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살 동아리 친구로 알게되어 200일정도 사귀다가
결국은 성격차이로 헤어졌습니다.
서로 첫사랑이이었기에 그만큼 아쉬움이 많이 남네요
가끔 돌아다니면서 사진도 찍고 가끔 혼자서 노래방도 가고 도서관에서 책도 보면서
공부도 한다길래 마침 저도 다 좋아하는 거라서 같이 하자고 했더니
노래방은 혼자서만 간다고 하고 도서관에서 공부할때는 같은 열람실에 아는사람이
없어야하고 그럼 책빌리러갈 때 연락해 같이 가자 라고 했더니 항상 혼자서 책빌리고오고
제가 투정부려서 겨우 노래방을 갔습니다.
분위기를 띄울까 해서 신나는 곡도 많이불르고 발라드 불르고 재밌게 놀았습니다. 속으론 가끔 오면 친근감도 쌓이고 좋겠다 라고 생각해서 담에 또 오자라고 했더니 담에 다시 안오려고 이렇게 논거라고하더라고요...
친구 여럿이서 오면 모를까 단둘이는 싫다고 하더군요...
물론 어색하는건 압니다 둘다 처음사귄거고 서로 친구였으니깐요
하지만 연인이라는것이 서로 보고싶고 같이 있고 싶어서 사귀는건데...
잠깐 보자 같이 어디갈래? 이런말 들어본적이 없었던거같습니다...
집도 바로 코앞인데요...
친구들한테도 먼저 만나자라는 말을 안하는 성격이라고 하더라고요
솔직히 조금 서운해서 표현을 하니 왜 싫은걸 강요를 하냐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강요가 아니라 난 단지...저 나름대로 설득을 하니
나중에 헤어질 때 되서야 너는 설득을 빙자한 강요를 한다고 말하더군요
저만 일방적으로 사랑한다는 느낌이 들어서
서운한 나머지 나 사랑이 아닌 우정으로 사귀는건 아니냐 너무 서운하다 라고 하니
너 그냥 가 넌 아닌거같애 라고 말하더군요... 제가 실수했구나 다시 매달렸어요...
이런일이 반복되고 사소한걸로 싸우고 너무 힘들어서 나 만나도 그만 안만나도 그만 이면 헤어지던가~라고 너무 화가나서 말했습니다.
대답은 그래 그만만나 라고 나오더군여 잡지도 않더라고요...
며칠후 미안하다고 다시 잘해보자라고 했는데... 아닌건 아닌거야
시간이 약이니깐 괜찮아 질거야 라고 하더군요... 사랑하나로만 사귀면
이별하는 사람 아무도없게 라고 말하면서여...아...
정말 밤마다 그아이 꿈꾸고 집도 10분거리라 집밖으로 나가면 자꾸 생각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