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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도 여전한 아르바이트생들의 시급

 

 

 

 

 

 안녕하세요~ 저는 21살의 대학생입니다^,^

 집은 부산이지만 지방에서 학교를 다니는 터라

 방학이라도 아르바이트가 힘겨웠습니다.

 우연히, 이번에 행사아르바이트를 하게 되었습니다.

 

 

 그럼 지금부터

 너무나도 억울한이야기 START !

 

 

 

 7월24일부터 8월22일까지로 잡혀있던 행사.............

 근무시간은 아침 10시부터 저녁10시!!!!!!!!!!!!!!!!!!!!!!!!

 일당은 5만원, 그리고 한달 뒤 총 월급은 150만원

 

 여기서부터 잘못 되었다는 생각이 이제서야 들었습니다.

 솔직히 하루 12시간이라는 근무시간이 빡빡했고, 하루도 빠짐없다는 것이

 부담스러웠지만, 150만원에 홀려....... 근무를 하게 되었습니다.

 저 이외에도 여기 온 알바생들은 150만원에 ^^^^^^^^^^^*

 

 

 광안리해수욕장...........  그 더운 땡볕에 12시간일하고 일당 5만원

 네~ 사실 하는 일 딱히 없었습니다. 오후 6시까진 고객 오시면 체크하고

 자유이용권같은 손목끈만 주면 되는 거였습니다. 6시 이후론 전시된 차량에

 서서 고객님들 오실 때마다 설명해드리고 카달로그 드리는 정도?

 

 하지만, 더운 여름! 땡볕에서 12시간........ 정신이 오락가락거리는 날이

 하루 이틀이 아니었고, 피부는 ^^^^^^^*  아버지가 필리핀소녀라고 놀려대고

 같은 알바생언니는 몽골인이라고 할 정도로 피부가 까맣게 ^^^^^^^^^^*하핫

 

 행사는 H 회사에서 B 이벤트 회사를 고용해 그 이벤트 회사에서 저희 staff 를

 고용했습니다. H 회사 본사에서 나온 분들이 저희한테 시급을 물어보신 적이 많은데,

 한번도 시급을 생각 해본적 없던 저희는 우연히 계산하게 되었습니다.

 

 

 땡볕 12시간 일하고 시급은 4100원 가량 

 

 

 참 어이가 없었습니다. 피씨방 일해도 요즘 시급은 4500원, 치킨배달도 5000원..... 휴

 그래도 150만원이 저에겐 큰 돈이었기 때문에 꾹 참고 일했습니다.

 

 

 11일은 부산에 태풍이 오는 바람에 일을 나가지 못하고,

 12일은 태풍때문에 해체했던 무대를 다시 설치한다는 작업으로 일을 나가지 못하고,

 오늘인 13일은 아침에 부산에 비가 많이 와서 또 나가지 못했습니다.

 

 

 그래도 내일이면 다시 일을 나가겠지하며 하루를 보내던 찰나,

 뜬금없이 날라 온 문자 한통!

 

 행사종료 되었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갑자기 왜요? 라고 물어보니 이유 설명없이 그렇게 되었다는 한마디

 하지만, 월급이 지급되는 것은 본래 계획과 같은 9월 초 !

 일은 빨리 끝났는데 지급은 왜 그대로냐라는 질문에 원래 행사지급 날짜는 정해져있다는 한마디

 

 

 그리고 ................... 이렇게 행사가 종료되기 전에 들었던 한마디!

 

 * 12명의 스텝 중 3명의 저희 여자 스텝들은 H 회사 본사분들과 친해지게 되었습니다^,^

 

 

 H 회사에서 내려가는 일당은 10만원이야

 

 

 우리 일당의 반을 중간 이벤트 회사에서 가로채기 한다는 셈이죠^,^

 원래 잡혀있던 회식도 무산된 채로 이렇게 저의 아르바이트는 끝!!

 

 원래 계획은 150만원을 받아서

 9.10.11.12 월까지 월 30만원의 용돈을

 제가 번돈으로 해결하고 나머지 30만원으로

 전공책을 사려고 했는데................

 월급은 결국 일한 만큼해서 18일 근무로

 시급은 4100원 가량! 90만원이 되었습니다.

 

 

 

 근무하는 동안 이벤트 회사 대표님이 저희를

 찾아 온 횟수는 겨우 2회정도? 많아봤자 3회정도 될 거에요 ^,^

 정말 억울합니다... 휴~

 

 아르바이트 하면서 날린 건

 제 계획 , 제 피부 , 제 정신,

 방학때만 먹을 수 있는 집!밥!

 

 

 

아르바이트 하면서 얻은 건

 쪼리자국 선명한 발등, 그라데이션 된 허벅지,

행사 유니폼, 여러가지 상처들, 땀띠

 

 

아르바이트생들이지만 나름 열심히 했고

그렇게 반 페이를 지급 받아야 할 이유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억울한 나머지 이렇게 판에 글을 올리게 되었는데, 읽어주시고 공감해주시는 분들 있으면 너무너무 감사드릴게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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