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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의사우나......그후....

김길동 |2010.08.19 01:30
조회 522 |추천 1

안녕하세요윙크

포켓몬스터 디아루가편을

오늘 클리어한 24살 김길동이라고합니다.

포켓몬스터로 하루하루를 간간히 달래며 살아왓는데

오늘 클리어를 하고 앤딩을 끝까지 보고나니(집중해서)........

 

나와 일주일을 함께하던 라이츄와 마지막이라는 생각에

확 밀려드는건 외로움뿐이엇습니다..........흗흗ㅠㅠ

 

아무리 생각해봐도 더이상 할건 없고 멍하니 잇다가

평소에 눈팅만즐기던 판에 제 얼마전 이야기를  써보고자 합니다

 

서론이 길엇네요~ 본론 고고파안

 

얼마전이었습니다

집에서 포켓몬스터를 즐기던 저는

3일째 씻지 못하고 묵혀잇는 몸뚱아리를 위하여

대중목욕탕으로 행하게 되엇습니다~

 

샤워를 간단히 마치고 탕에 들어가려는 찰나

제 눈에 보이는 맥반석 사우나~~

오호라~음흉 오랜만에 땀이나 쭉 빼자는 생각으로 한결 기분이업  되어

사우나로 들어가게 되엇습니다

 

때인지 땀인지 약간 검무튀튀한 땀들이 비오듯이 쏟아지더군요

낄낄~파안 땀 쫙빼고  냉탕 다이빙을 할생각에 기분이 너무 좋앗습니다

 

그순간....

 

사우나에 들어오는 한명의 도전자.

 

30대 중반으로 보이는 한 남성분이 (당연히 남자겟지만)

들어오셔서 모래시계를 뒤집으셧습니다

땀도 적당히 나온것 같던 저는 나갈려고 햇지만

웬지 모를 남자의사우나 승부라고나 할까? (저만 그런거일지도)

이 아저씨만 잡고?나가자라고 생각하고

조금더 머물기로 햇습니다

모래시계가 다되고 아저씨가 나가시길래 따라나갈라고 햇는데

 

나이 지긋하신 할아버지께서 또 들어오시더라구요

허허~ 신꼐서 나를 시험하시는구나 ............

승부근성이 발동한 저는 이 할아버지까지만 이기자??!! 라고 생각하고

조금 지친 상태엿지만 몇분더 사우나를 하기로 마음먹엇습니다

 

아 그런데 ㅠㅠ 할아버지셔서 그런지 장난 아니시더군요

바닥에 앉앗다가 수건깔고 누웟다가 일어섯다가

너무 어지럽고 힘들어서 정말 나가고 싶엇지만...

겨우 할아버지한테 질수는 없다는 생각에 버티기로 햇습니다

 

제발나가...

 

제발.....나가줘.

 

하나님 저할아버지 나가게 해주세요!

 

악!!!!!!!!!!!!!

 

그순간...할아버지께서 벌떡 일어나시더니 사우나를 유유히 나가시더군요

할렐루야!흐흐 ~~

 

살앗구나 하고 사우나밖으로 나가는순간

기절 해버렷습니다;;;

 

눈이 저절로 감기더니....... 다리게 힘이 들어가지 않앗습니다

기절은 첫경험이라 정말 깜짝 놀랏습니다

중간쯤 쓰러졋던순간...

구원의 손길이 왓엇습니다 50대정도의 아저씨께서

쓸어지던 저를 황급히 안으셧던것..

그풍경은 마치 헐벗은 남자 두명이

영화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의 남자주인공이 여자주인공에게

키스를 하려고 허리를 젖히는 모습과 같앗습니다..(상상해보니 으흗 ㅠㅠ)

 

남자의 살과 남자의 살이 그것도 젖은살이 닿앗고

저의 팔이 아저씨의 그것과 그것의 毛에 거부

정말 그 느낌은 제가 여태까지 처음느껴보는....

정말 므흣한짱 느낌이엇습니다

그 아저씨꼐 모든걸 정복당하고 빼앗겨 버린느낌 흗흗 ㅠㅠ

 

2초정도뒤 정신을 차린저는 고개를 푹숙이고 죄송하다는 말과함께

목욕도 못하고 뛰쳐나와 버렷습니다....ㅠㅠ

 

그뒷이야기

 

그후~

너무 쪽팔렷지만 목욕도 못하고 집에 가기엔 아까워서

그 아저씨가 떠나실때까지 숨어서 지켜보고 잇엇는데

그 아저씨가 갑자기 이온음료를 들고서는 저에게 다가오는 거엿습니다

 

김잉여: 헐;;;;;;;; 쪽팔려 ㅠㅠ 왜내쪽으로 오는겨 ㅠㅠ

아저씨:학생 사우나에 너무 오래잇으면 못써...이거좀 마시게나

 

 

 

8월 14일 안양의 해수탕에서 음료수를 건넨 아저씨

정말 감사합니다~~~!!!!!!!!!!!!

잊지 않을꼐용~~ 사랑해요 그런느낌 처음이엇어요 ㅎ

 

사우나에 너무 오래잇지 맙시다 ^^

 

 

 

 

추천수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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