헐...벌써 두번이나 쓴글 다 날렸어요ㅠㅠㅠㅠㅠ이번이 마지막으로 한번 더 써볼게요 ㅋㅋ
우선 저는 이제 16살이된 나름 풋풋한 여자사람입니다...근데 이번 생일에 나름 어이없는 일을 당해서 생에 처음 판을 쓰려고요....이야기는 편하게 음슴으로 할께요
생일하루종일 친구들이랑 즐겁게 쏘다니고 피곤해서 늘어져있던 중이었음조금 친한 (가족끼리) 오빠가 내일 영화를 쏜다며 나를 꼬시는 거심...귀가얇은나는 어색해지는것을 막기위해 아는동생 (오빠도아는)까지 꼬셔서 만반의 준비를 마쳤음
나와 동생은 나름의 개념을 탑재했기 때문에 늦지않게 영화시간에 맞춰서 영화관에 도착했음....하지만 이노무 오빠는 코빼기도 보이지 않는거심...솔직히 우리가 그렇게 빨리 간것도 아니었는데....헐....;;
그래도 여자치고 넓고 판판한 가슴팍...ㅋㅋ를 가지고있는 우리는 오토바이도 타고 오락도 하면서 나름 업된기분을 유지시키고 있었음....그러기를 십몇분....손에는 폼이 다량 함유된 된장을 들고는 유유히 우리에게로 걸어오는 오빠가 보이는거임.....레알....늦었는데 서두르는 척이라도 좀....ㅋㅋ
아무튼 우리는 선택의 폭이 좁은 캐나다에 사는것을 원망하며그중 좀 나은 사랑만 있음 장땡인 졸리언니ㅋㅋ 주연 영화 솔트를 보기로 하였음...그리고 오빠가 생일기념 표를 산다고 하였으니까 그것만 믿고 표도 않끈고 그냥 동생 표끊는거 구경만 하고 있었음....근데....헐.....;;이 오빠 혼자 머신에 가서 자기 표만 달랑 끊어서 오더니 "뭐야....너는 표않끈냐? 빨리해...." ㅇㅈㄹ....ㅋㅋㅋㅋ나 진심 어이없었음.....
하지만 뭐 어쩌겠음 저렇게 살고싶다는데....난다시 참을인을 되새기며 내 영화표를 끊었음...그리고 은근히...그럼...혹시 팝콘을....하고 기대도 하고 있었음...그런데 어떻게 알았는지....오빠가 우리 팝콘은 안먹냐고 묻길래우리는 나름 초롱한 눈빛을 마구 발사하며 오빠를 바라보며 회심의 대사를 쳤다.."음......먹고싶긴한데......"그랬더니 우리를 휙 쳐다보더니..."뭐..너네가 안살거면 말고...."......헐.........;;?
그렇게 어색한 기분으로 영화를 보고 나와서, 이제 집으로 가는길에 목좀축이려 가장 가까운 된장커피샵에 갔는데이게 왠일....오빠가 우리한테 된장을 사주겠다는 거임...
우리는 반신반의로 설마 여기까지 와서 말해놓고 딴말할까 싶어서 또다시 업된 기분으로 된장을 골랐음....ㅋㅋㅋㅋㅋ 나란여자 쉬운여자 ㅋㅋㅋ
그때까지만 해도 오빠는 우리 옆에서 잡지를 즐기며 기다리고 있었음..그리고 드디어 우리 차례....바닐라 랑 우유섞은 된장과 뜨거운 물에 쵸코섞은 된장을주문한 우리는 뒤를 돌아봤음....그런데 뭥미.......이 오빠 또 어디에 숨었는지 안보이는거임....나름 우리는 빠른 스캔을 해보았지만...오빠는 보이지 않았음....결국 사람들의 눈총을 견디지 못한 우리는 각자 계산을 마치고된장을 받았음.....우리는 천천히 즐기고자 하는마음에 소파에 가서 앉았음 그랬더니 또 귀신같이 알아서 나타난거심 이 오빠가........진짜.....
정말 이럴꺼면 허풍에 생색이나 내지말지....할건 다해놓고서는 이런 매너 없는 짓이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