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전,
네이트온에 헤드라인으로 어떤 제목이 떴는데,
그 제목이 완전히 제가 두달전에 연락 끊은 사람과 너무 관련되어보여서 클릭하면서
판에 그 사람이 글을 올리는 것 같단 느낌이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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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사람과 연락하면서
그 사람이 핸드폰으로는 저와 연락하기를 거부하였고
-제 번호를 아예 스팸으로 처리해놔서 제가 전화를 걸어도 자동으로 음성메세지 사서함으로 넘어가게 해 놓았었습니다. 저의 어떤 문자나 음성메세지에도 답장 한 적 없었습니다-
무슨.. 연애에 있어서 정해진 '룰'을 따라야 하며 그 룰을 자꾸 어길경우 그 관계 자체가 아예 와해 될 수 있다고 본인 싸이에다가 글을 올리더군요. 싸이로만 연락하는게 '룰'이라는 겁니다. 전 그런 룰 정한 적도 없는데 지 혼자 멋대로 저도 모르게 언제 정한건지.
오로지 싸이상으로만 연락을 했는데
(무려 연락하던 6개월동안 내내 그런식으로 연락했습니다. 관계가 끝났음을 제가 통보하고나서 두달이 지난 현재까지도 싸이상으로 그의 친구들의 싸이를 이용해서 아직 제게 미련이 있음을 알리고 있습니다. 어떻게 하냐구요? 미니홈피 BGM으로 메세지를 알리거나 게시판이나 다이어리 글을 이용해서 제게 하고싶은 말을 하고 있습니다. 말인즉슨 이겁니다. '난 너를 아직 완전히 잊지 못했다. 그러니까 너도 마음이 아직 있다면 내게 먼저 연락해라. 그리고 고백해라.'어이없습니다. 미련이 남았음 지가 매달리고 울고 불고 싹싹 빌어도 모자를 판에 저보고 그러랍니다. 그러면서 제가 연락 안하고 있다고 쌍시옷 욕을 하질않나.. 저보고 제 주제를 알라는 식으로.. 뭐 저같이 별볼일 없는 여자 좋아해주는 걸 감사하게나 생각하라는 식으로 글을 올리더군요. 도대체 무슨 생각으로 사는 인간인지 모르겠습니다.)
지 마음 상태(행복하다 좋아한다 사랑한다 너 바람피냐 너 딴남자생겼냐 나 화났다 나 너랑 헤어지고 싶어지려한다 이런 모~~~~든 거) 전부 다 미니홈피 음악으로 알렸구요..
그러다가 정 지가 답답하면 함축적인 글이나 그림 같은 거 올려서 지 하고싶은 말들 올렸습니다.
6개월동안 절대 저에게 직접적으로 연락 취한 적 없었고,
제게 직접 그 사람이 연락을 취했던 것은 딱 두번이었습니다.
한번은 제가 그사람 보고 싶어서 공부하는 데 찾아가서 만나자고 문자보냈더니
오해가 있는 것 같다고 기다리디 말고 가라는 문자,
한번은 저보고 더이상 못참는다고 다시는 연락하지 말라고 보낸 문자.
총 두통이 제게 직접적으로 그사람이 연락한 전부입니다. 1월부터 현재까지.
연락하는 내내..
그 사람은 아직까지도 제가 계속 딴남자 만나왔고 뭐 소개받고 딴남자들 만나고 다녔다고 생각합니다. 보니까 또 그런식으로 여기다가 글 올리는거 같더만요.
진.짜. 기가막히고 코가 막혀서 /
제가요....
체질상 정말 거짓말 죽어도 진짜 못하거든요?????
가장 거짓말 많이 하게 되는 부모님한테도 거짓말 잘 안하고 못해서
부모님도 제가 하는 말들은 다 믿어주십니다. 저희 친언니말은 잘 못 믿으시지만요.
제 주위 사람들도 저보고 다 그럽니다. '알고보면 진짜 진국이라고 괜찮은 애라고'
제가..
성격이 직설적이고 솔직해서 거짓말도 잘 못하고 그래서 건방지다고 오해를 받으면 받았지, .. 그래도 믿을만한 애라고 평가 받고 삽니다.
제가 남자인 친구를 만나서 놀거면 제 남자친구인 사람한테 당연히 미리 말하고 허락받고 만나겠죠. 근데 그사람은 엄밀히 말해서 제 남자친구도 아니었습니다 그동안. 저한테 마음 표현했다고 한 것도 미니홈피에다가 제가 좋아한다고 했던 음악들 다 깔아놓아서 그걸로 제가 스스로 눈치채고 저도 그동안 좋아해왔었다고 문자 보내면서 서로 마음 알게 된거였습니다. 그사람이랑 그전에 1년가까이 싸이에서 방명록 주고받으면서 연락 유지해왔었거든요. 원래 같은 동아리라 그냥 '아는 사람'이었는데 제가 1년전에 그사람 홈피가서 오랜만에 인사하면서 그렇게 연락 시작한거였습니다.
근데.. 사람 인연이 정말 웃긴것이..
제가 대학이 공대라서 주위에 친구들이 남자인 애들이 더 많습니다.
사실 대학교 저희 과 분위기가 여자들끼리 갈라져서 놀고 서로 단합이 잘 안되는 분위기였어서 더욱 더 친한 여자친구들이 많지 않았습니다. 또 제가 말투나 성격자체가 시원시원하고 농담도 잘하고 좀.. 터프하다고 해야할까요.. 그런 편이라서 남자애들과 더 성격이 잘 맞는 면도 있습니다. 게다가 공대 여자들끼리는 서로 질투랄까.. 시샘이랄까 그런게 좀 심해서 여자들끼리 친해지기가 더 유난히 힘든게 있습니다. 아무튼..
그 대학 과 친구들 중에 극소수.. 몇명은 싸이 일촌이니까. 근데 이 애들도 연락 안주고받았었습니다. 다들 졸업때고 사는게 바쁘니까 연락 안하고 산지 꽤 됐죠.
과 친구들 중에 약간 외골수인 남자동기가 있었는데,
그애가 1년 전 여름에 제가 그애 싸이에 잘사냐고 남긴 방명록 보더니 갑자기 밥이나 먹자고 연락이 와서 만나서 밥먹고 차 마시면서 이야기하다가 헤어졌었습니다. 그러고나서 걘 얼마후에 여자친구 생겼고 전 신경 안쓰고 살았습니다. 어차피 걔랑은 성격이 잘 안 맞았거든요. 엄청 무뚝뚝한 경상도 사나이라서 저랑 어울리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그 친구도 저보고 '넌 입만 다물고 있으면 돼. 차라리 입 다물고 있어라.' 이렇게 말하던 애니까, 걔도 제 성격 맘에 안들어했을겁니다. 정말 말 그대로 '친구'였습니다. 설령 걔가 저한테 맘 있었다해도 저한테 한번도 직접적으로 티도, 고백도, 그 어떠한 티도 낸 적이 없었습니다. 그런데 뭐....
어쨌든 그 친구가 또 갑자기 올해 뜬금없이 자기 여자친구 생일선물인가를 사줄건데 봐달라고(제가 회사 관두고 학교에 공부하러 오는데 졸업생도 도서관 출입되냐고 그친구한테 전화해서 물어봤었거든요 그래서 제가 학교 오는거 알고 연락한겁니다)해서 마침 딱 학교 가던 길이었던지라 알았다고 하고 만났는데,
딱. 그렇게 두번 그 친구 만났던 걸, 그 사람이 딱 두번 다 본 겁니다.!!!!
말이 되나요 이게??
그사람이 완전히 제가 일부러 계획적으로 짜고 그애랑 몰래 만난다고 오해했는데
정말 말도 안되는 소리였지만 그렇게 오해할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어서
제가 상황 자초지조 다 설명하고 설명하고 엄청난 장문으로 문자 연달아 보내고 음성메세지 남기고 아무리 그래도 화 안풀린거같길래, 그 친구한테 양해 구하고 그 친구 핸드폰 번호까지 그사람한테 알려줬습니다. 의심나면 직접 전화해서 확인해보고 연락하지 말라고 화낼거면 화내라고 . 알아서 처리하라고.
그런데 두고두고 이걸 두고 계속 얘기 꺼내더군요. 지금까지도...
그러면서
제가 자기 눈 피해서 툭하면 친구랍시고 다른 남자애들 만나고 다녔다고 그러고 다닙니다. 그렇게 제가 그런 여자라고 지 친구들한테 제 욕하고 그것도 모자라서 이 판에다까지 글 올리더군요.
제가요 할말이 있는게.
그 친구와 올해 3월초에 이렇게 둘이 있는거 그사람이 보고 크게 오해한 뒤로부터
그 사람이 저를 완전히 싸이 안에 가두어 버렸거든요.
제가 네이트 온라인이었다가 잠시 자리비움 뜨면 .. 그게 한시간.. 뭐 몇시간 지속된다, 그럼 이제 제가 딴남자랑 바람났다고 그렇게 생각하는 지경까지 가더군요 나중에는.
그러다가 제가 하도 어이가 없어서 네이트온을 아예 로그인을 하지를 않았더니,
이제는 자기 싸이 음악이나 사진이나 글 같은거 업뎃시켜놓고 그거에 제가 곧바로 반응이 없으면, 싸이상에 없는거고 컴퓨터 앞에 없는거니까 딴남자 만나서 바람피우고 있는거다
이런식으로 생각을 하더랍니다.
저요 그래서 정말 그런 상태로 5월까지 갔었습니다.
저 멀쩡한 대기업 관두고 서울에서 재취직하려고 하던차라(이것도 그인간 관련된 이유;)
3월부터 한창 취업시즌이었는데,
이 사람 때문에 싸이 24시간 붙들고 살고 있어야 하면서
어디 나가서 책 읽고 싶어도 나가는 것도 또 오해받을까봐 못하고 나가서 도서관 가서 공부하고 싶어도 남자랑 놀러 나간다고 오해받을까봐 집안에서만 있고, 책 읽다가 운동하다가 티비보다가도 그 사이 내에 그 사람이 네이트나 싸이 들어왔다가 제가 반응 없으면 또 바람났다고 오해할까봐
거의 잠잘때 뺴고 24시간 내내 컴퓨터 앞에서만 살아야 하면서
진짜 미치는 줄 알았습니다.
단 하나의 과장도 보탬도 없이
정말 나중에는 그 정도가 완전히 심해져서 제가 겨우 30분 티비 보다가 컴퓨터 앞에 앉았다니 그 새에 그사람 싸이가 또 제가 바람났다고 열받았다는 식으로 바뀌어있고 전 또 아니라고 변명하고 상황 설명하고 그러느라 문자, 음성메세지 계속 남기고.. 그것땜에 설득시키느라 그사람 화 풀릴때까지 조마조마하고 제 할일 못하고 마음쓰고 그러면서 시간 다 낭비하고..
직장들 시험보고 면접보는데, 면접보는 바로 그날 새벽까지 울고 그사람 싸이 확인하고 그러다가 눈 퉁퉁붓고 일찍 못일어나서 면접 놓친적도 있고, 면접 하나같이 다 준비 엉망으로 해서 보고.. 그래서 대기업 서류 넣은거 시험, 한두개 뺴고 전부 다 붙었는데 그러다가 면접에서 죄다 다 떨어졌습니다. 남들은 밤새서 준비해가는데 전 밤새 그러다가 잠드니 당연히 면접에서 떨어지죠.
암튼 그러면서 저 졸지에 완전 고학력자 실직자 신세 되고...
그 인간은 끝까지 절 아무 남자나 만나고, 그인간이랑 연락하면서도 계속 딴남자들이랑 만나고 다녔다고(저 남자 딱 세번 만났습니다. 한번은 위에 언급한 친구, 한번은 제거 지원한 회사에 입사해서 취업설명회 나온 선배한테 30분동안 학교 매점에서 설명 들은거(-_-;), 한번은 제가 그만둔 회사에서 제가 관둔다는 거 알게된 대리님이 마지막으로 밥사주신거. 이 세번이 다 입니다. 소개팅도 단한번도 안받았고, 그사람이 오해가 너무 심해서 아예 오해받을 일 따위를 만들지 말아야겠다 싶어서 싸이 탈퇴하고 재가입하면서 아무하고도 일촌 안 맺었습니다. 싸이도 완전 비공개로 해놓고. 중간에 제가 그사람 사진 제 싸이에 올려서 남친이라고 공개하고 알려야겠다 싶어서 주위 사람들 일촌 맺었었는데.... 그날 난리났었습니다. 지가 아닌데 조회수가 올라가있으니 딴사람이 들어온거니까, 또 바람났다고 아주 난리를 피우더군요.전부 다 싸이로. -_-
저 말 그대로 정말 완전히 정신 나가기 일보 직전까지 갔었습니다.
5월중순 쯤.. 싸이하면서 앉아있는데, 너무 머리가 아프고 내 신세가 왜 이래야 하나..
내가 지금 왜 이러고 있어야 하나.. 나 지금 이럴때가 아닌데.. 열심히 준비해서 면접 준비하고 그래야 하는데 내가 왜 지금 이러고 있어야하나..
한번도 만난 적도 없고 싸이로만 연락하고,
만나기로 싸이로 암시로 약속 정해놓고나서도
단한번도 만난 적도 없던 사람인데(맨날 시간이나 장소가 엇갈려서 못만나거나,
아니면 그 사람이 제가 그 약속장소에 나가있는 걸알고 용기가 없어서 나타나지 못했었습니다. 자기 말에 의하면'화양연화'라고 하더군요. 용기가 없다고. 그런 식으로 몇번을..
전 배고픔과 추위와 하이힐로 인한 다리 땡김을 견디며 두세시간은 기본이고
심할 때는 다섯시간까지 기다려 본 적도 있습니다. 결국 단한번도 못 만나고 저 혼자 울면서 집에 왔었고, 제가 너무 화가나서 그사람한테 답장 없을거 알면서 왜 그러냐고 대체. 안나올거면 못나오니까 집에 들어가라고 그런 문자라도 보내야하는거 아니냐고 막 화내고 짜증내고 그랬었습니다. 다.... 문자로 저혼자 정말 말그대로 미친 사람처럼 대답도 없는데 저혼자...
근데 그 사람은 그걸.. 제가 화나면 참을 줄 모르고 막말한다고, 화를 다스릴 줄 알아야하고 막말하지 않는 사람으로 변화하게 해달라고 그러고 소원빌더군요. 네이트 소원카드에다가. 그리고 제가 그렇게 툭하면 화내고 별것도 아닌걸로 화내고 짜증내고 막말한다고 그렇게 주위에다가 말하고 다닙니다.
제가... 별것도 아닌 일에 화냈나요?
만나기로 해놓고 그장소에 못나온단 말 한마디도 없이 그냥 방치해놓고 알아서 집에 돌아가게 하는 남자를... 어떤 여자가 화를 안내요...??
아...
정말.. 하나부터 열까지.
그 뒤에는 그 사람이 절 스토커라고 지 싸이에 제 프로필 다 공개해서 올리고,
저 불러내놓고 어떤 지 친구 앞에서 제가 스토커라고 뭐 왜 지가 싫다는데 왜 자꾸 연락하고 지 찾아오는거냐고 그런식으로 말하고..
암튼 그 뒤로부터 6월에 정말 말도 안되는 정신 나간 일들 정말 많았습니다.
혹시 누가 궁금해하시면 올릴게요 지금 쓰기도 귀찮아요.
제가 쓰면서도 정말 다시 또 화나고 너무 어이가 없어서 지칩니다 이제..;
암튼, 이런 일 있은 이후로 6월에 별별 정말 말 그대로 '미친 일'들 겪으면서
저 그 사람이 정상이 아닌것 같다는 생각이 점점 들었고,
저한테 꺼지라고 죽여버린다고 뭐 쌍시옷 별 욕 다 하고 그러는 거 듣고
인터넷으로 글 올리는 거 보고,
그러면서
그 사람한테서 정말 정이 확확 떨어졌습니다.
전에는 자꾸 엇갈리고 오해하고 힘들고 화나게 만들어도 애틋한 뭔가가 있었는데
이제는 그냥.. 다 미친것 같고 지금까지 참아오고 견뎌오고 그런 제가 그냥 너무 대견하기도하고 너무 어이없기도 하고 너무 한심하고 불쌍하고 웃기고. 뭐.. 하하..
그냥,
그사람하고는 어떻게든 ..
아무리 그사람이 생긴게 잘생겼다해도
-그사람 키도 크고 운동해서 몸도 좋고 얼굴도 많이 잘생겼습니다. 그것때문에 주위에서 띄워주니까 기고만장해진 것 같습니다.
전 키는 작고요 -_-; 그냥 저도 운동 꾸준히하는 편이라 약간 마른편인 몸매에 얼굴은...
전 그냥 귀엽게 생겼다 생각합니다. 요즘에 워낙 성형도 많이하고 연예인처럼 이쁜 분들이 많아서 제 자신이 예쁘다고 말 못하겠네요. 근데 제가 일하는 환경에서는 다 공부벌레들뿐이라서, 제 환경에서는 저만큼 예쁜 여자 거의 찾기 힘듭니다. 국내에선 거의 최고수준인 머리분들 있는 곳에서 있거든요. 뭐.. 그니까 제 환경에선 이쁜건데, 뭐.. 연예인급 분들이랑 전혀 비교 못하죠 -_-; -
이런 성격에.. 이런 의심병에.. 이런 피해의식에.. 이런 성질에.. 게다가 사랑한다는 자기 여자한테 하는 이런 행동들(지 주위 친구들한테 다 욕하고 다니면서 자기한테 상황이 유리해지게만든다, 자기 잘못 절대 인정할줄 모르고 오히려 화를 낸다, 공상에 망상 헛다리 장난 아니라 의심, 집착, 구속 장난 아니다), 게다가.. 한창 공부해서 직장 구해야 할 그 나이에 그렇게 한심하게 행동하고 있다는 거 보니까..
정.말.
장동건, 조인성이라도 아니다.
이런 생각이 머릿속에 확실히 박혔습니다.
그리고 사실.. 제가 키가 작아서 키큰남자 좋아하긴하는데요.
그리고.. 못생긴 분 안 만나는 것도 사실이구요.. 근데 제가 바라는건 '괜찮다' 수준이지
무슨 마구 잘생긴 그런 사람을 바라는게 아니었습니다. 제가 잘생겼다고 하는 수준이 높지를 않거든요.. 주위 친구들이 보면 저보고 그럽니다. 무슨 좀만 괜찮다 싶으면 다 잘생겼다고 그런다고.
제가 외모를.. 솔직히 안 보는건 아니고 보긴하지만,
그게..
사실, 제가 남자분들이 보면 괜찮은 편인가봅니다.
제가 그리 이쁘지 않은것 같은데도 여태껏 저한테 먼저 다가오신 분들 보면
헌팅도 받아봤고.. 암튼 제가 만났던 분들은 다 키 180 근처에 훈남이신 분들이었으니까요.
제가 어떻게 하느냐에따라 이미지변신이 다양하게 되는 편이거든요. 조금 멋 부릴 줄도 알고.. 그리고 무엇보다 성격이 시원시원하고 잘 생글생글 웃어요. 웃는게 이쁘대요. 키 작은거 치곤 운동해서 몸매가 균형잡힌 편이거든요. 암튼..!!
그니까.. 저도 어디가서 빠지지는 않았어요 지금까지 사실..
놀러가거나 외출하거나 그러면 항상 어디서든 남자들 시선 많이 받아왔어요.
전 그게 원래 여자니까 남자들이 다 쳐다보는거라 생각했었는데, 보니까.. 그게 아닌것 같더만요. 여자라고 남자들이 다 쳐다보는게 아닌거 같더라고요.
전 길거리 걸을때도 어디 가게 들어가서도.. 솔직히 항상 어디서나 시선 많이 받았거든요.
어디서 글 보니까 뭐 너무 예쁘거나 잘나면 아예 쳐다보지도 못한다던데...
뭐 전 그런 연예인급은 아니니까 뭐 그래서 맘놓고 편하게 막 쳐다보나봅니다.
만만하게 그냥 적당히 예뻐서. 아님 그냥 귀여워서 -_-;
근데 그사람 지금은 이러고 다니더군요,
'못생긴게... 그래 내가 부담스럽겠지 내가 잘나서. 이쁘지도 않은게 어디서 남자만 많아갖고. 나같은 사람이 너 좋아해주는걸 감사하게 생각해야지. 넌 언젠가 반드시 땅치면서 후회할거다. '
그의 친구들도 그러대요. 저보고. 제 주제를 알라구요.
제가 해주고 싶은 말은...
사람은 절대 외모가 다가 아니라는 겁니다. 특히 남자의 경우엔 더더더더더욱 더.
그리고..
본인이 지금까지 제게 해왔던 행동을 생각하고 기억한다면
어떻게 저한테 그런 말을 할 수 있는건지 그저 기가막힐 따름입니다.
암튼..
제가 말하고 싶은건요
제가 잘못했습니까???
이런 사람에게도.. 하자는대로 다 받아주고 화도 다 참고 웃어주어야 하는겁니까?
이런 사람한테 화내고... 욕하는게... 심한 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