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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한 옆방남자들 in섬

하하하 |2010.08.18 19:59
조회 625 |추천 2

안녕하세여~

 

저는 이제 막 대학에 입학한 여대생입니다부끄

친구랑 여행가서 겼었던 일에 대해서 궁금한게 있어서요ㅜ3ㅜ

 

요즘 대세인 음체로 쓰겟슴돠...?ㅋㅋㅋㅋ

 

 

나님은 친구3명과 함께 펜션을 잡아 섬으로 휴가를 떠났음

 

그리고 섬에 도착했더니 폭풍번개가 치고있었음

우선 친구님들과 나님은 우비를 편의점에서 사고 펜션에 도착했음

 

그러나 알고보니 입실시간까지 5시간이 남았음

어쩔수없이 우비를 쓰고 섬을 한바퀴 돌고왔음 

 

5시간뒤 우린 드디어 펜션에 입실했음

그리고 그 때 옆방에 남자들이 있다는걸 알게됬음

(남친없는 나님과 또다른 친구한명은 그 사실을 알고 좋아했음)

 

짐정리를 하고 우리들은 2명씩 짝지어 바다를 갔음

나님과 내친구 한명은 걸음이 빠름 그래서 나머지 2명 친구들을 잃어버림

결국 우리 둘은 바다에 발만 담그고 다시 펜션에 옴

1시간뒤 잃어버렸던 친구들 펜션에서 상봉

 

배고팠던 우리 바베큐장에서 고기를 구워먹음 (술은 안먹었음)

그리고 그 때 옆방남자들이

펜션아줌마랑 진지한 이야기를 하고 있는 걸 발견

(잘 안들렸지만 돈애기였음 아마도 펜션비용?) 

 

사진찍고 놀다 저녁쯤 되니 우리들 배고팠음

그래서 또 고기먹으러 바베큐장 감

그런데 우리 옆테이블에

그 옆방남자들이 고기를 먹은 흔적들이 있었음(딱봐도 다먹은)

펜션아줌마께서 그 테이블 치우고 계셨음

 

우리들 고기처묵하러 테이블세팅할려는데

남자들 갑자기 바베큐장 들이닥침 그러더니 아줌마한테

"저희 다 먹은거 아니에여~"이러고 있음 아줌마 어이없어하면서 자리 뜸

 

바베큐장 그 옆방남자들과 우리들만 있었음

우린 우리들끼리 놀고 그 남자들은 자기끼리 놀고있었음

(8명이였고 서로 나이차가 많이 나보였음)

 

한참 고기먹던중 그 남자들 중 한 명이 나님한테 오더니

게임에서 졌다고 자기혼자 어쩌구 저쩌구 하더니

나님 팔목잡고 무작정 자기네 테이블로 끌고감

그러더니 나머지 내친구들은 다른 남자님들이 델꼬옴 (어쩌다보니 합석)

 

BUT 여기서 이상함!!!

남자한명이 소형 캠코더로 우리를 계속 찍고있었음

(나님 그 테이블에 손목잡혀 끌려가고 있을 떄부터)

내친구 한명이 그거보고 왜찍냐고 했더니

다른남자 왈:  "야~지금은 찍지 말아~"

 

(우리 합석하기전 고기먹다가 어떤 남자가

" 우선 들어오면 머리부터 찍고 그담엔 다리...$!#@$#! " 라고

카메라 동선을 어떤 남자에게 설명하고 있는걸 우연히 들었음)

 

그런데 우리는 그냥 옆방남자들이고

 합석하면서 노는것도 나쁘지 않을것 같아서

걍 가치 게임하면서 20분정도? 놀음(ps 우리들은 술안마심)

 

그런데 갑자기 그 남자들 중 한명이 이상한 말들을 내뱉는 거임

남자왈 : " 아 아침에 오셨을 때 우비쓰고 섬입구까지 갖다오셨죠?"

              (나님 속마음 : 밖에 우리들밖에 없었는데 섬입구까지 간걸 어떻게 암?)

         " 바닷가 가시길래 저희도 따라갔더니 안계시길래 서운했어요"

              (나님 속마음 : 헐 따라왔던거임? 스토커임?)

         " 아까 고기드시던거 봤는데 술안드시더라구요? 술못먹어요?"

        (나님 속마음 : 분명히 바베큐장에 우리들만 있었는데 어떻게 술을 안먹은걸 알지?)

 

그남자들 나이 20대중후반에서 30대초반 다양했음

어떻게 아는사이냐고 했더니 얼버부리면서 동네친구들이라 함          

그렇게 의심하고 있던 중 내친구 2명(남친有) 아프다고 하고 자리 떠남

 

솔로인 나님과 내친구님만 남음 (사실 남자8명에 여자2명 합석 너무 웃김)

게임도 개재미없었음 술안먹는다는데 자꾸 술먹일려고 함

우린 아픈친구 떄문에 가야한다고 함

그러나 계속 붙잡음

그래서 우리 친구상태보고온다고 함

그리고 안갔음

 

방에서 친구들과 옆방남자들 캠코더도 그렇고

수상하다고 의심하고 있던 찰나 누가 문을 쎄게 두드리는거임 3번

문을 열었더니 옆방남자였음

남자왈 : "해야될건 해야죠~ 먹은 거 치워주세요"

우리가 먹은 테이블 치우라고 함 (오지랖도 넓어^^)

 

우리 치우러 감

그런데 옆방남자들 치우는거 계속 도와줌... 됐다고 하는데도

 (우린 사실 합석해놓고 도망간건데...)

 

다시방으로 들어가 애들과 상의를 함.

생각을 해봐도 옆방남자들 이상함

사실 남자 8명이라 조금 무서웠음

 

그런데 그 떄 또 누가 문을 두드리는 거임 3번

마지막까지 합석했던 나님과 내친구가 문열음

그 남자 할말이 있다는거임

그래서 마지막까지 합석했던 나님과 내친구님이 복도에 나갔음

 

그런데 이남자 완전 어이없음

 

남자왈 : "같이 옆방인 것도 인연인데 저희방에 와서 술한잔해여~"

        "우린 원나잇 이런개념이 아니라 그냥 즐기고 놀고 싶어서요~"

 

우린 싫다고 우리끼리 놀꺼라고 했더니 막 우리한테 빌기 시작함

제발 자기방에 와달라고...진짜 비굴해보였음(자기 양손 맞대고 진짜 빌었음)

 

나님 그래서

"남자가 8명인데 여자 2명이 가도 상관없다는 거예요?"

(나머지 나님 친구 아팠으므로...)

 

그랬더니 그 남자

"어느 분이시던지 한명이 와도 상관없습니다~"

이러고 있음 ㅡㅡㅗ

 

서로 언성이 높아지자 펜션주인이 무슨일이냐면서 왔음 그리고 

"이 아가씨들 여자들끼리만 와서 무슨 일 생기면 안되요~" 이럼.

그러자 그남자 완전 당황하면서 "절~대~로 그런일 없습니다" 하면서

주인을 펜션 밖으로 내보냄

 

그 떄 옆방남자 한명이 문열고 나옴 자기는 아무것도 모른다는 듯이

 "무슨일이에요~?" 이러고 있음 

그래서 나님 "이 남자가 자꾸 자기 방으로 오라고 하는데요?ㅡㅡ^" 이랬더니 그떄서야 본성드러냄

" 저기 저희방에 와서 맥주한잔 하시고 가실래요?" 이러고 있음

그래서 나님 싫다고 성질내니깐 죄송하다면서

방문까지 열어주고 들어가라네

그러더니 아픈친구분 들어가서 얼굴좀 보면 안되냐고 하네?(어이상실...)

 

우리 방에 들어가 상의를 함 

이 남자들 또 문 두드리면 경찰에 신고하기로

그리고 우리 온갖 상상을 함

우리 계속 따라다니고 미행한 것도 이상하고...

'혹시 그 캠코더로 이상한 동영상 만들려는게 아닌가? 우리 계속 찍고 있던것도 이상하고'

 

그리고 이남자들 우리 도착한 날 원래 퇴실했어야 하는데

하루 더늘린거임 우리들 생각엔 우리들 온거 보고 늘린거 같음

 

그렇게 공포에 떨며 다같이 앉아서 조용히 있는데

아놔 또 문을 두드리네?...정확히 3번

우리들 불 다끄고 자는척함

5분쯤뒤에 조용하길래 내친구 그 남자들 밖에 있는지 없는지

확인하러 화장실 창문을 봤음(화장실 창문 열면 바로 복도였음)

 

내친구 얼굴이 새하얗게 질리더니 식겁하고

남자머리 하나가 보였다가 자기가 화장실 문 보니깐

다시 머리가 내려갔다는 것이다. 

(화장실 창문은 매우 높았음 그래서복도에서 남자키로도 절대 볼수 없는 높이

목마를 타거나 한 명 밟고 올라가서 봐야지 안을 볼 수 있음)

 

우린 두려움에 떨고 112에 전화를 하려함

왜냐면 이 남자들이 잠금문이 하나라 문을 따고 들어올 수도 있기 떄문

 

그러나 우린 우리가 너무 오바하는 거일 수도 있기 떄문에

펜션주인한테 전화함

우리가 자초지종 설명했더니 바로 오겠다함

 

5분이 지나도 주인 안 옴. 우리 개빡침 다시 전화함

주인은 괜찮을 거 같아서 안 올라왔다 함

우리들 무서워 죽겠으니 빨리와달라고 함

몇분 뒤 주인이 오고 복도가 옆방 남자들 소리로 개시끄러움

그리고 주인은 우리들 괜찮은지 보지도 않고 가버림

 

우리들 무서워 화장실도 못가고 씻지도 못하고

(또 화장실 문으로 쳐다보고 있을까봐...)

두려움에 떨며 밤을 샜음

 

그리고 아침이 되었고 주인한테 가서

왜 처음에 안 올라와줬냐고 따졌음 그랬더니

주인왈 :  " 내가 올라갈려고 했더니 옆방 남자 한명이 갑자기 내려오더니 이제 옆방문 안두들이고 화장실 문으로 옆방 안쳐다볼꺼라고 하길래 괜찮은지 알았지~ "

 

이 옆방남자들 우리가 주인한테 전화하는것을 옆방에서 다 듣고 있다가 아줌마가 올라올려고 하니깐 밖으로 나가서 주인이 못 올라가게 했던 것임

그리고 왜 아줌마가 올라왔을 때 옆방남자들 밖에 다 나와있었던거임?

 

우리 짐을 챙겨 얼른 그 섬을 떠났음

그런데 우리가 탄 버스에 그 옆방남자들 중 4명이 탔음

진짜 역겨웠음

 

 

내용이 너무 서두없이 길었죠? 죄송해요~

 

제가 궁금한 것은

원래 여행가서 다른 남자들 방에 같이 들어가서 놀고하나요?

 

그리고 한번 합석 거절당했는데 계속 합석하자는 사람은 몬가요?

 

이 사람들 의도가 이상하지 않나여?...궁금하네요 ㅜㅜ

캠코더부터 시작해서...

남자들끼리 여행가는데 캠코더 갖고가나요?

 

추천수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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