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 감사합니다 영자님 :)
우선 후추! 제가 생각을 못했는데 제가 쓰는 후추는 입자가 굵은 후추라 한 큰 술 넣어도
그렇게 향이 화~ 하지 않는데 한국 후추 그만큼 넣으면 약간 매울 수도 있겠네요~
후추 반 스푼으로 줄이셔도 되구요,
기름에 팬을 두른다 ㅋㅋ
하핫;;;; 제가 정신없이 쓰다보니 ㅎ 기름에 팬을 못두르죠 ㅎ
그냥 나름 재밌는거 같아 (^^:;;;) 수정은 안하고 놔둘께여 ㅎ
많은 분들이 떡볶이 어떻게 빨갛게 만드냐고 블로그/쪽지로 물어봐 주셨는데요,
따로 비법은 없지만
저 같은 경우는 떡볶이 2인분량정도 기준 고추장 반 주걱, 고춧가루 2큰술(수북히), 설탕 1큰술,
간장 1큰술, 마늘 1큰술 물에 풀어 바글바글 끓여주구요,
물이 끓기 시작하면 떡과 채소(당근) 넣고 같이 끓여줍니다~
전 떡 미리 안 불려 놓고 끓이구요~ 그래야 물러지지 않는 거 같아서요 ^^;;
물이 어느정도 줄어들면 대파랑 어묵 넣어 주시구요, 물엿 두바퀴 휙휙 돌리시고 졸여서 드시면 됩니다 ㅎ
제 경험상 집에서 떡볶이를 하면 양배추며 양파며 이것저것 많이 넣게 되는데요,
그러면 물이 많이 나와서 빨갛고 매운 떡볶이 보다는 약간 묽은 주황색 소스 떡볶이가 되더라구여 ㅎ
또 파같은 경우 향 내시려고 마지막에 넣는 다는 분 계시는데
전 그냥, 파 향나는 떡볶이는 별로라 ;;;; ㅎㅎ 취향에 맞게 조절하세염~ ㅎ
뭐, 이게 저의 나름 비법이라면 비법인데 ^^;;;
뭐 저보다 떡볶이 잘하시는 분들은 워낙에 많으실테니 ^^
아무튼, 맛있게 해드시구여!
이제 주말이네요! 아자아자! 힘내서 한 주 기분좋게 마무리 합시다! ㅎㅎ
김말이
주말에는 집에서 무슨 음식 해드셨나요? ㅎ
저희집에는 지금 제가 베이징 어학연수시절 만났던 '인다' 라는 인도네시아 친구가 놀러와 있는데요,
그 친구가 한국 음식, 한국 드라마, 노래 등등을 무지하게 좋아하거든요 ㅎ
한국 길거리 음식들이 너무 먹고 싶다는 그녀의 요청에 집에서 오래간만에 김말이 한번 튀겨봤습니다 ㅎ
집에서 만든 김말이는 굴소스와 마늘향이 추가되 길거리 김말이보다
훠~얼씬 고급스럽고 훨씬 맛있다는 거 아시나요? ㅎ
달콤 짭조름한 굴소스향에 향긋한 마늘향까지, 바로 튀겨 바삭바삭 너무 맛있더랍니다 ㅠ
바삭바삭한 김말이에 떡볶이! 주말에 별미로 먹기 너무 좋아요 :)
재료: 당면 두 줌, 간장 2큰술, 굴소스 1큰술, 설탕 1큰술,
후추 1큰술, 마늘 1큰술, 김 여러장, 튀김가루 + 물
우선 당면 두 줌을 큰 냄비에 팔팔 끓여줍니다~
전 저 사진의 2배 양으로 했어요 ㅎ 사진 속이 한 줌 이라고 보시면 되요 ~
당면은 얇지만 생각보다 푹 삶는데 오래 걸리는 거 아시죠?
한 가닥 꺼내 찬물에 헹궈 봤을 때도 익어있어야 다 익은 거니 꼭 확인하고 꺼내주세요~
다 삶은 당면은 체에 물기를 받혀 큰 그릇에 옮겨주시구요 ~
분량의 소스를 넣고요 버물버물 해줍니다~
그 동안 튀김가루 준비해주시구요~
튀김가루 건 부침가루 건 찬물에 해야 더 바삭하게 구워 지는 거 아시죠? ㅎ
걸쭉~한 느낌 끈덕끈덕한 느낌이 날 정도로 만들어 주세요~
잘 섞어진 양념은 한 김 빼주시구요~
양념 색이 좀 진해보여도 사실 먹을 때 별로 짜지 않으니 걱정 마시구요~
어느정도 양념이 잘 되어 있어야 더욱 맛있고 고급스러운 맛의 김말이가 된답니다 ㅎㅎ
당면이 한김 식었다면요~ 김 한장 꺼내서 적당한 분량의 당면을 넣고 돌돌 말아주세요~
너무 쉽죠? ㅋㅋㅋㅋㅋㅋ
여기에 기호에 따라 당근이나 채소들을 작게 다져 함께 넣어 줄 수도 있는데요~
전 그냥, 당면 + 마늘 정도가 젤로 맛나더라구요~ ㅎ
당면에서 나온 물기가 김에 스며들어 저절로 모양이 잡힌답니다~
나름 탄탄하게 싸주세요~ 나중에 구멍이 뻥뻥 안 뚫리려면요 :)
기름에 팬을 두르고 달궈 주시구요~
그러는 동안 김말이에 튀김옷을 묻혀 줍니다~
기름에 입수 !!! ㅎ
사실 튀김 집에서는 기름 한 가득에 튀겨 주잖아요~
집에서 하면 이 튀김용 기름이 처치하기가 참 곤란한데
저처럼 그냥 팬에 기름 약간 넉넉하게 두른 정도도 괜찮아요~
아이고~ 보기만 해도 침이 꼴딱 꼴딱 넘어가네요 ㅠㅠ
잘 튀겨진 김말이는 키친 타올에 기름기를 약간 빼주시구요~
어느정도 식었다 싶으면 칼로 적당한 크기로 잘라줍니다 ^^
아주 그럴싸~한 김말이가 되었죠?
사실 한국에서는 나가면 요 김말이를 그냥 사먹을 수 있지만
저처럼 외국 사는 사람들은 이렇게 집에서 한 번씩 마음먹고 해먹어야 한다죠ㅠ
근데요~ 집에서 해 보심 정말 생각보다 만들기 너~무 쉽구요,
우선 길거리에서 파는 김말이랑 그 맛이 비교가 안되요 ㅎㅎ
놀러왔던 제 친구도 제가 해준 김말이 먹고는
이건 정말 또 다른 차원의 김말이라며 아주 극찬을 했더랍니다 ㅎ
사실 요 김말이 말고도 바삭바삭한 해물부추전이랑 아주 빠~알갛게 매운 떡볶이도 했더랍니다 ㅎ
역시 김말이는 떡볶이 소스에 찍어 먹어야 제맛이죠 냠냠~ ㅎ
보너스로 해물 부추전 사진이에요 ㅎ
기억 하시려나요? ㅎ
제가 얼마전 해산물 파스타 해먹었죠 ㅎ
그 때 남은 해산물들에 한단에 단 돈 2달러!(한화 300원 정도!!!!) 하는 부추 팍팍 썰어서
아주 맛있게 해먹었더랍니다 ㅎㅎㅎ
저희 엄마한테 얘기했더니 넌 시집도 안 간 애가 혼자살면서 뭘 그렇게 해먹냐고 하시면서도
한국 오면 엄마도 해달라고 하시네요 ㅎㅎㅎㅎ
사실 이래서 저희 집에 놀러오는 친구들은 다 살이 쪄서 돌아갑니다
제가 이것저것 너무 해먹여서요 ㅋㅋㅋㅋㅋ
원래 작은 사이즈로 만들어 먹었는데 넘 맛나서 큰 사이즈로 한 번 더 부쳐냈더랍니다
전 개인적으로 바삭바삭한 전을 좋아하는데 다른 분들은 어떠신가요? ㅎ
어릴 때 동생이랑 서로 저 끝에 자락 먹겠다고 싸운 기억이 솔솔 나는군여 ㅋㅋ
한 점 드셔보시겠어요? ㅋㅋ
조갯살과 쫀득한 부추전이 아~ 정말 막걸리를 부르더랍니다 ㅠㅠ
갑자기 김말이로 시작해 해물 파전으로 끝을 맺었지만 ㅎㅎ
김말이 시간나시면 집에서 한번 만들어 보세요 ㅎ
저처럼 한꺼번에 여러개 튀겨 놓았다가요 통에 잘 담아둬 금방 먹을 건 냉장고에,
좀 있다 먹을껀 냉동실에 보관했다가 생각날 때마다 튀겨 먹어도 참 맛있어요 ㅎ
좋은 하루 되세요 :)
요리는 재밌고, 맛있고, 쉽게! 킴치의 레시피
퍼가실 때는 스크랩 부탁드리구요, 따뜻한 댓글은 감사히 받겠습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