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잘지내지?
나는 바보같아서 생각이 많이 나... 아직..
오빠는 나 신경쓸것없이 바쁘게 지내지?
그런 오빠가 밉기도 하면서도
나도 그렇게 지내려고 노력중이야!
꼭 오빠도잊고.... 아니... 잊진않을꺼야.. 절대..
나한테는 소중한 추억이니까..
그냥 잠시 묻어두고..
이제 나도 곧 25살 이니까
내인생 멋지게 펼치고
내꿈도 모두 다 이루고 나서
그때 오빠의 여자친구는 못되더라도
오빠앞에 당당하게 한번 서볼꺼야...
우리 만난 시간은 오빠가 여태 만난 여자친구들
비하면 반도 안되는시간이지만..
오빠말대로 기간이 뭐가중요한지...
3년만난 남자친구, 1년만난 남자친구보다 오빠는 훨씬좋았어,
사실은 지금도 실감이안나..
그래서 이렇게 잘 참고있는거일수도
있어..
아님 나도 모르는사이에
항상 나만 아프고
나 혼자서 그사람없어서 안될듯..힘들어해서..
너무 아픈이별로 끝나버려서
좀 강해진거같기도하고...
근데 사람 좋아한다는건
습관이나 버릇같은 거랑은 너무나도 다른감정과 행동이라..
쉽게 변해질진 나도 잘 모르겠어..
그리고 지금 이거쓰면서도
몇번이나 폰보는 나도참 웃기다..
오빠가 별뜻없이 걸었던 한통화의 전화가
나는 진짜 너무 떨리고 신경쓰였던 하루가 되버린날이라..
목록조차 못지웠어.. 웃기지...ㅎㅎ
그리고 지금은 후회하고있다는 생각이 문뜩드는게..
지금 8월7일..
우리 몇일뒤면 300일이고
오빠도 한달만에 내려와서 같이 휴가같은거 보내기루했는데..
술도안마시고 일도 잘하고있고..
이렇게도 잘하는데
내가 사랑하던 사람이 그렇게도 바랬던거...
어려운것도 아닌데..
이제서야 혼자 하고있다는..
남들 다 휴가갈때..
또 !!오빠가없어서 그런진 모르겠는데..
세상엔 커플들이 너무많아
TT
그리고 이제 오빠가 마음떠난것도 알고있어..
더이상
나도 기대란게 없어..
오빠가했던말.. 내가전화햇을때..
그게 생각나서...
' 지금 내앞에와서 죽는시늉을 해봐..
오빠 마음이 바뀌는지! '
' 안되는건 안되는거다..'
..........진짜더라구
나는 나만 좋고 내가 그사람없으면 안될꺼같을때..
이기적이라 항상 다시붙잡고 꼭 다시 돌아올꺼란 생각에
하루하루 정신나간채로 술로 살았는데 ....
내가 만들어버린
상황에 인정못했는데..
술을 밤새도록먹고.. 울고불고 전화해도...
안되는건안되는게
맞더라..
그래서 후회라는 말도 존재하는거같고..
이제는! 정말 바껴야되겠어..
나를위해서.. 그리고
내가 다시사랑하게될때
그남자를위해서..
마지막으로 내가 혼자서라도 이렇게 하고싶은말 하는이유는..
이렇게라도 해야 나도 마음이 좀나아서..
끝으로.. 사실 아직까지는 내가 오빠좋아하니까
다른여자 사랑하게된다구
생각하면 돌아버릴것가튼데..
오빤 항상 사귀는여자친구한테 최선을다하니까..
나한테한것처럼.. 잘할꺼라믿고..
사겼던 동안 하루하루가
오빠때문에 다른세상에 산것처럼
행복했던거같아 항상 행복하게만해준사람으로..
기억될듯..싶어..
나 한테는 짧지만굵은(?)사랑이였던거같애..
사귈때 많이 사랑해줘서 고마워..
사랑받는다는느낌 알게해줘서..
항상 떨리게 만든남자였고
바라만봐도 사랑스러웠었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