는데, 다른 사람이 그런다니, 좀 어이가 없더라구요...

한 번은 제가 전화를 했는데, 안 받길래 자는 줄 알고, 있었는데,

아들이라는 놈이랑 전화하고 있어서 못 받았다고 합니다...

저야 머, 매일 보지만, 아들은 전화도 아무 때나 오는게 아니라서 그랬다고...

 

그것도 그렇다 치고.. 또 한번은 저랑 데이트를 하는데, 가방에 폰을 넣어 뒀습니다.

 

근데 아들 전화온거 못 받았다고, “나 이제 죽언” 이러면서 쌩 난리를 피는데,,

그건 좀 참기 힘들어서 한마디 했습니다.

여자 친구는 알았다고 하면서, 다음부터는 안그러더군요..

 

근데 계속 걸리는게 반말하는거 였습니다.

최소한 누나라고 부르고 욕은 하지 말아야 되는거 아니냐고. 생각을 하고..

그 것을 여친에게 말하니, 노력해보겠다고 했습니다..

 

그게.. 노력할 일이라니...

 

정 안되면 아들 휴가나오면 제가 말한다고 했습니다.

 

근데 그건 죽어도 안된다네요...

 

제가 이상한 건가요?? 제 주위에 친구나, 형들은 그런 말도 안되는거 왜 고민하냐고 하는데..

 

여성 분들이 보시기엔 어떠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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