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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의 자존심. 도대체 어디까지일까요?

 

 

 

글이 길어질수잇으니 못보실거같은분은 뒤로뒤로^^;

 

전 20대 중반의 여자입니다.

지금 남자친구과 대략 8~9년정도부터 알앗고,

철없을때 두번 사귐이 잇엇지만

그렇게 8~9년의 시간이 지나 다시 인연이 되었네요

두번 사귀었을때는 어리고 철이 없어서 사랑이 뭔지도 제대로 모를때라,

머 만남도 흐지부지 그런식으로 흘러가서 서로 기억에서 지우기로 했습니다

그리고 진지하게 이번에는 서로 사랑으로 만나고있는데요

 

며칠전부터 심각해여

저란여자, 뭐 많이 벌지는 못해도 데이트할때

가끔은 남자친구 밥한끼 사줄 능력은 된다고 생각해요

그리고 내 남친이..20대 후반 저랑 3살 차이나는데

그걸 이해못해요;;

솔직히.. 매번 만나서 데이트비용 부담된다고 네이트판에서

남자분들 외치잖아요.이렇게 인터넷으로 안봐두,

매일 만나는 사이 아니여두 하루 놀다보면 오빠 지갑에서 돈나오는거 보면

가끔 한숨 나옵니다. 저한테 쓰는건데도 한숨이 나와요

 

만난지 어느새 8개월? 정도 되는데,

남자친구 만나면서 돈 쓰고싶어서 이러는건 처음인거같네요

항상 그전에 연애할때면 데이트비용도 부담하고,

가끔 이쁜옷 사주기도 하고 오히려 제가 더 많이 쓴적도 많앗는데,

항상 데이트비용 부담 하려는 남친. 부담된다기보다 이제 화가 나려해여

며칠전에 둘이 조금 심각한 대화를 나눴습니다

2주전쯤 어떤  어린남자가 음주로 오빠가 세워논차를 박고 도망갓어요

 

차 수리비가 340만원이 나왓고 보험처리 하기로햇지요

차를 맡기고 둘이 시간이 맞아 1박2일로 여행을 갓다왓어요

그리고 둘다 어떻게 휴가가 맞아 1주일을 매일 만나서 놀았어요

그런데 문제는 그 일주일동안 데이트비용 또한 오빠가 다 내요

내려는 틈도 안주고 내려고 해도 싫다해요.

화장실도 안가고 ㅠㅠ 정말 미치겟더라구요

하루는 더 놀다 들어가고싶은데 이만 집에 가자고해요

눈치는 챗어요 1주일동안 휴가비만 100만원 정도 썼을테니까요

놀러간 휴가비도 오빠가 다 내고ㅡㅡ 휴가비 얼마냐니까 답도 안주고 휴;

 

고로 오빠 수중에 돈? 없엇겟죠.자존심 상하니 돈없다곤 말 못하고

수리해서 가지고 온 차에 기름은 앵꼬였고-_-

전 기름도 너어주고 데이트도 하려고했는데 ㅠㅠ

일단 자존심 건드는 문제라 집에 들어왓어요

그리고 문자 보냇지요.오빠도 미안햇는지 삐진거 풀어준다고 집앞에 왓더라구요

네..참다가 폭발 다 얘기햇습니다

나란여자도 돈버는 사람이라고, 내 돈으로 내남자친구랑 데이트 할수잇는데

오빠 그 남자의 자존심 지켜준답시고 보고싶은거 참아야되냐고

내 여건되는데 내 마음따위는 중요하지 않냐고

근데 절대 안넘어오더라구요.솔직히 자존심이 상하다못해 비참하다는데

그렇게 말하니까 오히려 더 미안해지는 이 기분은 멀까여?ㅠㅠ

 

나랑 결혼하든 다른여자와 결혼하든, 이런식으로 돈써서 언제 돈 모아서

결혼할거냐고 햇습니다.정말 이해안가요.

내가 돈을 안버는 백수라도 이건 아닌거같은데,

자꾸 그러지말래여.초반부터 8개월을 참앗어요

이렇게 저렇게 머리굴려서 괜히 이쁜옷보이길래 사왓다고 옷사다주고,

이쁜옷이 보이기는요, 돈 못쓰게 하는데 맛난거 못사주니까

뭐해줄까 하면서 이거저거 다 생각하게 되더라구요

옷 사주고, 쉬는날 도시락 싸다주기 .남자분들 도시락 받음 좋죠?

그거 그냥 여자친구가 고생햇다 싶죠? 도시락 한번싸는데,

다른분들은 모르겟지만 저는 항상 5~10만원 선이예요

같이 나눠먹는 사람들것까지 넉넉히 5인분정도는 하니까여

 

 

영화보러가잔 소리 나오면 나와잇음 핸드폰으로 집에잇음 인터넷으로

편하다는 핑계로 영화표 먼저 끊고 영화보기전에 화장실이라도 가면

몰래가서 커피사오고 ㅠㅠ..

하물며 그렇게 휴가비 다 쓰고 돈 없는거 아는데,

친한 형들과의 술자리. 같이 잇다 먼저 들어가는데

항상 술자리가면 1,2,3차중에 어느 한자리 술값은 꼭냅니다

그거때문에 잔소리도 마니 햇구요.

근데 막상 그상황 대니, 그렇게 항상 오빠가 술값 많이 써서 싫엇는데

항상 어느 한자리 술값을 꼭 내는 사람. 지갑에 돈없다 생각하니 울컥하더라구요

그래서 몰래 가방안에서 돈 세서 손에 돈 쥐어주고 도망치듯 집에왓네요

담날 잔소리 무자게 들엇어요-_-그러면 술이 잘 넘어가겟냐고 미안해 죽겟다고..

전 그런마음 아니엿는데 ㅠㅠㅠㅠㅠ

근데 저도 사람이라 이제 아이디어 고갈

근데 끝까지 포기를 못해요 그러지 말래여

그러면서 자기가 여유가 잇을때 내가 해주는것과 여유가 없을때 해주는것이

차이가 크대요. 도통 모르겠습니다 이제

남자의 자존심? 도대체 어디까지 일까요?

어떻게 해야 내 남자 자존심 지켜주는지도 모르겟어요

 

진지하게 답해주세요. 저 정말 심각해여

어떻게 해야 센스잇는 여자가 될까여?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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