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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有] 귀신실화도 스압있어야 제맛! 3탄

개구리녀 |2010.08.17 19:15
조회 3,915 |추천 29

 

                                                                                               추천해주면 안잡아먹~지 음흉

난 진짜 재미없는줄 알고 3탄따위 요플레에 쌈싸먹을라 했음.

(오해하지는 마시길 바람. 나란 차가운 도시여자 원래 요플레에 밥비벼먹는 여자.)

 

암튼 난 차가운 도시여자임.

2탄 덧글보면서 폭풍 느낀게 잇음.

 

그런고야?

 

너무 감동적이어서 방광에 긴장을 놓을뻔했음.

암튼 그런 관심과 사랑을 배반할 수 없는 차가운도시개구리 3탄 ㄱㄱ함.

 

 

  1탄 링크  http://pann.nate.com/b2024509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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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이 폭풍 감동스러운 사랑과 정성에 보답하기위해 나님은 판쓰기를 누르고 폭풍 타자를 치기 시작했음.

근데 쫌 느려지나 싶더니 컴퓨터가 퍽! 소리내면서 꺼짐.

진심 레알 '퍽' 이었음. 나란 여자 나름 귀는 좋다고 자부함.

그러고보니 내가 퍽 소리에 흥분할 처지가 아니었음.

지금은 새벽 다섯시 반! 이 아니라 한시 반이었음. (씨엘이쁘다.응?)

암튼 진작 나님을 제외한 모든 숨쉬는 덩어리들은 꿈나라로 ㅂㅇ햇고 불도 다 꺼져있었음.

방안을 유일하게 밝혀준건 컴퓨터 모니터였음. 근데 그 모니터가 꺼짐.

우리집 컴퓨터 나름 신형임. 절대 판쓰겟다고 인터넷창 2개 열었다고 꺼지는 그런 몹쓸 아이가 아님. 당황스러움. 슬슬 방안에 불이 다 꺼지고 혼자 남앗다는게 실감남.

왠지 자꾸 재미없는거 적어서 귀신님이 화난듯함.

그래서 나님은 당당하.ㄱ...가 아니라 걍 말함.

 

'안쓰면되잖아! 여.....나 잘거임...진짜 자러감...암튼 화내지 마! 세여.......'

 

그리고 나서 몸 웅크리고 또아리를 튼 채 잠듬.

다음날 아침 10시쯤에 매우 이른 기상을 함. 밤새 위잉하는 소리에 잠을 설침.

다크서클이 발가락까지 인사를 할 지경이 된 나님은 발가락이 닼섴에게 인사하는걸 들으며 발가락으로 컴퓨터를 키려함. 근데

 

 

 

컴퓨터가 켜져있눼?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날 위해 켜져서 기다리고 있던고야?ㅋㅋㅋ 내가 잠든건 누운뒤 20분쯤 뒤였건만 왜 내가 잠든사이에 켜져서 기다린거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응?ㅋㅋㅋㅋㅋㅋ응?

솔직하게 당당하게 말해보아. 사실 어제 컴퓨터 모니터 빛에 비친 내 파란얼굴이 두려웟던게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이 소심한 녀석같으니라곸ㅋㅋㅋㅋㅋ

 

 

 

 

 

 

 

 

 

 

 

 

2.  난 항상 말하다 싶이 차가운 도시여자임. 근데 사실 좀 시골같은데 살았음.

2탄나온 주공아파트 쫒겨난지 꽤 됬음. 그래서 그랜드마더네로 ㄱㄱ함.

지금은 다 공사해서 안그러는데 그 전에는 진짜 산골 오지에나 가야 만날수 있을 풍경이 매우 많았었던걸로 기억함. 화장실도 푸세식에 불? 그건 연예인 이름임? 그딴거 없었음. 게다가 집밖에 나가야만 겨우 볼일을 보았음ㅋㅋㅋㅋㅋ

나무문에 한명 들어가면 아늑하게 꽉차는 느낌ㅋㅋㅋ그것도 우리집은 좀 사는편이었음.

그 화장실 두개나 있었음. 난 동네 화장실갑부 딸이라는 소리듣고 무럭무럭자라남.

다만 안타깝게도 그 화장실은 귀요미인 어린 나님이 밤에 가기에는 무리가 있었음.

그래서 항상 영원한 베프 요강을 사용함. 지금 생각하면 쪽팔림.

나 그때 중학생이었음ㅋㅋㅋㅋㅋㅋㅋ그 요강 겉에 여중생의요강 이라고 적혀있었던거 생각하면 손과 발이 5글5글. 아직도 동생이 고마움.

 

암튼 그 날 밤도 여중생의 요강을 찾아감.

비틀비틀 베란다같은대로 나갔는데 요강이 사라짐.

내 물건은 여중생의 요강으로 족했음. 여중생의오줌이불 따위는 가지고 싶지 않았음.

결국 다리를 꼬며 마당으로 나감. 근데 이상하게 화장실 문이 열려있음.

개매너인 아버님의 소행으로 생각하고 열린화장실로 들어가려함.

근데 안에 뭔가 까만 덩어리가 있었음.

그게 누군지도 생각 안하고 똥싼거 본걸까봐 미안해서 문 닫아줌.

옆에 화장실 들어가면 될 걸 나님은 멍청하게 그 닫은 화장실 기다림. 

솔직히 말하면 무서웠는데 안에 사람이 나와서 기다려주면 안무서울듯했음.

그렇게 기다리는데 이상한건 기다려도 기다려도 안에 사람이 안나옴.

어린 여중생은 혹시나 안에 빠진게 아닐까 걱정됨. 어쩔수없이 문을 당겨 열음.

근데 아무리 당겨도 안열림. 안에서 잠근것같았음.

변비인가 싶어서 걍 옆에 화장실 들어가서 보기로 함.

어찌나 열심히 일을 보는지 옆에서 숨소리가 다 들림. 불쌍하기까지함.

그리고 나와서 아직도 즐똥중인가 해서 닫힌문 열어봤더니 걍 스르륵 열림.

분명 아까까지 숨소리 들렸는데.... 이러면서 안에 고개 내밀었더니

 

 

 

 

어? 휴지가 다 떨어졌네?

 

ㅋㅋㅋㅋㅋㅋㅋㅋ소변이었던거임? 소변을 그렇게 열정적으로 본거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근데. 왜 물 떨어지는 소리는 안난거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3. 지금은 도시가스를 쓰지만 2에서 나온 공사전 집은 직접 가스집에 전화를 해서 가스를 사다가 썼음.

한 10만원 정도 했는데

 

 

이러케 생겻음.

근데 얼마나 썼는지 흔들어보기 전까지는 모름.ㅋㅋㅋㅋㅋㅋ

부탄가스같은거라고 생각하면 편함. 근데 저 큰걸 흔들었다간 우리아버지 허리 ㅂㅇ함.

그래서 떨어지면 집안 비상사태났었음.ㅋㅋㅋㅋ

 

겨울이엇음.

그랜드마더는 겨울밤의 야식별미 고구마를 삶다가 가스가 떨어진걸 눈치챔.

그랜드마더는 예순하나의 나이로 폭풍랩을하심. 깃쫄깃쫄함.

내일 밥해야하는데 내일 된장국할건데 아 그러고보니 콩나물도 삶아야 한디. 고구마나부랭이따위는 내일 끓여쳐먹었어도 개안했는디.

나도 모르게 라임을 탐. 아무튼 그래서 아버지가 박자를 타며 가스를 시킴.

밤에 시키면 야간이라 2만원쯤 더 붙었지만 아침에 하기에는 너무 빠듯햇음.

한 30분쯤 뒤에 트럭이 오고 건장한사내남이 가스통을 어깨에 이고 옥상으로 올라감.

시간이 좀 지나고 사내남이 되었으니 걱정말라고 든든한 말을 전함.

그리고 옥상에 페가스통이 세개나 있던데 어떻게 페기하실거냐고 물어봄.

그랫더니 우리 아버지 웃으며 말하심.

 

 

 

옥상에 가스통? 지금 떨어진거 하나 남앗는데?

맞아. 내가 고물상에 줬어. 근데 왜? 몇개가 있다고?

 

ㅋㅋㅋㅋㅋㅋ한참 아버지랑 가스남이랑 웃다가 가스남이 농담 잘하신다고 칭찬을 해주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헐 그럴리갘ㅋㅋㅋㅋㅋ우리아버님 여우주연상은 여우가 받아야 한다고 하는 사내남임ㅋㅋㅋㅋㅋㅋ그렇게 웃다가 가스남 서서히 정색타더니 옥상에 꼬마두명이 서있어서 자기를 쳐다본것같다고 말함.

근데 아니겟지. 가스통이 왜 저렇게 많나 생각하면서 내려온거라고 했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어쩐지 요새 옥상에서 쿵쿵거리더라. 얘 꼬마들아 기와깨진다 내려와.

 

 

 

 

 

 

 

 

 

 

 

 

 

 

 

이제 어떻게 끝냄?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럼 판에서 많이 본대로 끝낼꺼임.

 

 

 

 

 

짱

 

 

 

 

 

은 무슨ㅋ 마지막으로 한마디만 함.

 

 

 

헐 내판에서 나보다 더 웃기지마.

이 카랑카랑한 현장직근로자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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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난이고 이 비루한 개구리판 사랑해줘서 고마움

4탄은 진짜 써야하나 말아야하나.........

이제 판 쓰려면 낮에 써야게씀..................

흠. 사진은 미뤄서 미안함.  4탄에 공개 ㄱㄱㄱㄱㄱ!

 

 

 

 

 

 

 

 

 

 

 

 

아 맞다.

 

 

 

 

 

 

 

 

 

 

 

 

 

날 자극하다니.

난 질 수없어.

 

난 기대에 보답해주는 똑똑한 차가운 도시 개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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