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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건대입구 지하철 그 여자를 찾아주세요

북흐북흐 |2010.08.14 13:36
조회 1,833 |추천 0

안녕하세요 20살이지만 그렇게 스물 같지않은 대학생 1학년 남자입니다.

그렇게 키가 훈훈하지도 얼굴이 훈훈하지도 않지만 계속해서 이따금씩 생각나는

그 여자분을 한번 만나라도 보고싶어서 이렇게 판에 도움을 한번 요청해봅니다.

 

저도 음체를..욕심내볼게요

 

때는 8월달 중순? 초반? 확실히 기억안남

다만 저는 지하철 2호선을 타고 신나게 건대입구를 가서 친구를 만나야하는 상황이었음

그친구가 외국에서 살다와가지구 지금은 핸드폰이없음

연락도안되는 상태라 7시까진가 만나기로 했었는데 매우 똥줄이 타는 상태였음.

매우 똥줄이 타지만 흰티에 청바지 반바지보다 훨씬엄청짧은거 입고 쪼리신고있는

그 여자분이 앞에서 이쁘게 앉아있어서 최대한 자제 했음.... 나는 그렇게 생각함....

 

날짜도 시간대도 확실히 기억안나는데 이 여자분을 찾을수 있다고 생각하는게 이상하다고

생각할 수도 있음, 그러나 분명 찾을수 있을꺼임 !! ㅠㅠ

이유는 그 여자분과 나는 마주보고 지하철 끄트머리 명당자리에 앉아있었고,

매우 특이한 일들이 2번정도 있었기 때문임 ㅇㅇ

 

첫번째 특이한 일은  아가씨인지 아줌마인지 모를 사람이 주인공임

 

내가 앉은데는 지하철 첫칸과 멀지않은 칸이었뜸 (마지막 칸쪽인지도 모름)

근데 첫칸쪽에서 전화를 하는건지 대화를 하는건지 모르겠는데 갑자기 엄청난 욕설이

들리기 시작했고, 지하철녀와 나는 급기야 허리를 숙이고 통로쪽으로 그 첫칸쪽을

궁금해 했뜸

아무리 봐도 잘 보이지 않고 인제 잠잠해 진 상태기 때문에 관심을 끄고 다시

똥줄을 태우고 있을 무렵

 

그 문제의 아줌.......아가씨....?가 나타나서 노약자석에 털썩하고 앉아버렸음

그 분은 포스있게 한쪽알이 비뚤어진 선글라스를 머리에 걸치고

배가 나왔으나 상관하지 않고  몸에 달라붙는 재질의 옷을 입고있었고

미니스커트를 입고있었음.. 입술에 바르는 립스틱?틴트?이런게 엄청 탁한 색깔이었음

나 진짜 무서웠어요 ㅠㅠ

 

그 아줌아가씨는 갑자기 핸드폰을 꺼내더니 이어폰을 끼구 100데시벨이 넘는 목소리로

구수한 사투리와 함께 전화를 하셨음 ㅠ

엄청 크고 시끄럽고 그래서 인상이 절로 찌푸려지고 그 아줌아가씨를 볼 떄!!!

그 분이 갑자기 노약자석임을 알려주는 스티커 ( 장애인 임산부 노약자 심볼그림 )

를 턱턱턱 때더니 반으로 착 접고 가방에 넣는거심!!!!

나 그때 스멜을 맡았음

 

아 레알 무섭다..... 를 생각하고 있을떄

검은색 제복간지 지하철 일하시는 분이 나타나셔서

" 여기서 이러시면 안되요 " 이러시면서 무슨 논리인지 기억안나는데 나가야한다고

하는식의 말을 했음

그 아줌아가씨는 나를 챙겨주러와서 고맙다? 라는 식으로 말하며 알겠다고 내리겠다고

하고는 내리셨음.

 

 

는 훼이크

내리는척하는 페인팅 모션을 취한후 지하철일하시는 분을 낚고 다시 지하철

안쪽으로 들어가서 달려 들어가셨슴. 그분의 발은 몰랐는데 맨발이었음..

발이 씨꺼매...

 

이 일까지 다 겪고 무심결에 앞을 봤더니 그 지하철녀님이랑 눈이 마주쳤음

그 때 기억은 안나지만 서로 웃으면서 봣던거같음

피식하는 웃음임

 

두번째 특이한 일은 제가 의자 맨 왼쪽 끄트머리에 앉아있었는데 같은 의자

맨오른쪽 끄트머리에 앉아계신 분이 주인공임

그분은 진짜 무서운 스멜을 풍기셨음. 좀 체격이 있는 남성분이셨는데

( 장애우를 욕하는거 아님, 나 그들 외모를 보고 판단하는 그런남자아님 고등학교때 봉사활동 400시간 넘게한 레알 봉사활동남자임 , 하지만 정신쪽 장애는 무서워서 많이 못한거는 사실임.... )

그분은 아마 틱장애의 현상을 가지고 있었음

틱장애는 욕하는걸 주체못하고 자꾸 욕하고 그러는 장애인걸로 알고있었음

그 무서운 형아가 자꾸 욕하고 자기 자신을 떄리고 했음.

 

그 형아가 내리기 전에 건대입구에 도착해서 인제 일어날 시간이었음.

나 나름 드라마에 나오는

" 저 이번에 내려요.." 라든지 그런거를 기대한건지 보통때같으면 문열릴떄까지 앉아서

기달리는데 이번역은 건대입..할때 일어나서부터 기달렸음

 

약속시간이 늦어서 똥줄이 탄거일수도있는데

사실 그 지하철녀님이 무슨 짓을 할까...라는 생각에 먼저 일어나 있었기에 똥줄이 엄청

타들어왔음 ... ㅠ

 

이제 문이 취익 하고 열리는데 그분도 일어나셨음

나 레알 숨막혓어요 ㅠㅠ

나란남자 부끄러우면 숨못쉬는 남자

숨을 헙 한 상태로 맨 끝부터 맨앞에있는 나가는 출구로 걸어가기 시작함

아쉽게도 그 지하철녀님은 다른 출구 였나봄 도중에 사라지셨음...ㅠㅠ

 

 

굉장히 떨리고 떨리고 떨리고 했는데...

그 지하철 녀님은 제가 기억이나 날까요 ㅠㅠ

몇일을 주저주저하다가 이렇게 판에 도움을 요청함니다.

님들 나좀 도와주세여 ㅠㅠ

단발머리에 눈이 땡그랗고 흰색에 무슨 글자몇자적어져있는 티를 입고

청색 반바지보다 심히 짧고 여자들 많이입는 바지입고

쪼리 신었었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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