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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교'인가? '취업학원'인가?

철학인 |2010.08.06 00:51
조회 6,621 |추천 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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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십니까? 저는 경남대학고 철학과에 재학 중인 한 학생입니다. 이번에 저희 철학과가 뜻밖의 학교의 통보로 인하여 여러분들의 도움을 받고자 이렇게 몇 자 적어봅니다.

 이번에 경남대학교에서는 구조조정을 빌미로 하여 비인기 과목인 기초학문을 폐과/통합한다는 명목으로 제가 다니고 있는 철학과를 폐과 하겠다는 공지를 받았습니다.

 저희 철학과는 인문학부 안에 속해 있는 전공과였습니다. 경남대에서의 전공선택은 자율선택이기 때문에 같은 인문학부에 있는 역사학과나 국어국문학과에는 많은 지원을 하지만 저희 철학과에는 학생들이 잘 지원을 하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매년 철학과를 없애겟다는 말이 나왔습니다. 그렇기때문에 교수님들과 집행부들이 신입생들을 더 많이 끌고 오려는 노력을 하고있었습니다. 하지만 계속 미비한 학생수로 인하여 학교측에서는 돈이 안된다는 과는 없애겠다는 일방적인 통보를 해오며, 작년 기준으로 2009년 5월27일 수요일에 학과(전공)별 인원이 25명 이하일 경우 신입생 모집을 중지 또는 학과(전공)의 폐지 기준을 정하고 있으며, 수년간 지속적으로 감소함에 따라 2010학년도에 학과(전공)의 학년별 평균 재적인원이 25명 이하일 경우에는 교육조직 개편차원에서 2011학년도부터 신입생 모집을 중지하고자 알려 드리니 참고하시기 바란다고 공고문이 내려왔습니다.

 이로인하여 철학과 교수님들은 합의 사항 준수 약정서로써 인문학부 세부 전공모집과 관련해서  2009년 6월 9일자 총장과 철학전공 교수님들이 합의한 사항을 다음과 같이 이행할것을 연명으로 서약하며 그의 내용은 2010년도 철학전공 2학년 재적인원이 25명이 미만일 경우, 2011학년도 인문학부 철학전공 신입생 모집을 중지한다고 2009년 6월 29일에 모든 교수님들이 서명을 하였고, 2010학년도에 저희 철학과에서는 재적인원 31명으로 준수함으로써 폐과가 되지 않을거라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학교측에선 2010년 7월 27일 구조조정 계획 통보를 보냄으로써 재적인원이 아닌 재학생 기준으로 30명이 미만일 경우 신입생 모집 중지 또는 학과(전공) 폐지계획을 통보 해오는 것입니다. 갑자기 입장을 바꾼 학교측에 대해 물어보았지만 처음부터 재학생 기준이 였다고 우겨왓으며 공고문에 확실히 명시되어 있는것에 대해서는 총장이 책임을 지겠다고 했지만 그책임을 어떻게 질것이며, 확실하게 대답을 하지 않은 상태입니다.

 이번 일은 전국의 사립대학교를 다니고 있는 대학생 학우여러분의 모두에게 일어날 수 있는 일이며, 지금은 인기 학과이지만 언젠가는 비인기 학과가 되면 언제든지 저희의 보금자리라고 할 수 있는 학과를 빼앗을 수 있다는 말이 됩니다..

 저희학과는 학부제로 묶여 있어서, 인기학과의 피해를 받고 있는 입장이라, 최소정원제나 학과제등으로의 전환을 요청하였으나, 이 역시나 학교측에서는 받아들여지지 않았습니다.

그러므로 학교는 아무런 학과와 학생들의 말은 묵시한 체 학생들의 인원수라는 숫자의 논리로만 30년이 넘은 학과를 폐과시키는 이러한 결정을 내렸다는 사실에 저희는 분개하고 도저희 받아들여지지 않아서 이렇게 호소하고자 글을 올렸습니다.

 

 다시 한번 말씀 드리지만 이러한 사항은 저희만의 문제가 아닌 사립대학을 다니고 있는 전국의 대학생 여러분의 모두의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지금 현재 저희과뿐만 아니라 경남대학교 심리사회학부 소속인 사회학과 또한 같은 처지에 놓여져있습니다. 여러분들의 관심만이 사라져가고 있는 저희 학과와 사회학과 또한 다른 사립대학교를 다니고 있는 학생 여러분의 권리를 신장 시킬 수 있는 기회가 된다고 생각합니다. 많이 관심 부탁드립니다.

 

 사회학과 입장: http://pann.nate.com/b202394421

 

 반대서명 및 개인 서명에 참여하실 단체 밑 개인 분들께서는 경남대학교 철학과 학생회장 정동진(jdjmax@hanmail.net)로 참여의사(성명, 연락처,소속(단체명)를 표명해주시면 감사 하겠습니다.

 

다음 아고라 서명 : http://agora.media.daum.net/petition/view.html?id=96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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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사랑한후에|2010.08.06 23:52
참 가지가지 하십니다 높은신데서 에어컨 바람쐬시는분들 돈안되면 다 없애버릴꺼면 전부다 사범대 교대 공대로 처 만들시든가요 한학기 300만원짜리 들이눈에 들어오시겠어?? 한 학기에500씩이나 처내시는 공과대가 저렇게있는대 이 참에 경남대학교가아니라 경남직업학원이라 하나 내셔 이 돈밖에 모르는 돈벌레 십숑키들아 돈이 그렇게 좋으면 에어컨 밑에서 컴터 켜놓고 스타 배틀넷 접속해서 채팅창에 show me the money라고 쳐라 그럼 돈대신 너한테 욕을한바가지 처 얻어먹을거다. 욕많이처먹어야 오래살고 오래살아야 니가 그렇게 기를 쓰고 악을 쓰고 모은돈은 다쓰고 죽지? 안그냐? 꼭 오래 살아라 그리고 니가 그렇게 그지같이 그지근성발휘해가면 쓴돈 꼭 다쓰고 죽어라 안그럼 다못쓴돈 1원에뺘마때기100대씩이다 야이샹그릴라야
베플|2010.08.06 02:00
경남대학교 사회학과 학생입니다. 다른 분들은 지금 이렇게 글로 보고 해서 느낌이 안 오실수도 있습니다. 물론 저희도 그랬습니다. 통보를 받기 전까지는 ... 그리고 받고도 실감이 나질 않았지만 하지만 이제 즐기려고 합니다. 저희가 우울해하거나 슬퍼하면서 시간을 보낸다면 그건 학교에서 바라는 대로 흘러갈것이기 때문입니다. 저희는 여러가지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저희만으로는 힘이 부족하며 저희만의 일이 아닙니다. 그렇기 때문에 많은 네티즌분들과 학생들 그리고 이나라의 미래를 조금이라도 생각하시는 분들이라면 모두가 힘을 모아주셨으면 합니다.
베플|2010.08.07 01:54
나의 철학과 우리의 철학과 꼭 지키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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