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아와 관련되서 어쩌고 저쩌고..그런 문제는 스킵하겠습니다..
댓글도 달지 말아주시길...
그냥 제가 궁금한건...김C발언이 충분히 할만하고 정당하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에게 궁금하고 묻고싶은건데....
김C가 말하려는 의도가 음악전문방송이 예능화되는걸 비난하는거잖아요...
방송국은 시청률만 생각하다보니깐...전문가수들보다...
비가수들이 나와서 분량을 채우게되고 실력있는 가수들이 상업방송이나 시청률에
밀려서 방송에서 노래할 기회가 적어진다는것...
근데 어차피 아이돌판이긴 하지만 삼사음악방송 케이블..
그리고 라라라나 공감같은 전문음악프로그램도 있어왔고....
예전 수요예술무대나 가요무대도 이쪽에 포함될듯하고
초콜릿처럼...비가수들 종종나와서 노래 한두곡씩 하고 토크하는
프로도 항상 있었지않나요?..탁현민인가 하는 사람의 기사를 보면...
초콜릿을 굉장히 저질 변종음악프로그램처럼 말하던데...
음악적인 관점에선 뭐 저질이라고하는게 충분히 이해는 됩니다만... ..
그럼 김C 같은 사람이 원하는건...그리고 김C의 발언이 바람직하다고 생각하시는분들
입장에선 초콜릿같은 뮤직토크쇼는 가수들을 위해서 없어져야하거나
혹은 비가수의 출연이나 곡수를 제한해야하나요?
개인적으론 윤도현프로나 이소라때도 그랬고 유희열도 그렇고....
그런프로에 비가수들이 한번씩 나오면 굉장히 재미있게 보게되고...
노래 한두곡이 문제가 아니라...전체프로그램에서 가수들이 차지하는 비중이 크다면...
별로 문제가 없다고 생각해왔거던요....
가수를 아티스트라고 할지라도 일단은 인기를 먹고사는 연예인이고...
연예인들끼리...크로스오버는 이상할게 없는 시대인데....
배우가 가수처럼 노래를 잘한다면....혹은 가수가 배우처럼 연기를 잘 할수있다면...
그게 왜 문제가 되나요?
가수가 드라마에 나온다는 이유만으로 저질드라마라고 하진않잖아요.
근데 왜 배우나 비가수가 한두명이라도 나오는 음악프로는
노래를 잘하던 못하던 저질이 되는건가요?
그리고 김C의 발언을 보면...
비가수는 간판에 음악이라는 두글자가 들어가는 프로그램에서는
실력이나 인기여하를 불문하고 출연분량을 가수보다 줄이는게
바람직한것처럼 말하잖아요....
가수는 왜 자신들은 예능이나 드라마나 종횡무진 활약하면서....그리고
자신들의 공연이나 콘서트를 통해서 노래를 부를기회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리고 심지어 가수들만 출연하고 노래할수 있는 프로그램 또한 있음에도 불구하고....
왜 김C가 초콜릿같은 뮤직토크쇼에서 비가수가 노래를 많이했다는 사실에
불쾌해하고...불평하는게 정당한건가요?
김연아를 거론함으로써...이문제가 넷상에서 김연아팬과의 감정적인 싸움으로 번졌지만...
그냥 저는 김연아를 빼고 봐도...김C의 주장은 너무나 독선적이고...
그동안 김C가 예능 드라마 스포츠해설 연극 나레이션등등 많은 활동을 하는...
연예계 크로스오버의 대표적인 인물이란 점을 생각하면
정말 뻔뻔하고 이기적인 투덜거림이라고 생각하거던요....
도대체 가수는 왜...뭐가 그렇게 특별해서....
남의 밥그릇 뺏었던 사람이 지밥그릇 지키겠다는 독선적 발언을 했음에도..
그게..용감한 발언인냥...포장되는건가요?......
김연아팬들의 과도한 김C비난 때문에 오히려 김C의 투덜거림이
얼마나 현실인식이 부족하고 가수입장만 대변하는 부당한 발언인지가..
오히려 많이 가려지는 형국인것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