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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세 남자 알바 경험과 시급공개~

오렌지아트 |2010.08.11 22:17
조회 75,148 |추천 18

아 그리고 신문배달에 대해 궁금해하시는분이 많네요;;

하루에 210부씩 돌리면 한달에 21만원 받는거예요

좀 경력 있으신 분들은 300~400부 돌리시고

직원분들은 500부도 돌리시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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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오늘의 판이 되다니 신기하네요;

어제 봤을때만해도 겨우 조회수 159던데;;

누군가 제 글을 이렇게 많이 봤다는게 신기하네요 ㅋ

 

악플도 생각보다 많네요 ㅠ

 

알바들을 군대가기전에는 길게길게 하진 않았었어요

학교에서 동아리 활동한다고 그거에 좀 열중했었거든요

 

공개하기로 했던 한달 수입은..

월 매출 1000~2000정도는 되는거 같아요(순수 수익은 때마다 차이가 크네요~)

아예 없을때도 있긴 합니다^^;

아직 젊으니까 수익이 없는일도 경력 쌓는다는 생각으로 하고 있어요

 

그래도 올해들어 어머니께 월 100만원씩은 꼬박꼬박 드린거 같아요

 

미니홈피는 업뎃을 거의 안하고..

홈페이지 공개하면 걸릴거 같아서요

카페 공개합니다

http://cafe.naver.com/orangewallart

 

카페도 요즘 바빠서 업뎃을 잘 안했네요

 

포폴에는 벽화만 주로 올라와 있는데요

현재 아파트 외벽공사 진행중이고

프렌차이즈 인테리어를 협의중(본점은 진행중)으로

점차 발을 넓혀갈 계획이고

 

올해는 매출 1~2억

내년에는 10억(꿈을 크게 가져야지요-0-ㅋ)

이 목표입니다

 

그냥 나쁜의도로 보지 마시구

열심히 사는 젊은이로 봐주시길 바래요

혹시나 제 글 때문에 언짢으신 분들이 있으시다면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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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은 미대를 졸업하고

현재 작은 사업을 하고 있는

28세 남자입니다

 

요즘 알바 경험담들이 많이 올라오기에 저도 한번 써봅니다~

 

1. 신문배달 - 고등학교 1학년

 

고1 겨울방학때였습니다. 뭐라도 일을 해봐야겠다는 생각에

무작정 보급소로 찾아가서 일을 시켜달라고 했습니다 ㅋ

제 기억엔 1월부터 2월에 했던거 같아요

 

아실런지 모르겠지만 신문이라는건 스포츠 신문에서부터 전단지까지 일체형이 아니라

분리형인데 그걸 하나하나 조립하는 겁니다...ㅋㅋ(중간중간에 다 손으로 끼워넣어요)

그게 한 새벽 2시반쯤 트럭으로 배달이 오면

그걸 손으로 일일이 끼워 넣습니다

전 초보라 하루에 210부씩 돌렸는데 진짜 힘듭니다 ㅠ

 

제일 힘든건 우리 보급소는 작아서 그걸 다 길거리에서 끼웠습니다;;

정말 장갑을 3개를 끼워도 손가락이 얼어 죽을거 같았어요 ㅋ

학생이라 자전거타고 돌렸습니다 ㅠ

 

생각해보면 힘들긴 하지만 밤에 혼자 신문을 돌리는 기분은 괜찮았어요

해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신문 던질때 잘 던지면 기분도 좋구요 ㅋ

(지금은 아파트나 빌라가 훨씬 많아서 잘 안던지겠네요)

학교 개학하고도 좀 했는데 여학생들 등교할때

전 목도리 얼굴에 감싸고 신문 돌리느라 좀 창피하긴 했었음...ㅋ

도저히 수업과 병행이 안돼서 그만뒀었네요 ㅋ

 

아 중요한걸 안썼네요 ㅋ 그당시 10부당 만원

전 210부 돌렸으니 한달에 21만원 받았습니다 ㅋ

어린 나이에 굉장히 큰돈이었고

처음 벌은 돈이기에 부모님 내복도 사드렸습니다 ㅋ

 

2. 공사장 아르바이트 - 대학교 1학년

 

여름방학때 돈을 좀 벌어야겠다 생각이 들어서

아버지 소개로 공사장에 들어갔습니다(강북 성X병원 증축현장이었어요)

일용직이 아니라 삼X쪽 직영으로 일했습니다

직영이라면 뽀대난다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일당이 제일 적습니다...4만원 ㅠ

 

정말 덥고 힘들긴 한데 재밌습니다 ㅋ

힘든건 매일같이 새벽에 일어난다는거 정도

가서 아저씨들하고 노는것도 재밌고 그랬습니다

용접도 하고 미장도 하고 재밌었네요 ㅋ

한달에서 총 100만원정도 번거 같습니다

 

3. 호텔 아르바이트 - 대학교 1~2학년

 

위에 공사장 아르바이트를 마치고

주말 호텔 아르바이트를 했습니다

일요일만 했었는데요

 

일은 그리 어렵진 않고 대형 호텔이라 대접도 좋고

같이 일하시는 직원분들도 잘해주시고

무엇보다 뷔페 끝나면 남은거 맛있게 먹었습니다 ㅋ

 

호텔 알바 파견업체를 통해서 했는데

초반엔 시급 3500원에서 10번이상 하면 4000원이었던걸로 기억합니다

그리고 전 한 호텔만 지정해서 갔는데요

여러 호텔 다녀본 형들 말로는

제가 제일 좋은곳에 있었다고 하네요 ㅋ

 

그리고 여름에 가끔 하는 바베큐 파티때는 하루종일 일했는데요

막 밤에는 공연도보고 맥주도 마시고 재밌었습니다^^ㅋ(맥주는 끝나고~~)

 

4. 여성 화장품 설문조사 아르바이트 - 제대후 바로(2007년 1월 초에 제대)

 

제대하고 바로 일을 해봐야겠다는 생각에 알바를 찾다가 해봤습니다

제 생각에 아마도 남성분들은 이런 아르바이트가 있는지도 모를 수도 있습니다

 

하는일은 번화가에서 지나가는 여성분들 연락처를 적어오는 일입니다

(말이 설문조사지 뭐...)

그리고 번호랑 간단한 인적사항 알려주시면

1000원짜리 마스크팩도 그냥 드려요 ㅋ

근데 이것도 조건이 있습니다

25~40세 사이의 직장이 있는 여성을 적워와야지만 실적이 되는거예요...

 

이거 실제로 해보면 정말 뻘쭘합니다

전 그나마 말을 잘 붙이는 성격이라 했지

그냥 하루도 안하고 포기하고 돌아간 사람도 꽤 있습니다

 

그리고 여성분들...정말 엄청 무시합니다 ㅠ

제 기억엔 제가 했던 알바중에 최악이었습니다 ㅠ

 

시급은 5000원~

하지만 하루에 3시간만 하는거라 저도 3일버티다 그만뒀네요 ㅋ

(차비빼고 뭐하면 얼마 남지도 않아서요 ㅋ)

 

5. 주차안내 아르바이트 - 위 알바 끝내고 바로

 

신촌에 이대 옆에 위치한 엄청나게 큰 병원 아시죠?

그 병원에서 길 안내해주는 알바입니다

제복입고 모자쓰고 하는거요 ㅋ

 

일은 정말 어렵지 않습니다

1시간 일하고 1시간 쉬거든요

1시간 쉴때는 따뜻한 방에서 자면 되구요 ㅋ

 

복학한 후에는 주말에만 가서 일했는데요

주말엔 사람이 없어서 더 편합니다 ㅋ

 

시급은 5000원인데 7시간씩 했구 식비는 없었어요 ㅋ

그래도 시급도 쎄고 편한알바라 좋았습니다^^

 

6. 미술학원 아르바이트 - 2007년 5월부터~2009년 2월

 

위에 주차 아르바이트가 좋았었는데

담당 용역업체가 바뀌는 바람에 그만두게 됐습니다 ㅠ

 

그리고 친구가 소개해주는 바람에 미술학원에 나가게 됐죠

 

사실 이때부턴 알바라기보단 거의 직원에 가까웠습니다

제가 덜컥 전임이 됐거든요;

 

학원이 고2까지만 있는 학원이었는데 제가 그 반 전임을 맡았습니다

학생수도 꽤 되고 이때부터 정말 빡세게 생활했습니다

(이때가 대학교 2학년, 2학년이 겹치는데...학점이 안좋아서 2학년을 제대하고 다시 다녔습니다ㅠ)

 

학교 갔다가 바로 학원으로 와서 일하고 다시 학원이나 학교로 가서

연구작 하거나 과제하고~그런일상이 반복돼서

졸음운전 했던 적이 한두번이 아닙니다

(너무 졸음운전을 많이 해서 이러다 정말 죽겠구나..하는 생각도 했었어요)

 

학원도 계속 커나가고 그랬는데(제가 맡은 반이 2~30명정도 꾸준히 있었어요)

작년 2월쯤에 제가 맡은 아이들까지 끝내고

학원을 그만뒀습니다

제 길이 아닌거 같아서요 ㅋ

 

그리고....저는 5월달 쯤부터(4학년때)

어쩌다가 벽화공사를 맡게 돼서

7월달에 사업자를 내고

지금까지 벽화/인테리어 사업을 하고 있습니다

 

뭐 아직 자리를 잡아가고 있는 단계지만

아르바이트때 경험이 많이 도움이 됐던거 같아요

 

현재 벌이는...베플되면 공개할게요 ㅋㅋ

 

 

암튼 알바하면서 느낀 점은

시급이 적으면 적을수록 별루고

시급이 세면 셀수록 오히려 일도 편하고

사람도 편하고 좋다는 겁니다

 

이제는 제가 알바들을 쓰고 있는 실정이네요 ㅋ

전 그래도 최저 8만원 이상은 주고 있어요 ㅋ 밥도 고기 사주고

다들 더운데 건강 조심하세요~

추천수18
반대수0
베플카티아|2010.08.13 08:27
진짜... 네이트랑 싸이월드랑 합치고 나서, 톡 완전 개판이야. 네이트 단독이었을때는 괜찮은 톡들 상당히 많이 올라왔었는데.. 고민상담하면 전문가 이상으로 좋은 댓글들 많이 달아주고, 고민해결되었다며 감사글 다시 올라오고.. 나름 각자의 인생이 묻어 있는 글들이 많았었는데... 싸이랑 합치고 나니, 뭔 톡들 수준이 중고딩 수준이야.. 리플들은 유치해서 못봐주겠고.. sk야 네이트좀 분리해서 돌려주라. 실명제도 싫고( 내 이름은 특이해서 전국에 딱 나 한명만 있음 글쓰면 바로 나라는거 들킴) 과거처럼 30대도 공감할 수 있는 그런 네이트 톡으로 돌려주소..
베플명탐정코난|2010.08.13 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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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ㅜㅜ|2010.08.13 16:19
니 알바 내 알바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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