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에서 기분 안좋은 일이 있어 친구들과 만나 수다도 떨면서 평소보다 술을 더 많이 마셨어요.
알딸딸 할때쯤 한친구의 아는 이성친구 3명이 왔어요.
처음보고 인사하고.. 잼있게 놀다가, 이게 확 가는거예요..
저도 모르게 꾸벅꾸벅 졸고 있었어요;;;;;;
눈떠야지..눈떠야지...이러면서 눈을 떴는데 앞에 있던 처음봤던 남자애가 계속 빤히 쳐다보는거예요
'아씨~쪽팔려..' 그런데 몸하고 생각하고 다르게 움직이는거예요.
다시 꾸벅꾸벅...
그 표정이. "쟤는 왜 여기서 저렇게 자고 있어?" 이런 표정..
빤히 쳐다보는게 무서울 정도로 표정 자체가 없어요. 무표정..
술좀깨고 집에 갈때 쪽팔려서 인사도 제대로 못하고 나왔는데..
처음봤던 사람이 그렇게 쳐다봐서 솔직히 신경도 쓰이고.. 다음에 만날 일 있으면 어떻게 고개드나..
이 생각도 들고...
사람은 바라볼때 표정이라는게 있는데.
무표정으로 빤히 쳐다본다는건 그 상황이 웃겨서 그런걸까요? 어이없어서 그러는걸까요?
아...내 첫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