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간단하게하면,
이제 결혼 4년차고, 아이는 없고 ,
외벌이로 혼자 신랑이 돈을 벌고,
저는 프리랜서로 고정적이지 않은 수입이 약간 있을 뿐이고,,
저는 도시에서 나고 자란 도시처녀였고
신랑은 시골에서 나고 자란 시골총각이었고 ,,
현재 분가해서 살고있기는 하나, 시집살이 때문에, 이혼위기가 있었다가,
지금은 대외적으로 큰 무리없이 잘 넘겨서 살고 있었는데 ,,
어제 술먹고 와서는,, 문득 그러드라구요 ..
집구하기 짜증난다고 화를내더니 .. (저희가 올 연말에 이사가야대서,, 전세만기)
그래서, 안그래도 내가 집 구하고 있으니까 신경쓰지말라고 했는데 ,,
회사고 다 때려치고, 시댁에 내려가서, 시누네랑 같이 합쳐서
소 농사를 짓겠다네요 .. 시어머님 말씀이,, 고모부(신랑 매형) 되시는분이
현재 몇달째 월급 못받고 일하고 계시는데, 처남이랑 농사지어야겠다고 했대네요;;
그말을 들어서인지, 내려가서 농사짓자는데,,
농사가 싫은게 아니라, 시댁에 들어가서 농사짓재는게 싫어서 ...
시댁때문에 사네못사네 한지가 얼마나 지났다구,, 들어가서 살자냐,,
차라리 그돈갖고, 땅 싼데 그런데 땅좀 사다가 둘이 농사짓고 살재면 살겠다
그랬더니 ,,, 그럼 이혼하재요,, 낼 서류떼다 오래요
....... 단순히 홧김에 했다기보단, 종종 내려가 살고싶다고 얘기하긴 했는데 ...
제입장에선, 첨부터 시댁이랑 좋았던것도 아니고, 시댁하고 그냥,
서로 큰 터치 안하고 그냥 그렇게 살게된것도 얼마 안됐는데 ,,,,,,,,
아예 얼굴맞대고 시누네 까지 함께 살아야 댄대니 ., 자신이 없네요 ..,,
그냥 이혼 하는게 맞을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