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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有) 나를 펑펑울린 남자친구ㅜㅜㅜㅜㅜㅜ

눈물철철 |2010.08.06 02:49
조회 140,790 |추천 25

우왕 ........... 나 톡되써여 !!!!!!!!!!!!

맨날 톡보면서 .. 톡 되는 사람들 신기했는뎅 히히히히히히히히히히

 

갑자기 싸이 조회수가 너무 올라가서 혹시이이이??? .. 하고 봤더니

톡 됐네요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올린지가 언젠데 !!!!!!!

 

암튼 .. 대부분 다 악플이지만 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그래도 괜차나영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그냥 자랑을 하고 싶었을 뿐이니까여 !!!

남자친구 정성이 너무 고마워서 썼어요ㅋㅋㅋ 본문 찬찬히 읽어보니 빼먹은게 있어서 .

남자친구가 커플링 직접 만들러가서 만들어온거랍니다. !!!!!!!! 정성이잖아요 >_<

이니셜은 .. 샵에서 기계로 세겨준거지만 ........

[이뿐사랑하라고 적어주신 분들 고맙습니당 ㅎㅎㅎㅎㅎㅎㅎㅎㅎ 여러분이 최고!짱]

 

몇몇분이 남자친구는 저렇게 해줬는데 .. 너는 무얼 해줬냐. 물으시는데..

전 ......... 사랑과 정성이 가득 담은 편지를 써서 전해줬어요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고작편지이긴 하지만 ........... ㅜㅜ.. 저도 미안하게 생각하고 있어요 ! ..

물론 100일 때 줘야지! 이런 의도로 쓴건 아니였지만 ....... 부칠려다가 못 부쳐서 .. 그냥 전해줬는데 .. 그게 커플링에 대한 답례가 됐어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암튼.. 생각지도 못한 톡에 아침부터 여러분들의 염장 지르는 글 .. 죄송해여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그래도 이글 읽으셨으니까 복받으실꺼예요 ~~~~~~~~~~~~

아참참 ! 태풍이 오고 있다죠 ......... ? 모두들 아무 피해 없이 무사히 잘 넘기시길 바랄게요 !!!!!!!!!!!! 그럼 안녕

[저 .. 오늘 바다 가는데 .. 태풍 ......... 뉴스보도에서 다시 만나는일은 없겠죠 ㅠㅠ?]

 

 

 저기요. 제가 노는거갖다가 말들이 되게 많으신데요 ㅎㅎㅎㅎㅎㅎㅎ

저 얼마전까지 회사다니다가 어쩔수 없이 그만둔거거든요 ........ㅋㅋㅋㅋ

이런걸 적고 있는 자체가 우습긴 한데 ....... 휴우. 백조라고 계속 무시하지마여.

노는거 갖다가 하도 말들이 많으셔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좀있으면 다시 일 시작해요 ㅋㅋㅋㅋㅋㅋㅋㅋ 걱정하지마세요 쫌 ! 에이그 ~

 

 

휴. 저기여. 나아쁜.악플러님들아.

제가 받은거에 대해서 그딴거. 그딴거 하시는데 ..

그딴거라뇨 ??????????

당신들은 사랑하는 사람의 정성을 그딴거라고 표현하시나요 ?????????

뭐를 받았다가 중요한게 아닙니다. 남자친구의 이런 애정표현에 대해서 글을 쓴거죠.

제가 글을 쓸때. 너무 방정맞게 쓰긴 했지만.

너무 지나치시는 분들이 계신거 같아서요.

 

이렇게 많은 분들이 읽어주신거에 대해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어요!.

하지만 그냥 시기와 질투심이 말도 안되는 댓글을 다시는 사람들은..정말 못났네요.

왜 사랑받지 못하는지 본인들은 못느끼시겠나봐요. 전 알겠는데.

 

 

 

제 홈피 들어와주시는건 감사합니다 ㅜㅜㅜㅜㅜㅜㅜㅜ

근데 헛짚어서 제 친구들 홈피들어가서 욕하지마세요 ㅜ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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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영.안녕

저는 부산에 거주하고 있는 스물다섯먹은 놀고있는..여성입니당.

 

평소에 판을 사랑하고 톡을 사랑하는 지라.....글을 끄적여볼게영.

(사실 톡 한번 되보고 싶음.........이히히히..)

 

 

정말정말 이벤트의 황제....(바람둥이일거라는 생각도 해봤음...찌릿)인

제 남자친구를 자랑하고시퍼서영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염장글이네. 헤어져라. 이런말 하는 솔로들의 열폭도 전 사랑의 힘으로 감당할수 있어용 호호호호호호호호호호호호

 

스압있습니당............ 읽기 싫으신 분... 읽기 지치시는 분은 ............

그래도 읽어주심안댈까여?????????

 

 

 

 

우선 저는 너무너무 사랑해서 죽고 못사는 남자친구와 인천-부산 장거리연애를 하고 있어요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엉엉 보고시퍼엉 ㅜㅠ률ㅇㅍ ㅜㅜㅜ

 

 

얼마전 7월 31일에 남자친구가 휴가차 겸사겸사 2박3일 일정으로 부산으로 날아왔죠 !!

저희가 사실 ................ 7월20일이 100일 이였거든요.. 부끄

근데 저는 놀고먹는 잉여인지라 .. 남자친구에게 딱히 해준게 없었죠.

 

그리고 하필이면 100일을 맞던 새벽에 안좋은 일로 막 전화통 붙들고 싸우다가

답도 없는 문제를 붙들고 싸우는게 너무 분하고 억울하고 화가나...ㅆ지만

사랑하는 마음으로 다 감싸안고 화해하고 다행스런 마음으로

이불 뒤집어 쓰고 디비 자고 있었습니당.

 

 

 

한참을 잘 자고 있는데 전화가 막 오더니

"네~거기OOO씨 핸드폰이죠~? 댁에계세요?" 이람서

어떤 아줌마가 전화를 주셨습니당.

 

아줌마가 우리집을 방문해주신 이유는....

남자친구가 100일 기념으로 보낸 100송이 장미꽃과 케익 ㅜㅜㅜㅜㅜㅜㅜ때문에 ㅜㅜㅜㅜ

두개를 받고 어안이 벙벙벙벙오우하여 남자친구한테 전화했더니

 

몇일전부터 준비한건데 새벽에 싸우게 되어서 너무 속상했다.

화가 좀 풀렸느냐. 라고 묻더라구요.

 

 

화요 ? 그게 뭡니까 ? 먹는겁니까 ? 전 그런거 몰라영 .............

 

 

살면서 자다가 추한 몰골로 장미꽃 받은 적도 처음이고(물론 직접 남친이 준건 아니지만)

이렇게 많은 양의 꽃도 처음받아봐서 ............... 감동의 도가니......

가족들도 니가어쩐일로? 라는 표정으로 .. 쳐다보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집에서는 백조라는 이유로 두살 어린 동생에게도

무시당하고 괄시당하고 멸시당하지만

내남자에게 난 소중한 존재야. 훗 음흉 하고 맘껏 뻐겼습니당 으하아하아항아항하아항항항하앟ㅇ

 

 

꽃을 받은 감동도 잠시 ..............

 

미친듯이 몰아치는 폭풍졸음에 또 침대에 드러누워 드르렁드르렁 하고 있는데

또 전화가 벨렐렐렐레레레레레 ~ ~ ~ ~

받으니까 이번엔 택배회사

"또 모지...........? 아이 참........ 부끄"

 

택배를 받고 택배 박스를 개봉했을땐

내가 갖고시퍼서 맨날 만지작 만지작 거리기만 했던 가방이 !!!!!!!!!!!!!!!!!!!!!!!!!!!!!!

우와아아ㅏ아 아랑 ㅜ우ㅠㅇㅎㅇ히ㅏ유 ㅜㅜㅜ

진짜 이때 눈물 나왔음 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나는 해준거도 없는데 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나같은뇬 만나서 삥뜯기는거 같은 내 남자가 너무 불쌍하고 안되고

고맙고 사랑스럽고 그런 뭐 100000가지의 복합적인 감정들이

내 눈에 눈물을 퐁퐁퐁퐁 솓아나게 했음 ..........

 

 

 

 

 

그리고 열흘이 지난 31일 !! 드디어 부산에서 상봉을 했죠 !!!!!!!!!!!!

둘다 오랜만에 보니 들떠설랑 보자마자 생글생글 미친뇬마냥 헤벌쭉 ~ ~ ~ ~

너무너무너무 좋더라구용 헤헤헤헤

 

김해에서 버스를 타고 일단 서면으로 갔습니다.

처음에 태종대를 갈까..하다가 커피빈을 완전 미친듯이 좋아하는 저희는 서면 커피빈으로 향했죠.

둘다 짐을 바리바리 싸들고 들어가서 사람들이 쩜 이상한 눈으로 쳐다보긴 했지만

자리를 잡고 앉아서 얼굴을 마주보고 또 좋다고 생글생글//

 

커피를 주문하고 테이블에 앉아서 기다리는데

남자친구가 카운터로 가서 가방을 풀르고 있더라구요..

저 양반이 왜저러나.. 보고 있는데

커피 진동기가 드르르르르르륵

마침 남자친구가 다시 돌아왔길래 저는 커피를 받으러 갔죵.

 

남자친구도 함께이고 좋아하는 커피도 마시고

너무너무 기분이 좋아서 또 미친뇬마냥 생글생글생글생글.

 

근데 남자친구가 갑자기 내 앞에서 !!!!!!!!!!!! 내가 두눈 시퍼렇게 뜨고 있는데 !!!!!!!!!!!!!

핸드폰 이어폰을 꽂더니 노래를 듣는겁니다.............................. 이런 나쁜사람..

 

그 꼴 못보고 있는 저는 ....... "님.지금 뭐하심? 혹시 노래 들으심?" 하며 잔소리 다다다다.

 

남자친구가 이어폰을 빼서 제 귀에 꽂아 주더라구용..

꽂으니 들리는 노래는 이나영의 1초만에.........라는 뽕삘이 충만한 노래..

모지? 이러고 오빠 쳐다보니까..

갑자기 잔잔잔잔잔잔잔한 ~~~~~~~~~~~ 남자가 그대를 사랑하오.. 라고 하는게 아니게씀 ???????????????

또 헤헤헤헤헤헤 거리면서 .... 오빠가 출력한 사진으로 만들어준 앨범을 보려고 첫장을 딱 펼쳤는데 ............ 어라 ? 반지가 ............ 그것도 커플링이 ........ 사진으로 찍혀 있는게 아니게씀 ?????????????????

 

100일 기념으로 커플링 하기로 했는데

쥬얼리샵에서 문제가 생겨서 늦게 만들어줘가꼬 ..

몬받는줄 알고 있었던 커플링인데 .....

그게 떡하니 사진에 !!!!!!!!!!!!!!!!!!

 

"요게 모예요????" 라고 물으니까 ..

"그거 .. 문제생겼을때 그냥 찍어둔거야. 잘봐 이니셜 이상해." 이러길래

"아 그래?" 이러고 볍신 같이 넘겨버리고 ..........(사실 나는 눈치가 쫌 엄씀.... 진짜 심하게 마니 엄씀.........내 탓이 아님.......) 사진보면서 낄낄 거리면서

귀로 흘러 들어오는 음악을 들으면서 흥얼흥얼 거리고 있는데

 

그때 !!!!!!!!!!!!!!!!!!!!!!!

내 앞에 놓여지는 뚜껑열린 반지케이스.....

그 안에 나란히 들어있는 크기만 틀린 반지 두개 ................

그때 진짜 내 눈앞에 있는 반지와 내 귀에 들리는 음악과 오빠의 미소가

또 나를 폭풍눈물을 흘리게 만들었음 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률ㅇ퓨 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ㅇ후후 ㅇ루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엉엉엉엉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사람이 많고 시끄러운데

내 귀에만 음악이 들리고 .. 반지를 보고 .....

아 ...... 진짜 나는 내가 영화속 주인공 된주 알아씀.........

나만 시간이 멈춘듯한 기분이라고 하면 .......... 알란가............

 

암튼 눈물 콧물..(드럽게..) 퐁퐁 흘려내고 있으니

오빠가 민망했던지 얼굴이 빨개져선 덜덜 떨며 울지말라고......

 

으항항항항항항항항 해줘놓고 민망해하기는.........

나는 너무너무너무넘눠무 기쁜마음으로 반지를 끼워달라고 손을 내밀었고....

오빠는 반지를 끼워주며 .......

 

 

 

 

 

 

 

 

 

 

 

 

"요새. 금반지 해주는 남자. 능력잔거 알지? 이거 18K야. 팔아먹으면 죽어!!!!!!!!!"

라고 또 한번 나를 감동시키는 멘트를 ~~~~~~~~~~~~~~~~~~~~

 

 

 

절대 18K라고 해서 감동 받은거 아님 !!!!!!!!!!!!!!!!!!!!!!!!!!!!!!!!!!!!!!! 음흉

 

 

하하하힣히히히히히히히

다음날 태종대 가서 해마동상 머리 쓰담쓰담 해주다가

반지에 기스났지만 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그래서 오빠한테 혼났지만 ....................

난 그래도 좋아영 .......................

 

 

이제부터 사진 고고고고고고고고고고고고ㄱ

 

 

내 시선을 다른데로 돌린 문제의 앨범....요요 망칙한 앨범같으니...

노란색은 내꺼. 살구색은 오빠꺼.

 

 

 

 

사진첩 열었을때 처음에 끼워져 있던 반지 사진......

이걸 보고도 몰랐다니........난 정말 볍신.......인가여...........?

 

 

 

 

 

 

 

 

아 마지막으로.

맨날 내보고 못생겼다 그러고 말도 안듣는다 그러고

성질 벅벅 긁는 소리만 하는 우리 자기야.

우리 금방도 ......... 내 볍신같은 삽질때문에 .. 위기를 맞았었지만..

오빠의 그 호탕한 웃음소리에 ............ 모든게 사그러들어써용.

더워서 샤워하고 연락준다더니.....

또 디비지자고있지???????????????????????????????

괜찮아여 ......... 난 이게 그정도쯤은 이해해줄수 있는 여자니까여......

암튼............... 사랑해영 홍홍홍홍홍홍홍홍홍호옿

 

 

 

음............ 자랑하고 싶어서 ...........자랑은 했는데 .....................

이거 어떻게 끝내야함.........????????????????????

...끝딴청

 

 

 

추천수25
반대수0
베플d|2010.08.10 13: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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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어버버|2010.08.10 10:07
아.....진심 짜증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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