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독 : 이정봉
주연 : 원빈(차태식),김새론(소미)......
running time : 119mnt.
"열혈남아" 이후 이정봉감독의 영화는 두번째..
"아저씨"는 시놉시스도 관객평도 인지도도
암것도 내눈으로 확인하지않고 순전히 추천으로 선택한 영화...
선호하던 분당을 벗어나 새로 open한 가든 5 나들이도 할겸
송파CGV로 gogo..
원빈이 출연한 영화는
음 태극기 휘날리며, 마더, 그리고 이번이 세번째군..
다소 무거운 분위기로 영화의 첫 장면이 열리고..
과연 어떻게 전개 될까..
원빈은 어떤 방식으로 연기를 할까...
옆짚 사는 어린 소녀 소미를 구하기 위해
전직 살상 전문 특수요원의 모습으로 되돌아 간다..
부인과 세상에 태어나지도 않은 아이를 잃었던
쓰라린 과거를 가슴에 품고 전당포 아저씨로 살아가던 차태식..
그렇게 살아가며 유일하게 아저씨라 불러준 친구이자
장래소망 네일아티스트인 '소미'를 구하기 위해
변신하는 그의 연기력에 소름끼치고 잔인해서
눈을 감아버렸다..
잔인한 장면이 너무 많아 눈을 감아버렸지만
정말 많은 연기연습을 했다는것이 느껴졌다.
특히 알지 못하는 조연들의 내면연기 또한 감동적이었다 .
태극기...,마더와는 완벽하게 달라진 원빈의 연기력에
충분한 점수를 주고 싶다..(특히 잘 다음어진 몸매도^^)
잔인함에 눈물이 났고
그리고 아저씨지만 아버지깥은 부정에 눈물이 났고..
"아저씨 나 찾으러 온거죠?하며 다가오는 소미에게
"안돼 오지마 피 묻어."라고 말하며 저지하는
태식의 젖은 눈망울..
피따위는 아무것도 아니라는 듯
"아저씨!" 하며 뛰어와서 와락 껴안는
소미의 모습 마치 한쌍의 연인같은...
아직도 내 잔상에 그득하다...
이정봉 감독의 영화는 그런 가족애가 깃들여있는 듯하다
열혈남아도 그런 느낌을 받았었는데...
"너희들은 내일을 보고살아가지?
나는 오늘을보고살아간다.
그게 얼마나 끔찍한지 보여주겠어!"
원빈이 소미를 찾기위해 했던 대사...
내가 기억에 가장 깊이 박힌 태식의 名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