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일원동사는 21살 男임~
판 맨날 챙겨보는데
눈팅만함 ㅋㅋㅋㅋ
댓글한번 남겨본적 없는 내가
오늘은 내얘기를 한번해보려함.... ![]()
요즘 음임체가 대세같던데 나도 음임체 쓰겠음 ㅋㅋㅋㅋ
그럼 고고씽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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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중학교때 일임
진짜 감기때문에 죽을만큼 아팠음
나님 원래 겨울마다 감기 잘걸림 ㅠㅠㅠ(이약한몸뚱아리...)
나 아파서 거실에 이불덮고 누워있는데
갑자기 엄마랑 누나 등장하심
드라마 봐야된다고함 ㅋㅋㅋㅋㅋ (이 아들 아픈데 방에계속있다가 드라마할시간되니까 나옴 ㅋㅋㅋㅋ)
난 아파서 이불덮고 누워있고
내앞에서 엄마랑 누나 앉아서 티비즐감함
근데 나님 누워있다가 목말라서 물먹고싶었음............
그래서 엄마부르려고 툭툭치려고했는데 손이 안들어짐 --....
그래서 이 약한몸뚱아리 일으켜보려했는데 일어나지다 다시 툭쓰러짐
.....
엄마랑 누나 내가 발악하는거 눈치못챔
낄낄기릭기길ㅋㅋㅋ크킄ㅋ크킄대며 티비계속즐감하심
나 신음소리냄
으으ㅡ스흐으흐읗으ㅡ끄으흐흐으ㅡ흐흐흐ㅡ으흥흐르흐릉흐르으흥..........................ㅠㅠㅠㅠ
다행히 누나가 뒤돌아봄
무우우ㅜㅁ루ㅜㅜㄹ.........ㅠㅠㅠㅠㅠㅠㅠㅠㅠ
우리누나 신기함 용케알아차림 ㅋㅋㅋㅋ
물갔다줌ㅋㅋㅋ 물먹고 드라마 끝날때까지 계속 누워있었음
좀지나니까 몸 좀 움직여졌음. 다행임~ㅋㅋㅋㅋㅋㅋㅋ
근데 귤먹고싶어졌음ㅋㅋㅋ 귤 귤바구니에담아가지고 내방으로 가져왔음
내방에 침대있었는데 가끔 그런날있지않음?????
왠지 바닥에서 자고싶은날ㅋㅋㅋㅋㅋ
바닥에 이불깔고 누워서 계속 귤먹었음
근데 귤먹다 잠들었음 ㅋㅋzzzzzzzzz
좀자다가 일어났음. 새벽인거 같았음
이때부터 내가 내가아니었음
나 불켜놓고 잤었음
근데 나님 갑자기 일어나서 옆에있던 먹다만귤 까놓은거 집어들었음
내방에 피아노 있었고 피아노위에 잡다한거많았음
피아노책이랑 온갖 잡다한거 ㅋㅋㅋ
근데 내가 피아노쪽으로가서 피아노위에 다쓸어내렸음 --
아직도 내가 그때왜그랬는지 모르겠음
그리고 나님 피아노위에 올라갔음
그리고 손에쥐고있던 귤 짰음............귤물 흘렀음
피아노위에 올라가서 옆에를 봤더니 건전지 하나가 안쓸려내려가고 버티고있었음
건전지가 날 얕보는것만 같았음........--;;;
난 그 건전지를 들어서 내던졌음
그리고외침
"내가왕이다!!!!"
손에 쥐고있던 귤을 한번 더 짜면서 난 다시한번 외쳤음!!!!!!!
"내가왕이다!!!!!!!!!!!!!!"
..................................................
나님 미쳤던거였음 ;;;;
피아농서 내려와서 화장실들어갔음
새벽이라 깜깜했음
불도안켜고 화장실안에들어가서 문닫고 변기에 앉았음
깜깜해서 아무것도 안보였음
근데 변기에 앉으니까 내몸이 왠지 볼펜이 된거같았음
.......................이제 별지랄다한다고 생각하시는분 있을거임 근데진짜임 ㅠㅠ![]()
그때 나 속으로 생각했음
"나 볼펜이어서 팔이 없는데 어떻게 문열고나가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볼펜이된것같았던 내가 어떻게 나왔는지 기억잘안나는데 난 화장실에서 나왔음
(ㅁㅊ 당연히문열고나왔지;;;ㅋㅋㅋㅋㅋㅋ)
그리고 난 내방으로 안가고 엄마방으로 향했음
그런데 엄마방을 걸어가는도중에도 그생각함
"나 볼펜이어서 팔이없는데 어떻게 문열고들어가지???"
나의 미친또라이정신병자같았던 밤은 이걸로 끝이었음.
나 그뒤로 생각안남
아침에 일어나보니까 엄마방침대에서 자고있었음
그런데 왼손에 연두색볼펜 들고있었음
나님 진짜 대박섬뜩했음
난 꿈이었길 바랬음.............. 하지만 꿈이라기엔 너무 생생했음.........
두려움과 함께 내방가봤음
...........................................
바닥에깔아논이불 완전 흐뜨려져있고
피아노앞에 피아노책들 다 내팽겨쳐져있었음
더대박인건 피아노위쪽에벽보니까 벽에 귤붙어서 말라있었음
피아노에 흰색 커버덮어놨었는데 노란색 얼룩진부분도있었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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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일이 있은 후로 난 정신병생김ㅋㅋㅋㅋㅋㅋ
한시간에 한두번정도 5분정도씩
시계가 빨리가는거 같았음
시간은 분명히 그대로가는데 초침이 졸라 빨리가는거 같았음
친구한테 막 말했음. 초침이 빨리가는거같다고
째깍째깍째깍 졸라빨리간다고
친구하는말 "재밌겠네 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
그래 ㅅㅂㄻ ㅋㅋㅋ참재밌겠다 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뉴스 아나운서 말하는거들어보면
뭔가에 쫓겨서 서둘러서 말하는것같이들렸음
진짜 기분이상함
나 또라이된거같았음
계속 그랬었으면 나 미쳤을뻔함...... 다행히 1시간에 한 10분정도 그렇게됨
나님 그래서 엄마한테 말했음
나 정신병있다고
초침이 빨리가고 아나운서가 빨리말한다고
엄마는 걍 감기후유증이라했음 대수롭지않게생각했음
좀지나면괜찮을거같았는데 계속그럼
그렇게 정신 좀이상한상태로 계속살았음
그러니까 점점 없어짐
그상태로 한 일년넘게살았던거같음
점점없어져서 지금은 아무렇지도않음 ㅋㅋㅋㅋㅋㅋㅋㅋ
지금 친구들한테 이말하면 나 정신병자또라이취급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 그런사람아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정말 내경험있는 그대로 쓴거임 ㅋㅋ
긴글읽어줘서 감사드림 ~ ㅋㅋ
악플 싫어함 ㅋㅋㅋ악플달면 나 또 정신이상해질지도모름 ㅋㅋㅋㅋ
톡되면 집지을거임!!!!
그럼 오늘도 좋은하루~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