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 달아주신분, 감사해요
무슨이유에서인지 댓글이 안달아지네요;;
이렇게 나마 답글을 드릴게요;;;;
근데 손님하고 싸우면 짤리지 않나요? 오너가 아닌이상..
사실 꿈도, 희망도 없고 기댈 가족도 없구요
복수? 할 가치도 없다고 생각하구요..ㅡㅡ휴가ㅜ 떠낫으면 좋겠지만
제가 일하는곳에 사정상 떠날 수가 없습니다..휴..
무튼 좋은 답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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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막 학생을 벗어났지만 취직을 못하고 알바를 전전하고 있는 사람입니다..
요즘 사는게 너무 힘드네요..
서비스직 알바라는게 다 그렇지만
온갖 짜증다내는 사람한테도 굽신거려야 하고 화내고 막 대하는 사람한테도 웃어야하고
내기분 더럽고 열받아도 참고 웃으면서 간도 쓸개도 다 빼줄 것처럼 친절해야하는게
날이 갈수록 너무 힘이 들어요
그냥 평범한 손님한테 서비스는 아무것도 아니죠
어디서 뺨맞고 가게와서 화풀이하는 인간, 인신공격하는 인간, 무조건 쌍욕부터하는 인간
너따위가 뭐냐고.. 이깟 일이나 하는 주제에 제대로 못하냐고..
머리 조아리고 실실 웃는다고.. 자존심도 간도 쓸개도 없는거 아니에요..
사람을 인격적으로 짓밟지는 말아주세요.. 서비스업 한다고.. 사람 아닌거 아니잖아요
정말 서비스직은 긍정적인 사람이 해야돼요.. 전 원래 어릴떄부터 생각이 좀 부정적이고 우울한 성격인데 정말 성격에 안맞는 일하려니까.. 못해먹겠네요..
남들은 밖에서 그런일 당하면 집에가서 하소연이라도 할 수 있는 가족.. 저는 없어요
자취하거든요..
그리고 제가 습관성 자살충동이 있는것 같아요..
고등학교때 칼로 손목 긋고 응급실에 실려간 적이 있거든요..
그때 정말 후회 많이했고 이게 내인생에 마지막 자살시도가 되리라 다짐했어요
(첫 자살시도는 초등학생때 차도에 뛰어든거)
사춘기때 자살시도한거는.. 셀수도 없죠.. 천정에 벨트로 목메달기.. 자해..
어릴 땐 뭐랄까 날 낳아준 부모가 날 버렸다는 사실이
무의식에서 계속 작용해서 나자신의 존재를 하찮다고 생각해버린것같아요..
그러던게 이제는 습관적인 자살시도가 되었죠..
그이후에도 힘들때면 하루에도 수십번씩 죽는 생각을 해요..
더럽고 추하고 외로운 인간세상.. 그냥 떠나면 그만 아닌가 영원히 잠들면.. 편할텐데.
이건 여담인데.. 우리나라 사람들 참 독하고 드세달까요
서로한테 으르렁 거리고 싸우고 상처주기 바쁘고.. 오늘도 청년이랑 노인이랑 주먹다짐으로 싸우는거 보고왔네요.. 주변엔 구경꾼을 우글우글모여들고..
구경하는 사람들도 똑같애요.. 도와주거나 중재하진 못할망정 왜 그걸 팔짱끼고 키득거리면서 구경하고 있죠...? 막상 싸우는 사람입장에선 정말 억울하고 괴로운 상황일텐데 그게 뭐가 그리 재미난 구경거리라고..? 정말 우리나라에 못난사람들 많아요..
세상사는데 염증이 납니다.. 아직 22살밖에 안먹었는데 말에요..
무한경쟁사회에서 난 뭐하나 잘난것도 없고 게다가 몸도 마음도 나약하고..
요즘엔 구체적인 자살계획을 세워놨는데요..
아는 사람을 통해서 동물용 마취제를 구할수가 있습니다.. 제가 보건계열 학과를 나와서
주사를 놓을 줄 알거든요, 마취제를 엄청난 양 제팔에 투여한다면..
조용하게 떠날수 있지 않을까.. 오늘 내일 하네요.. 제인생이..
채찍질이라도 좋고.. 아무말이나 해주세요.. 주의깊게 듣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