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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시내 나들이 2. ]우리 주변의 유적지. 헌.인릉

김미희 |2010.08.18 17:38
조회 331 |추천 0

서울 내곡동에 위치한 헌. 인릉

 

헌릉은 조선 제3대 왕 태종과 원경왕후의 쌍릉이고,

인릉은 23대 왕 순조와 순원왕후 김씨를 합장한 합장묘다.

 

안으로 들어가기 전에. 안내도를 보니.

능 주변에 산책길도 조성이 되어 있어, 구경도 하고, 쉬고, 산책하기로 했다.

긴거리가 아닌 능 바로 뒸쪽의 짧은 코스로....ㅋㅋㅋ 

 

주차요금은 없고. 입장료는 1,000원 (성인 기준)

 http://heonin.cha.go.kr/

 

 매표소를 지나 길을 따라 들어가니 우측으로 오리나무 군락지가 보이고,

좌측위 능선으로 인릉이 보인다.

그리고 마지막 나무에 위에 핀 요 꽃들.. 이름이 뭘까나 참 신기했는데.

나오면서 매표소에서 안내하시는 분께 여쭤봤더니. 산딸나무라고 하시더라고요~

꽃 안쪽에서 수술 같은 저것이 산딸기 같기는 하다.  ㅋㅋㅋ

 

쩅한 날씨였는데. 나무 그늘도 많고 새소리까지 들리니 참 좋았다.

 

 인릉으로 올라가 보지 않고 우측으로 길을따라 걸었더니.

곳곳에 가족단위. 연인끼리 돗자리를 깔고 쉬기도 하고. 맛있는 과일을 먹기도 하고...

휴식을 즐기는 모습들이 좋아보였다.

 

헌릉에서 친절하게 설명해 주시는 설명도 듣고.

내려와서 나무 그늘 아래에 자리를 잡았습니다.

 

김영모과자점에서 사온 디저트들을 펼치니.. 밥 먹은지 1시간도 안지난거 같은데..

역시나 또 먹을 것을 풀어놓자 모두 그자리에서 뚝딱!! ㅋㅋㅋ

좀 앉아 쉬려나 싶었는데, 먹었으니 걷자고 모두 일어난다.

흑.. 옆에 아이들은 잔디에서 뛰놀고. 누워자고 있는 아부지의 모습이 어찌나 부럽던지... ^^:;

뭐 여튼 다시 산책길에 나섰다.

 

 

 정말 한적하고. 산책하기 좋은 길이다. 꽃냄새에 풀냄새 흑냄새까지...

살짝 살짝 새소리까지 들려주니... 완전 환상적이다.

일행들의 뒷태를 찍고 보니. 그 와중에 아가 걱정되어 전화 중이신 하마옵이 포착된다. 

집 근처라면 가끔 와도 좋을텐데.. 흑 내곡동까지... 넘 먼거리... 아쉽다.

 가을엔 또 다른 느낌일 듯 하니 다른 멤버들과 함께 다시한번 와야 겠다.

 세계유산으로 인정된 조선왕릉..

시간이 되면 모두 한번씩 둘러보고 싶다는 생각이들었다.

 

http://royaltombs.cha.go.kr/portal/world_heritage/royal_mausoleum.jsp?mc=KP_07_01

 

 

살짝 짧은 산책길이 아쉽지만. 저 뒷길을 다시 돌아 걷기에는 무리가 있을 듯해서.

모두들 아쉽지만 산책을 끝내고 다른 곳으로 이동하기로 했다. 

 

 

 

 

앱에서 아이니즈 커피를 찾아...주변 커피 전문점을 검색하고. 도착한 커피빈..ㅋㅋㅋ

산책도 하고. 달콤한 디저트도 먹었으니. 진한 커피도 마셔줘야 한다는 우리들의 생각.

쉬면서 수다도 떨고 커피마셔주기!!

 

 그리고. 이동해서 또 저녁먹기.

 

1박 2일 여행을 대신한 서울 나들이였기에. 회비도 빵방하니 무얼 먹을까 하다가 꽃게철이 다 끝나기전에 꽃게와 회를 먹기로 했다.

저녁 장소는 가락동 농수산물 시장!! 가이옵이 아는 집에 연락하셔서. 예약을 하고,

거기서 회와 꽃게를 먹는 것으로 결정되었다.캬캬 살아 있는 꽃게를 바로 쪄서 먹는 그 맛은 정말 최고다.

생각만 해도 즐겁다. 이미 올 꽃게철에  한 두번 먹었는데도 좋았다.  

 

 수산 시장 안쪽으로 이런 공간들이 있는 줄 몰랐다.

회감은 근처에 있는 수족관에서 고르신거 같고.

 꽃게와 전복, 낚지는 따로 사서. 함께 먹은 듯 하다. 

회감과 함께 사이드로 과메기, 꼬막, 그리고 새우. 멍게. 게불이 있었지만.

이 건 디저트. 그리고 수북히 쌓여 나온 전복 한마리와 꽃게 한마리.

요것이 메인이었다. ㅋㅋ

 

 

 아. 꽃게도 잘잡은 듯.. 통통하니 살도 꽉차고 알도 많았다.

전복부터 먹어주고. 꽃게는 등 껍질을 벗기고. 거기에 밥 비벼먹을 건 따로 준비. ㅋㅋㅋ

살을 적당히 발라서 남겨서 주고. 밥과 함께 쓱싹 비벼주고. 참기름 한방울까지~

게딱지에 비벼먹는 밥이 역시 최고다!

간장게장이까지 있으니. 그건 그거대로 따로... ㅋㅋㅋ 

 

사실 발라먹기 귀찮아서. 좀 자주 먹게 되진 않지만. 귀차니즘 때문에 포기하기에는.....

ㅠ.ㅠ

 

토요일하루가 살짝 먹는 걸로 시작해서. 먹는걸로 마무리된 느낌은 있지만.

 집에 돌아오면서 살아있는 꽃게 3마리까지 포장해서 집에 가니. 왠지 뿌듯한 하루 였다 싶었다.

역시나 좋아 하시며. 바로 쪄서 드시는 엄마를 보니 기분은 더 up~~!!

 

 

포항수산

408-8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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