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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길 사랑하던 여자도 한순간에 맘이 바뀌나요?

죽을까 |2007.10.21 15:52
조회 590 |추천 0

 

 

리플 좀 많이 남겨주세요. 머리가 혼란해 갈피를 못잡겠어요 ㅠㅜ

저는 대구에 사는 스무살 청년입니다.

제가 초등학교때 좋아했었던 여자아이가 있었는데요.

초등학교때 그아이는 제눈에 워낙 도도해 보였는지라...

말 한마디조차 걸기 어려웠습니다. 그러다 졸업을 했죠...

당연히 그땐 폰도 없고 앨범에 각반학생의 전화번호가 있어

집전화로 연락할 수 있었지만, 친하지 않은데

어떤 용기로 전화를 걸 수 있었겠습니까...하지만 제가

이층주택에 살고 있었을때 그아이도 맞은편 이층집에 살고 있었죠.

계단을 올라갈때 즈음에 아이를 아주 가끔 볼 수 있었습니다.

그러다 중2말 즈음에 이사를 갔습니다. 그후로 저는 그애를 볼 수 없었지요.

친한 친구에게도 말하기엔 너무 오래 됐고 나도 잊었다 생각하며 살아갔기에

다른 여자를 만나 사귀어 가며... 저도 잊은거라 생각했습니다.

자주 생각났었는데 말이죠...


그러다 올해 7월14일 6학년 반창회를 하였지요.

그애가 있었습니다. 초등학교때 그애의 가장 이쁜 모습이 눈웃음이었습니다.

여전히 이쁜 눈웃음을 가지고 너무나 이쁘게 있었습니다만은 너무도 달라져서

바보같은 저는 몰라보았습니다. 7년전 이후로 졸업앨범밖에는 볼 수 없었기에.

걔가 그아이란 것을 알고 나서 저는... 미치는줄 알았습니다. 그때의 그향수가

다시 떠오르기에 너무 좋았습니다. 반창회 이후에 연락을 서로 하며 지내다가...

아, 그애는 반창회전부터 이미 사귄지 2년이나 된 남자친구가 있었답니다..

그걸 모르고 연락하다가 우연히 알게 되었지요. 걔와 친구로 지내야되는것인가..

내가 잡아야 되는 것인가 고민하다가 그아이는 그 남자친구와 헤어졌습니다.

그후에 자주 만나가며 반창회 한달뒤에 대구시내 엑슨밀라노 노래자랑에서 노래를 불러준뒤,

카페에 가서 꽃을 주며 고백하고 사귀었지요. 그애도 저를 좋아한다 하였습니다.

처음부터 한눈에 들어왔었다고, 그전 남친과 헤어진 것은 사이가 오래되다보니

싸우기도 많이 하였고 서로 안맞는것도 많았다더군요...그리고 다른 이유중엔

제가 좋기도 하여 헤어졌다고 하더군요. 그후에 당일치기 바다여행도 가고

최대한 잘해주었습니다. 있는 돈 없는 돈 다 그애를 위해 썼고 타지로 떨어져 있는 친구들도

미안했지만 의리없이 안만나가며 그렇고 지냈습니다 한창 사귀는 중이었기에 그럴 수밖에 없었죠. 또 너무 좋았고.

 

그러다 두달정도 지났습니다..어느날 그아이가 말하더군요...그전 남자애가

생각나는데 너무 모진 말을 하여 생각하면 항상 슬프고 미안하다면서.. 제가 좋은데도

그애는 싫으면서도 좋다고....저는 그때 너무 붙잡고 싶었습니다. 얼마나 오래 좋아했는데..

하지 이런 생각이 들더군요..그남자한테 보내주는게 행복한거 같다고...

저는 항상 저에 대해 자신감이 없었으며, 지금은 크게 잘나지도 않았지요.

어릴때 너무 뚱뚱하고 못생겨서 운동도 나름하고 키도 크고 못생기진 않았단 소릴 들었지만..

암튼 저는 내색은 안했지만 저에 대해 자신감이 없었습니다.

그래서 보내주려 하다 질질끌고 이틀정도 흐른뒤 그아이의 학교과제때문에

같이 밤새주기로 하였지요. 과제를 해가며 대화하다 새벽에 나혼자 놔둬돌란 소리를 하더군요..

너무 머리가 복잡해서 나와 그남자 사이에 생각해보고 정리되면 둘중하나에게로 돌아간다고..

그래서 혼자 나두게 해주었습니다... 바보같이 너무 후회했습니다.

헤어지잔 소리와 다름없었지요. 돌아와라고 붙잡다가.. 그아이가 이런 말을 하더군요.

그남자에게 가거나 혼자 있거나 하겠지만 이제 나한텐 안온다고..너무 슬펐습니다..

 

또 병신같이 술만 퍼마셨습니다..싫어하더군요.. 문자를 하다 제가 걔보고 제가

보고싶냐고 물었습니다 보고 싶다고 하더군요...하지만 제가 너무 남자답지 못하게

붙잡고 매달렸습니다...그다음날 그애는 그전 남자와 만났습니다. 말하더군요..영화볼꺼라고..

정말 찌질한 짓이었었는데 앞뒤가 안보이고 그래서 그날 걔와 그남자가 만나는 도중에 남자만

감깐 만나습니다..좋은 사람이더군요...얘기를 나누다 보니...자기도 많이 좋아했다 했었고...

지금도 미련이 있어 연락이와 다시 만나는게 좋다고.. 그남자가  너무 싫었습니다.

때리고 싶었죠 하지만 멍청한 제가 그와중엔 또 생각을 해서 때려봐야 저한테

좋을게 없다고 생각하고 보낸 뒤에 그날 저녁에 그애와 잠시 만나서 얘기했지요.

 

이젠 제가 싫다고...그러고 마지막으로 집에 바래다 주는데...놀이터에서 잠시 얘기했습니다.

얘기하다가 제가 마지막으로 손을 잡아 돌라하엿는데 걔가 포옹을 해줘서...

안겨서 펑펑 울었습니다 가지말라고...그후에도 미련하게 계속 가지말라고 붙잡다가 보냈지요..

그후에 문자를 하면 생까고 연락도 안받더군요... 그렇게 헤어진지 하루가 지나 그애에게 또 미련하게 문자하는데 그남자에게 다시 간다는군요... 그애가 더좋고 전 싫다고..

제가 하는 짓을 보니 싫어졌데요..

그래서 거짓으로 이제 잊었다고 잘지내라고 그러면서 끝났지요...

 

제가 너무 미련해 너무 좋아한 여자를 한순간에 잃었습니다...

다시 붙잡고 싶습니다...하지만 제가 연락을 하면 더 싫어하겠지요...ㅠㅜ

어릴때의 향수 때문에 더 잊기 힘듭니다...휴대폰만 바라보고 술만 마시고

한심하게 지냅니다...정신차리고 공부 열심히 해볼려해도 잘안됩니다..

어떻게 해야 하죠 붙잡고 싶은데....ㅠ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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