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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용실에서 귀를 다쳤어요!

돼지곰 |2010.08.06 17:30
조회 1,159 |추천 0

안녕하세요...  톡을 눈팅만하는 낼모레 한판인 처자입니다.

 

미용실에 머리카락 자르러 갔다가 귀를 다친 저희 조카 얘기를 할려구 합니다!

 

어느 화창한 오후 언니와 7살난 저희 남자조카는 진해의 대형업체안의 미용실에

 

머리카락을 자르러 갔고 언니는 먼저 선불로 계산한다음 쇼파에서 친구와 얘기를 하면서 기다렸답니다!

 

그런데 갑자기 스텝 한분이 더 저희 조카 쪽으로 가더니 스텝 두분이서 얘기를 하더랍니다. 별일 아니라고 생각하고 기다리고 있던중 스텝이 언니를 부르더군요

(지금부터 스텝과 언니의 말을 적겠습니다)

스텝: 어머니. 머리 다 되었어요. 한번 와서 보세요.

(저희 언니가 가서 조카를 봤을땐 조카 귀에 하얀색 가루와 어깨에 피 얼룩이 있었고

귀에서 피가 뚝뚝 떨어지더랍니다.)

언니 : 애 귀에 이게 머에요?

스텝 : 어머니 이건 귀 자르다가 애가 움직여서 살짝 스쳐서 그런거에요.

언니 : (화가 많이 난 상태로) 이거 하얀거 닦으세요. 지금당장 닦으세요.

그래서 직원이 하얀가루를 닦았는데. 제 조카의 귀가 잘려져 있더군요.

그것도 그냥 귀 모양에서 잘린게 아니라 귀를 회를 친것처럼 그렇게 잘려져 있더군요

그래서 언니는 연락처를 받고 인근 성형외과에 가서 치료를 했답니다

무려 8바늘 꼬매고 흉은 100%남는다네요.

화가난 형부와 언니가 미용실 사장과 얘기를 할려고 미용실을 찾았는데.

기다린지 10분이 지난후에 사장이 들어오더군요

사장: 아기 귀좀 봐요!

그래서 조카 귀를 보여줬습니다.

사장 : 아유~ 이정도면... 우리 딸은 귀 연골이 어쩌고 저쩌고....

형부 : 그건 당신 딸 얘기고... 이거 어쩔꺼냐고

사장 : 치료비 붙여드릴께요. 계좌번호 적어주세요!

 

미안하다는 사과도 없이.. 형식적인 사과도 없이 저렇게 말을 하더랍니다

그리고는 아기를 가지고 돈놀이를 할려고 한다고. 그런 어투로 말을 했다고 하더군요

 

무척 열받은 형부! 몇일후에 다시 그 대형매장의 고객센터에서 클레임을 걸었답니다

고객센터와 미용실은 별로 멀지않은곳에 있었는데

그 미용실에서는 안에서 쳐다만 볼뿐 절대 밖으로 나오지 않더군요.

 

그리고 더 가관인것은.

그 사장의 말입니다! "우린 변호사 샀으니 고소할려면 고소하세요"

이렇게 나오네요....

 

저희 조카 지금 미용실 가는걸 무서워 합니다.

상처는 100%흉이 남는다는데 남자아이라서 귀를 드러내고 다녀야 될껀데

나중에 이것땜에 놀림을 받으면 어쩌나요.

지금 그 미용실측이 너무 괴씸해서 경찰서에 민원을 넣은 상태인데

아직 연락이 없네요.. 이런경우 고소를 하면 저희가 이길수 있나요?

고소 말고는 다른 방법은 없나요?

 

(저두 언니한테 들은 얘기라서 대충 적은감이 있습니다.

 어째야되는지 몰라서 대충이라도 한번 적어봤습니다) 많은 답변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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