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에서 20분거리에 사시는 우리 작은 형님 (울신랑 둘째누님)..
서울에서 사시다가 아이엠에프란 놈으로 고모부님 사업하시던거 접으시고 귀농하신지 어언 몇년인지...
우리보다 조금 빨리 오셔서 이사 왔을때 초딩이었던 울 조카들 하나는 대학을 졸업하고
둘째는 대학재학중에 막내는 벌써 고등학생이다..
누님들이 다 다정하시지만 가까이 살아서 그런가? 더욱 든든하고 애착이 가는 작은 형님.. (사실 언니라고 부른다는 ㅋㅋㅋ)
술에 조금 취하시면 처남댁에게 스스럼없이 전화하셔서 놀라오라고 해주시는 울 신랑과 외모가 참으로 많이 닮은 고모부님...
그리고 반찬을 해다줘도 간식을 만들어 줘도 늘 맛있다며 깔끔하게 먹어주는 우리 이쁜 조카들...
이녀석들이 벌써 시집가면 나 할머니 만들어주겠지? ㅋㅋㅋ
토요일 저녁 무작정 형님네 식구를 초대해놓고선 만들었던 버섯불고기전골.... 버섯을 많이 넣어서 그런가 정말 맛있었다는..
특히 미식가 우리 고모부님의 칭찬을 받았던 기분 좋은 요리~~^^
작은언니... 고모부님... 그리고 우리 은냄이 따꾸니 으녀기... 사랑한다.. ^^
놀러왔던 사돈처녀 은미... 나와 요리레시피 이야기로 밤도 셀것 같은 니도 사랑한데이~~ ㅋ
*재 료 는?* 소불고기감 반근, 새송이, 팽이, 표고버섯, 당근, 양파, 대파, 갈은배, 부추, 불린 당면 (불린 목이버섯이랑 애기느타리 버섯도 좋음)
*양 념 은?* 마늘, 파다진것+간장+참기름+후추+갈아만든배+미림 을 넣고 불고기 양념을 만든다.
*RECIPE*
1. 불고기감은 찬물을 10번정도 갈아가면서 핏물을 빼고 물기를 쏙~~ 빼주삼!
2. 불고기 양념에 재운 소불고기를 냉장고에서 한시간이상 숙성... 오래 숙성될수록 색깔이 변하삼삼삼 (상관없음)
3. 버섯을 먹기좋은 크기로 썰고 양파도 대파도 부추도 골려서 담고 고기를 중간에.. 불린 당면도 올리고~~
4. 디포리 육수에 약간의 소금과 간장을 넣어서 보리차 색깔의 육수를 만들어 붓고 한소큼만 끓여서 먹는다..
(이미 육수가 진하고 소고기는 많이 끓이면 질겨지므로 보글보글 끓어오르고 쇠고기만 핏기가 가시면 드시면 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