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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동아들과 결혼.. 30세 여성입니다.

어쩌다가.. |2010.08.20 01:31
조회 2,587 |추천 0

간단하게 여쭤볼께요. 고민만 하다가 누구한테 말할 수도 없고.. 잠도 못잔지 일주일이 넘었네요. 주변사람들이 반대가 심합니다. 여러분 생각은 어떠신지..

 

애인

활달하고 귀여움.(즐거울때) 고민있거나 우울할땐 잠도 못자는성격임. 저도똑같음..

외동아들이다 보니 저를 챙겨주고 제의견도 많이 묻지만, 자기 위주로 돌아감.

남자친구들이 몇안됨. 여자친구들이 더많음.

제친구들과 커플모임하면 어울리고 싶은사람하고만어울림 ㅡㅡ

애기같음. 눈물이 많음. 감수성이 풍부함.

친구들과 함께 노는것보다 둘이서 데이트하는걸 좋아해요.

운동하는거 제일 싫어함.

능력은 보통..한달에 230정도 벌어요.

 

시댁

어머님과 아버님이 대화가없음. 각자 생활하심. 성격이 두분이 서로 다름.

어머님 술좋아하시고, 아버님 술안좋아하심.

어머님 성격활달하시고, 아버님 목소리 듣기조차 힘들정도로 조용하심.

시댁 재산은 거의없다고 보면됨.

(시부모님이 의존하시는 성격은 아니라고 애인도 말하지만, 결혼해봐야 알것같음 판단안섬)

집안 자체가 정리정돈은 전혀안되있음. 어머님이 직장을 다니시고 아버님 집에서 쉬심.

애인조차도 청소 잘하지 않음. 처음엔 제가 했으나 이제 집에 놀러가기도 싫음.

 

결혼하면 집은 팔천정도 시댁에서 해주신다고 하시지만, 분위기론 오천정도는 해주시고 삼천은 애인이 은행대출받아야할것만 같네요. 애인은 자꾸 지금사는집에서 신혼을 시작하길 바랍니다. 처음엔 그러자고 했지만, 점점 친구들 결혼해서 사는모습보며 저도 분가를 하고싶네요.

 

저는 물질적으로 좋은 조건의 여성은 아닙니다. 어렸을때 부터 고생해서 사치도 잘 모르구요.. 제 주변에선 자꾸 선도 보고 다른 사람 만나라고 하네요.. 결혼하신 선배님들의 조언 부탁드려요. 만난지 3년됐는데, 서로는 너무 좋지만, 다른커플모임이나 조건을 보면 힘들건 조금은 예상됩니다. 결혼해서 저도 친정에 보태야해서 저희부모님이 생활력이 없으시거든요..동생도 아직 고등학생이라..그래서 저도 디자인을 하는 전문직 여성으로 직장생활은 왠만하면 결혼해서도 하고싶습니다. 저희집에서도 애인을 싫어하진 않지만, 남자다운 면도 없고, 우유부단해서 아빠가 나중에 결혼하면 힘들꺼라며 헤어져서 제가 아파하는건 싫지만, 다시한번생각해보라고 하시네요.. 이미 결혼얘기도 오고갔지만 31살에나 될것같아요. 적금이 이번년도 만기라.. 어떻게해야할지 정말 고민입니다..진심으로 조언좀해주세요..ㅠㅠ

저에게 평생이 걸린 문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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