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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심이 있는거야?? 없는거야??

궁금해 |2010.08.11 03:12
조회 1,384 |추천 0

일단 길다고 생각되면 선 밑으로 보셈

 

 때는 바야흐로 2008년도 초

 초등학교 동창 미팅 주선해주다가 알게 된 K양이 잇음

 K양은 88년생 나와 동갑임

 

 미팅을 한 뒤 K가 문자로 날 좋아한다며 사귀자고함

 그래서 나도 K가 괜찮은거 같아서 콜이라고 햇음

 근데 뻥이라고 함.. 낚임........

 

 이 후 서로 연락하면서 지내게 됨

 초등학교 동창과 K 와 함께 만나서 주로 술마심

 나도 10월에 입대하는 터라 술자리도 많고

 나부터가 술 마시는 분위기를 좋아함

 근데 문제는 내가 술만 마시면 전화하는 버릇이 잇음

 

 약 한달에 두번정도씩 술마시다가 전화해서 부름

 늦은시간이어도 내가 부르면 나올때도 잇고 안나올때도 잇음

 이렇게 지내면서 K양을 좋아하는 마음이 생기고 더 커짐

 

 그렇게 마음을 숨기고 지내다가 K에게 남자친구가 생기고 헤어지게 됏음

 입대를 약 한달쯤 남겨두고 좋아한다고 고백해봣음

 그냥 문자로 소심하게 햇는데 장난치지 말라고 함

 진심이라니까 그냥 친구로 지내고 싶다 함

  그 뒤  난 입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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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간이 지나고 지금은 말년 병장임

 휴가 나와서 K양한테 연락도 안햇는데 어떻게 알고 먼저 연락이 옴

 

 K 학교가 저녁 늦게 끝나니 저녁에 보자고 문자가 옴

 나는 저녁에 봐서 술밖에 더 마시냐며 살짝 뺏음

 K가 심야영화 보자고 함

 나도 알았다고 다음날 저녁에 10시에 만나서 심야영화 봄

 

  K가 영화 끝나고 집에 데려달라고 함

  집 방향이 반대방향이라서 내가 혼자 가라고 함

  K는 계속 데려달라고 조름 어떻게 이 야밤에 여자 혼자 보내냐면서

  나는 택시까지만 잡아주려 했음

 

  택시 잡아주려고 하는데 K와 나를 아는 다른 친구를 만남(남자얘)

  K가 남자얘한테 내가 집까지 안데려다준다고 말함

  남자얘가 어떻게 그럴수 잇냐며 데려다 주라고 부추김

  어쩔수 없이 집까지 바래다 줌

  집이 가까워질수록 걷는 속도가 느려짐

  집 앞에 도착했는데 한참 이야기 하면서 서성거림

  나는 빨리 들어가라고 보챔

  K는 집에 들어가려다 말고 이야기 하는걸 반복하면서 약 20분을 버텼던거 같음

  마지막엔 다음휴가때 보자며 헤어짐

 

  지금은 전역 D-7...

  말년휴가 나와있는 상태

  말년휴가 나온 날 바로 연락옴

  아직 언제 만나자고 연락은 안했는데 K가 연락하라고 함

 

  K는 날 좋아하는거임?? 아니면 그냥 우정임??

  빨간색 표시부분이 거슬려서 미치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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