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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들이 다 속물로 보여요. 어떻게 하죠.

크림슨 |2010.08.08 20:41
조회 2,730 |추천 1

그냥 답답해서 넋두리....

 

두 달전에 사치와 질투가 심했던 여친과 1년 만에 헤어지고,

나이가 30이라 주위에서 결혼을 서두르면서 선을 열번 넘게 봤는데

직업이나 뭐 다 괜찮긴 하던데 호감가는 여자분이 특별히 없더라는ㅜㅜ

맞선은 상대방 배경 이력 다 알고 나오는거니 이쁜 여자분이 나오거나

상대가 관심을 보이면 제 조건에 혹해서 그럴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마음을 미리 접게 되네요. 그래서 결과가 계속 안좋은거 같아요.

왠지 다 속물로 보이고요. 물론 저도 조건을 따졌겠지만

가장 중요시하는게 외모나 조건보다는 주위사람(특히 부모님)에게 잘할

수 있는 사람인지 낭비벽은 없는지 뭐 이런거라서  외모는 키는 상관없고

너무 말랐거나 못생기지 않으면 되거든요.

 

그래도 선 본사람들 중에 성격 괜찮은분을 만났는데 제가 돈 버는거에 비해

씀씀이가 너무 작아서 싫어하더라는 후~ 결국 몇 번 만나고 뜸해졌어요.

수입이 900인데 지출은 핸드폰 금+차 기름값 빼고 30만원정도 거든요.

물론 여친이 있을때는 거기에 2배 정도 더 나가요. 그럼 여친하고 데이트 하는데

한달에 3~40만원 정도 쓰는건데 그래도 짠돌이소리 듣는다는.

 

그래서 자연스럽게 만나서 사귀고 싶은데 직장엔 여자가 거의 없어서 패스

주말도 거의 선 약속이 잡혀있고;  이제 선볼 때 내는 밥값 3~5만원 아깝네요.

 

헌팅? 뭐 이런거라도 하고 싶지만 외모가 평균키에 177/73

그냥 안경쓴 보통얼굴에 말빨도 안돼고 개그센스 매우부족함

 

더이상 맞선을 계속 볼 수가 없는데 어떻게 해야할까요. 부모님이 손주를

간절히 원하시는 관계로 계속 폭풍 맞선 주선중

 

아 정말 어떻게 해야할까요. 애기를 어디서 구해와야하나

일단 헤어진 여친은 다시 보고 싶지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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