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암갈비....인천에서 뿐만아니라 전국에서 알려진 맛집이지요...
이번 여름휴가 인천여행중에 다녀온 곳입니다... 꼭 한번 가보고 싶은 곳중 하나...
역시나 저의 기대를 저버리지 않더군요.. 맛있는 음식과 함께 사장님의 멋진 장사철학
그리고 몸에 베인 친절함 즐거운 식사였네요....
Since 1978 저보다 형님이신 부암갈비...들어갑니다~*
100%참숯이 아니라 살짝 놀랬습니다.. 음.. 그래도 고기맛이 좋아서인지
아주 맛있게 먹는데는 아무런 장애가 되지 않았네요....
고기맛을 더해주는 부암갈비의 삼총사 갓김치 고추절임 갈치젓갈...
직접 한해치를 한번에 담구어 둔다는 갓김치와 고추절임....
고기와 먹으면 정말 예술입니다..... 갓김치는 8톤 고추절임은 10톤....
고추는 첫서리 내리기전에 고추가 저장도 잘되고 좋다고 하시더군요 그리고 고추절임은
꼭 몽고간장으로 담군다고 하십니다..+_+ 고추절임은 담굴때 각각 구멍을 내주어야 하기때문에
여러사람이 붙어서 며칠동안 해야하는 일이라면서 이야기 해주시더군요....햐~*
역시 맛집에는 무언가가 있습니다..^^..
청량고추 총총 썰린 녀석은 갈치속젓입니다. 이녀석 역시나 맛이 끝내줍니다..
갈치속젓은 아래에 비빔밥으로도 주문 가능하니 아래서 다시한번 이야기 할께요~
메뉴는 딱 두가지!!!
생갈비냐 돼지갈비냐 그것이 문제로다.... 음.. 생갈비로 유명한 곳이라 망설임없이
생갈비 3인분... 당연히 국내산 두말하면 잔소리!!!!
오랜 세월 장사를 해오면서 변함없는 맛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신다는 사장님..
그 맛을 유지하고 고기의 질을 유지하고자 고기 업자에게 30%정도의 웃돈을 주고
항상 좋은 품질의 고기를 가져온다고 하시더군요....
기름 잘 두른 불판에 고기 얹혀져 치지직 익어가는 소리가 참 맛깔납니다....
이미 신포시장과 차이나타운 탐방후라 배가 고픈 상태가 아니였건만
어여 고기가 익었으면 하는 간절한 마음..^^.....
서빙하시는 아주머니와 사장님 아들분으로 추측되는 젊은 남자분이 홀을 돌면서
고기를 중간중간 익혀주십니다.... 가위로 먹기 좋게 잘라주시구요.....
너무 친절하게 이것저것 이야기 해주시고 갓김치 요렇게 얹어드세요 하면서 고기위에 갓김치 얹어주시고
고추도 한번 얹어주시고 그러십니다^^...그리고 실내가 많이 더우시죠 하면서
선풍기의 각도도 계속 신경써주시네요...음식맛도 맛이지만 이렇게 친절함까지 가미되어
부암갈비의 맛을 배가 시키는게 아닌가하는 생각도 들더군요^^...
고기는 부드러우면서 고소함이 그득하네요.. 다른 것을 곁들이지 않더라도
도톰하게 아주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중간에 사장님이 하신 말씀.. 정말 고기가 맛있으면 굳이 야채나 다른 반찬이 필요가 없다고..
공감했습니다.. ^^
단지 소금약간 뿌리고 익혔을뿐인데..^^
정말 나올때보니 쌈을 한번도 안 싸먹었네요..
고기도 맛있고 부암갈비 삼총사도 한 몫 톡톡히...아주아주 잘 먹었습니다.
어느 정도 먹고 나면 만들어주시는 부암갈비 또다른 별미 계란말이...
고기 구우면서 불판 주면에 흐르는 고기의 기름에 계란을 부어서 일정간격으로 말아주십니다...
대구에서도 신천시장 갈매기부르스나 만촌동 총각포차 등에서 이미 제가 올린바에 있지요..
골드리치..ㅎㅎ.. 여긴 직접 말아주십니다.. 고추절임의 간장으로 약간의 간을 추가해서...
너무 맛있겠다는 충동에 배어 물었다가 입천장 홀라당 할뻔 했네요;;;;
워워~ 천천히 드세요..^^....
그리고 함께 주문한 볶음밥... 갈치속젓에 비벼 나오는 뚝배기밥입니다...
배가 부름에도 이것 역시 꼭 먹어야 하는 녀석이라서 좀 과식했네요.....
많이 짜지 않고 간도 잘 맞으면서 의외로 젓갈이지만 비릿한 맛은 전혀 없습니다..
고기 한점 얹어서 먹으니 햐~* 안 먹어보면 모르지요^^......
함께 나온 된장도 시골 할머니댁에서 먹던 약간 심심한 된장국...
볶음밥 한 숟가락 된장국 한 숟가락....^^.....
생갈비 주문하고 기다리는 동안 한쪽 벽면을 도배한 등록증 자격증 표창장 상장 등등
여러 좋은 일도 많이 하시고 활동도 많이하시고 대회도 나가시고
이것저것 대단하시네요^^..음식을 파는 것이 아니라 마음을 파는 것이 오랜 세월 한결같은
맛을 낼수 있다는 사장님의 말씀이 기억납니다...^^
주위에 주정차단속 카메라가 있어서 주차는 잘 알아서 하셔야 해요^^
그리고 첫번째 사진에서 보면 가게가 두군데를 합쳐서 영업중인데 원래는 왼쪽 한 곳에서 영업을 하다가
최근에 확장 했다고 하시네요.. 다음에 인천 가게되면 꼭 들를 그런 집이네요..
인천사람들이 왠지 부럽습니다.....
위치는 인천...........................남동구 간석2동......입니다;;
이상 맛소 이혁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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