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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혼하재네요 ,,

바보똥개 |2010.08.24 04:58
조회 7,000 |추천 1

 

 그냥 간단하게하면,

 이제 결혼 4년차고, 아이는 없고 ,

 외벌이로 혼자 신랑이 돈을 벌고,

 저는 프리랜서로 고정적이지 않은 수입이 약간 있을 뿐이고,,

 저는 도시에서 나고 자란 도시처녀였고

 신랑은 시골에서 나고 자란 시골총각이었고 ,,

 현재 분가해서 살고있기는 하나, 시집살이 때문에, 이혼위기가 있었다가,

 지금은 대외적으로 큰 무리없이 잘 넘겨서 살고 있었는데 ,,

 어제 술먹고 와서는,, 문득 그러드라구요 ..

 집구하기 짜증난다고 화를내더니 .. (저희가 올 연말에 이사가야대서,, 전세만기)

 그래서, 안그래도 내가 집 구하고 있으니까 신경쓰지말라고 했는데 ,,

 회사고 다 때려치고, 시댁에 내려가서, 시누네랑 같이 합쳐서

 소 농사를 짓겠다네요 .. 시어머님 말씀이,, 고모부(신랑 매형) 되시는분이

 현재 몇달째 월급 못받고 일하고 계시는데, 처남이랑 농사지어야겠다고 했대네요;;

 그말을 들어서인지, 내려가서 농사짓자는데,,

 농사가 싫은게 아니라, 시댁에 들어가서 농사짓재는게 싫어서 ...

 시댁때문에 사네못사네 한지가 얼마나 지났다구,, 들어가서 살자냐,,

 차라리 그돈갖고, 땅 싼데 그런데 땅좀 사다가 둘이 농사짓고 살재면 살겠다

 그랬더니 ,,, 그럼 이혼하재요,, 낼 서류떼다 오래요

 

 ....... 단순히 홧김에 했다기보단, 종종 내려가 살고싶다고 얘기하긴 했는데 ...

 제입장에선, 첨부터 시댁이랑 좋았던것도 아니고, 시댁하고 그냥,

 서로 큰 터치 안하고 그냥 그렇게 살게된것도 얼마 안됐는데 ,,,,,,,,

 아예 얼굴맞대고 시누네 까지 함께 살아야 댄대니 ., 자신이 없네요 ..,,

 

 그냥 이혼 하는게 맞을까요 ,,

추천수1
반대수0
베플|2010.08.24 09:00
일단 원하는대로 서류 작성해서 내밀어 보세요..어찌하는지.. 이때는 님이 이혼까지 생각하시고 계셔야 합니다.
베플...|2010.08.24 11:31
님 남편은 귀농이 하고 싶은게 아니라 부모님하고 시누네하고 다 모여서 알콩달콩 살고싶은거네요 저렇게 통보식으로 말하는거 보니 이미 님 의견 들을 생각은 없는거 같은데 거기에 맞춰서 살 자신 없으면 힘들겠어요
베플///|2010.08.24 05:34
저라면 저위해주지도않는 남편이랑 못삼니다 그런사람이랑 어떻게 평생같이살아요 ~ 사소한것 하나까지도 자기중심일것같은데 // 아기도없으니 조금이라도 젊을때 헤어지겠어요 저라면 전애기있어도 너무헤어지고 싶은데 조금이라도젊을때 ㅠㅠㅠㅠㅠㅠㅠㅠ 자식이 뭔지...ㅜㅠㅠ 평생 그러곤 못살아요 적어도 저는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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