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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방가때문에 미치겠어요..ㅠㅠ

삐용 |2010.08.21 15:18
조회 963 |추천 0

안녕하세요

서울에 살고 있는 여자 대딩입니다.

 

 

저희 집이 새로 신축한지 얼마 안 되는 빌라입니다.

다 지어진건 2월쯤? 저희는 3월에 이사를 왔고요.

 

 

빌라 형태가 1층이 없고 201호부터 시작이며

1층이 주차장인 형태입니다.

 

 

근데 이 1층 주차장에 항상 학생들이 자리를 잡고

고성방가를 하는 겁니다...ㅠㅠ

 

 

거의 미칠 지경입니다.

근처에 여고 하나, 남고 하나, 공고 하나, 여중 하나, 남중 하나, 공학중학교 하나

즉 학교가 무지무지 많습니다.

 

 

근데 학교가 많긴 하지만 바로 코앞에 사는 것도 아니고

학교가 전부 최소한 400미터 이상은 떨어져있습니다.

 

 

저는 대학생이라 아직 방학 중이고, 그래서 매일 집에 있는데

집 밑에서 담배피고 침 뱉고 노래 부르고 소리 지르고..

 

 

심지어 이 글을 쓰고 있는 지금도

리쌍의 '헤어지지 못하는 여자 떠나가지 못하는 남자'

노래에 자기들 이름 넣어서 '헤어지지 못하는 ()() 떠나가지 못하는 ()()'

이러고 있네요..

 

 

근데 요즘 고딩 무서워서 말도 못하겠고,

심지어 신경 쓰여서 밖에도 못나갑니다.

(제가 되게 소심함..ㅠㅠ 저도 답답하네요)

 

 

오래 있을 땐 시간 재봤더니 오전 10시에 와서 오후 6시까지 있고,

부모님은 일요일에만 쉬시는데

일요일까지 그 학생들이 노래 부르고 소리 지르니까 쉬지도 못하시고

아직 어린 학생들이라

112에 신고해버리기도 애매합니다.

 

 

오늘은 진짜 핸드폰으로 노래 크게 틀어놓고

노래 부르고 전화하고

오죽하면 열 받아서 찬물 마시다가 창밖으로 뿌렸...흘려보내려다 참았습니다.

(ㅋㅋㅋㅋㅋㅋ저도 제가 한심하네요ㅋㅋㅋㅋㅋㅋ)

물론 1층 안쪽에 있으니까 물을 맞은 사람은 전혀 없고요..

개의치 않고 노래 부르고 떠들고...

이거 거의 진짜 사람 미치게 하네요.

 

 

 

그래서 의견을 물으려고 이렇게 글 올립니다.

뭐가 최선의 방안일까요?

112에 신고를 해야 할까요?

좋은 말로 타일러야할까요?(이건 거의 불가능할 듯..)

 

 

며칠째 계속되는 소음 때문에 정말 죽겠습니다...ㅠㅠ

도와주세요.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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