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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문 구독 중에 이런 일이 생겼습니다.

JS일보 |2010.08.24 16:23
조회 10,353 |추천 30

판은 많은 사람들 의견도 들을 수 있어서 좋지만

리플들 보니 화가 풀리고 속이 시원해져서 더 좋네요 ㅋㅋ

본사에 글을 한번 더 보냈더니 조금전에 연락와서

다시는 연락이 가지 않고 75000원도 받지 않는걸로 보급소에 조치를 취했다고 합니다

또 말이 달라질까 무서워서 본사전화를 녹음해뒀어요

모두들 감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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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20대 처자 입니다.

다름이 아니라 신문 구독 중에 너무 황당한 일이 있어서 판을 올립니다.

내용이 길지만 관심 좀 주세요 ㅠㅠ

 

글이 길 것 같으니 조금이나마 짧게 음슴체를 쓰겠음.

 

우선 이야기의 시발점은 2009년 9월로 올라 감. 회사일을 마치고 집에 있었음.

저녁8~9시경(확실히 기억이 안 남) 초인종이 울렸고 나가보니 신문대금 두 달치를 납부하라고 하였음.

 

우리 집.. 할머니 엄마님 나 셋이 삼. 엄마님은 11시 정도가 되어야 퇴근을 하심. 난 저녁에 집에 잘 안 붙어 있음. 할머니 연세 아흔에 귀가 어두우심.

그래서 난 두달치 신문 대금을 지급하며 죄송하다고 했음.

 

그리고 엄마님께 당분간 신문을 끊자고 말함.. (읽지 않고 쌓아두었던 터에) 그리고 그다음달 10월 또 한 차례 신문 대금을 받으러 오셨길래 대금을 지불하면 끊어 달라고 함. 하지만 서비스를 봤기 때문에 안된다고 했음. 아- 난 서비스를 받았는지 몰랐음. 그래서 알겠다고 하고 엄마님 퇴근 후 엄마님께 여쭤보니 몇 년간 오래 봐서 준다고 한 것이지 서비스를 받았으니 더 보라고 하진 않았다고 함.

 

어찌 되었든 내가 직접 들은 게 아니니 서로 간에 오해가 있을 수 있다고 생각하고 넘김. 엄마님은 우리 가족이지만 사람이 완벽할 수는 없으니 엄마님 실수일수도 있을 꺼라고 생각했음.

 

그리고 2010년 3~4월경 소장이라는 사람이 찾아옴. 위의 얘기를 하며 난 잘 모르는 일이니 엄마님께 전화를 해보라고 엄마 전화번호를 알려줌. 그 소장님은 그럼 일이 해결될 때 까지라도 당분간은 끊어주겠다고 함. 하지만 그 후 2010년 8월까지 신문은 들어왔고 엄마님께는 전화가 안왔다고 함. (그 후에 온 신문은 읽지도 않고 집앞에 쌓아 두었고 엘레베이터와 현관에 신문을 넣지 말아달라고 글도 써놨었음)

 

그러던 2010년 8월 19일 목요일 나한테는 요즘 시대에 있을 수 없는 일이 일어났음.

 친구랑 매일 운동을 가는데 친구가 야근을 한 터라 기다리고 있는 중 초인종이 울렸음.

 

우리동네 지점 사장님의 사모님(?) 이라는 분이 찾아오심. 난 바로 나가서 자초지종을 얘기함. 그리고는 내가 듣고 말한 것이 아니라 확실히 모르겠으니 엄마랑 통화해보라고 함.

그러니 우리 엄마님이 전화만 하면 안 준다고 끊어버린다며 그래서 찾아왔다고 했음. 결코 있을 수 없는 일이었지만 그래도 난 알지 못하는데 드릴 수 없다고함. 근데 말이 안통함.

 

한 가족인데 엄마가 한 일을 왜 모르냐며 오히려 성냄. 원래 엄마님이 말하는 모든 건 나님도 알아야함? 우리집만 안그럼? 완전 말도 안되는 억지를 부리며 그럼 서비스로 주었던 5개월치를 달라고함. 5개월치=75000원임. 나 돈버는 여자임 엄마가 이치에 안 맞게 안 낸거면 충분히 드릴 의향이 있었지만 확실히 모르는 상황에 줄 수는 없었음.

 

근무 중인 엄마한테 전화를 함 (참고로 엄마님은 학습지 선생님으로 밤 늦게까지 애들을 가르치 심. 보통 15~20분 하기 마련인데 밀려놓은애들 있으면 한시간은 기본). 그리고 통화 연결까지 시켜줬지만 답이 안나옴.. 엄마는 근무중이었기에 우선 전화를 끊고 나랑 다시 얘기하는데 도무지 말이 안통함.

 

그래서 난 그냥 집에 들어감. 하지만 초인 종이 두번 더 울렸고 어른을 세워놓는건 아닌 것 같아서 다시 나옴. 이젠 아주 막무가내였음 "엄마랑 딸이 똑같이 양심이 없다"며 막말을 해댐.

대화가 되지 않는 사람일 것 같아서 집에 들어가려고 하니 이젠 못들어 가게함. 닫는 현관문 틈으로 본인 손을 집어 넣어 다치고는 내가 쳐서 다쳤다며 고소를 하겠다고 함 ㅋㅋㅋㅋ 어이가 없음.(들어가서 문을 닫으려 했지만 그사람이 바로  손을 넣었고  손을 넣고 아~ 하는 소리에 난 바로 문을 열었음 덕분에 한시간 반이 넘도록 집에 들어가질 못 함)

 

우선 엄마님이 아이들을 가르치는 시간이니 토요일 저녁이나 일요일에 미리 연락하고 오라고 함. (엄마님이 평일엔 11시에 들어옴) 그러니 "양심도 없는 사람이 무슨 선생을 하냐"

"아이들을 가르칠 자격이 없다"등 엄마에 대해서 함부로 말하기 시작함.  

 

 아파트 내에서 쩌렁 쩌렁 울리게 나님 욕을 하는건 참을 수 있었지만 엄마님 욕을 하는건 참을 수가 없었음. 그만하라고 엄마욕은 하지 말라고 열번도 넘게 말함. 하지만 멈추지 않았고 결국은 난 반말을 뱉었음.(처음엔 존댓말로 말림) 그래도 계속 했고 결국 난"ic~"라는 말과 함께 손을 올리게 됨 하지만 맹세하고 치진 않았음. 손이 뒤로 올라가는 순간 치면 안된다고 생각하고 내렸음. 하지만 내욕을 막함... 돈이 없으면 구걸을 하라고도 함 그럼 동정으로 봐주겠다고 했음.

 

결국 난 경찰님들에게 연락을 했음. 내 집에 내가 한시간 반 넘게 못들어 가는게 말이 됨?

경찰님들 올때까지 난 못들어 갔음.. 경찰님이 엘레베이터를 기다리고 있다고 할 때쯤 나한테 엄마 번호를 알려달라고 함. 난 순순히 알려줬음.

알려주고 생각해보니 우리엄마가 전화 그냥 끊어서 찾아왔다고 하지 않았음? 왜 전화번호를 모름??????????????????????

 

그리고 내가 죄송하다고 말함 어린나이에 어른께 대든 것은 죄송하나 엄마에 대해서 함부로 말한것은 사과하시라고 했음. 그랬더니 하는 말이 "XX, XXX만 욕이 아니라 그런 것도 욕인건 아네?" 라고 하며 사과따윈 하지 않았음. 욕인거 알면서 한거임 그럼?

 

그리고 경찰님들께서 오셔서는 찾아오는 것 자체가 불법이며 집에 들어가지 못하게 한 것은 안되는 행위라고 알려주셨음. 경찰이 오자 말이 또 달라짐. 1년동안 밀렸다며 우리집이 돈을 떼먹으려 한것처럼 말함 난 울컥했음. 그러니 나보고 "연기학원 다니나보네"라고 또 시작함. 결국 경찰님이 날 들여보냈음.

 

그리고 토요일 우리엄마랑 만나기로 했다고 했음. 그런데 결국 자리엔 소장님이라는 분만 나옴. 그런데 그 분 왈 "저도 서비스를 드리면서 서비스를 보면 신문 구독을 계속 해야한다고 말하지 않았어요. 그건 저도 기억합니다." 이러시는 거임. 뭐임? 보급소 내에서 의사소통 안하고는 신문 계속 넣고 찾아온거임? 그 소장님이 우리 엄마님께 서비스를 줬고 영수증에 더 봐야한다는 말없이 2009년 3월~7월까지 무료라고 친히 자필로 까지 써주신 영수증도 엄마가 보관하고 있었음. 그럼 난 한시간 반 넘는 시간동안 왜 그 욕들을 먹으며 그랬음?

 

어찌됐든 토요일에 그 소장님이라는 분이 찾아와서 잘 해결 하자고 했음. 뭘 잘 해결함? 소장님이랑 나랑 뭐가 있다고? 난 그럴 수 없다고 만날 수 있게 해달라고 했더니 다음에 만나게 해준다는 식으로 말함. 솔직히 시간도 없었고(결혼식과 병원예약 등 스케줄이 있었음) 있어도 내기도 싫었음. 내 황금같은 토요일을 놓았는데 또 놓아야함? 그래서 당장 만나자고 했음 (참고로 그여자분과 우리집 동수만 다른 같은 아파트임. 나오면 충분히 나올 수 있음) 그런데 끝까지 그건 곤란하다고 했고 결국 난 월요일날 본사 메일주소로 글을 보냄 (나님집엔 컴터가 없어서 회사에서ㅜ 지금도...)

 

본사에선 죄송하다며 해당 지사로 연락 주겠다고 전화가 왔음. 본사에서 전화해주신 본사 직원 분이 죄송하다고 몇번을 말씀해주셨음. 하지만 지사는 달랐음.

그 여자분께 확인을 해보니 내가 무슨 목을 졸랐고 집에 못들어가게한 이유는 내가 엄마님 폰 번호를 안알려줘서 그랬다고 함. 뭐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어이없어서 웃음이 나옴. 못들어가게 하는 우리집을 억지로 들어가려고 그여자분 우리집 현관에서 밀다보니까 가슴 윗부분을 밀치긴 했었음. 근데 무슨 목을 졸라????? 목 안 졸려 본 것 같음.. 그래서 목졸리는게 뭔지 모르나 봄...

하여튼 백번 양보해서 그건 그렇다고 치고 전화번호를 안 알려줘서 못들어가게 했다니? 우리엄마님이랑 통화했다며? 그런 상황들을 그 지사님께 말씀드리니 전화번호 바뀌기 전에 통화 한건 아니냐고 함. 엄마님 번호는 017에서 010으로 바뀌며 2007년도에 이미 바뀜... 그렇게 말했더니 양측얘기가 달라서 알 수 없다고만 함. 다신 고객님들과 부딪히지 말라고 했다고 함. 난 그걸로 넘어갈 수 없었음. 내가 잘 못한거면 내가 경찰님들께 신고를 했겠음? 상식적으로? 어떻게 그렇게만 처리할 수 있음? 그래서 그게 다냐고 물었더니 원하면 5자대면 (지사 전화주신분, 소장님, 그여자분, 울 엄마님, 나)을 시켜주겠다고 함. 난 그렇게 해서라도 진실을 규명하고 싶었음. 둘이 만나서는 절대 해결 될 수 없다는걸 알았기에. 알겠다고 따로 연락 드리겠다며 끊었음.

 

하지만 밤 11시경 그 여자분 한테 엄마님 번호로 전화가 왔음. (오전중에도 전화가 왔으나 엄마님이 바쁜시간이니 밤 11시에 전화달라고 했다함). 하지만 사과는 커녕 또 그 75000원을 달라는 거임. 소장님은 서비스로 준거 맞다고 하는데 왜 우리한테 그럼? 그러더니 엄마한테 아줌마 딸이 나한테 한 행동을 아시냐며 보통이 아니라고 했다고 함. 울 엄마 대답은.. 보통이 아니라고 했다고 함. 나 보통 아닌거 인정함. 하지만 어른들께 이유없이 욱하는 행동하는 그런 개념안드로메다녀는 아님.. 정말 맹세코..

 

결국 우리엄마님은 또다시 한숨도 못 잠.. 딸과 엄마가 똑같다며 얼마나 소리를 내는지 거실에 주방에 있던 내가 방에 계신 엄마님의 통화 내용이 들렸음.. 여튼 그래서 난 또 본사에 메일을 보냄. 본사가 직접 해결해 줬으면 좋겠다고 보냄. 이젠 질려서 사과따위도 필요 없고 우리엄마 잠이나 편히 잘수 있었으면 좋겠음. 정말 억울하고 분이 안 풀림. 목요일때도 월요일때도 출근을 앞두고 잠을 못 자서 지금도 폐인 임.. (오늘은 화요일)

 

정말 백번 양보해서 우리엄마가 돈 떼어먹고 내가 번호 안알려주면 나 집에 못들어 가게 하는건 합당한 거임? 아흔되신 할머니 혼자시니 경찰오면 서로 가야할지 모르니까 열쇠 좀 가지고 나오겠다고 해도 못 들어가게 함..

 

본사의 문제이기 보단 개인의 인성문제라고 생각 함. 하지만 글을 올렸음에도 불구하고 이런식의 뒷처리 너무 싫음. 오히려 내가 쓴 글을 토대로 핑계거리를 만드는 것 같은 느낌을 받았음. 왜 그런 생각이 들었냐면 난 본사에 글을 보낼때 울 엄마님이 전화로 무례하게 했다고 해놓고 왜 나에게 전화번호를 물어 본 건지 수신내역은 추적할 수 없으니  발신 내역을 추적해달라고 썼음. 그러니 11시경 전화가 와서는 집 전화로 전화를 했다고 했음. 6시 이전에... 6시이전... 집에 엄마님도 나님도 없을시간.. 그래서 엄마가 그땐 사람이 없다고 말하니 할머니가 그럴수도 있지 않냐고 함... 연세 아흔에 티비소리 최대가 아니면 티비도 못보심.. 내친구들 나 집에있을때 휴대폰으로 전화와서는 전화 넘어로 들리는 티비소리때문에 내 목소리가 안들린다고 할 정도임..  정말 억지라고 밖에 생각이 안 됨. 백번 양보해서 수화기를 들었다고 하더라도 대화를 할 수 없음. 전화기가 아니라 얼굴보며 말해도 소리도 크게내며 입모양을 보여드려야 대답하심.... 그런데 전화로 돈 줄수 없다고 했다니.. 말이됨??????????????? 

 

3~7월 서비스라고 자필로 쓴 영수증도 있고, 경찰에 신고한 시각도 있고, 경찰님들이 그 여자분 인적사항도 적어갔었음. 경찰님 올때까지도 우리집 문 막고 있었음. 경찰님이 막고 계시면 어떡하냐고 하니까 내가 밀어서 그렇다는 식으로 말함. 내가 엄마랑 통화 연결 해 준 것도 휴대폰에 남아있음.

 

정말 이럴땐 어떻게 해야함? 오히려 돈 떼먹지말고 내놓으라는 냥 전화해서 떵떵거리고 남의 집 문 못닫게 막은 것도 모자라 그 것 때문에 손 다쳤다고 진단서 떼서 고소한다고 함.

 

정말 이럴땐 어떻게 해요?????????????????????????????????

 

영수증을 첨부합니다.

 

 지운건 그 소장님의 개인 휴대폰 번호와 우리집 주소라 지움.

결재된 20만원은 그전에 미납 금액인데 우리집에 사람이 없어서 (난 2009년 3월까지 학업문제로 타지에서 생활함) 근처 친한분이 운영하시는 문구점에 맡겨놓았으나 매달 찾아가지 않아서 쌓임. 소장님 말로는 수금하시는 분이 말도 없이 그만 두셨다고 했음. 결국 저 20만원도 우리집 측이 아닌 보급소문제로 20만원이 된거임

추천수30
반대수0
베플파릇파릇과대|2010.08.26 08:43
보는 내내 내 이가 갈리네
베플후후훗|2010.08.26 10:51
예전에 글본적잇는데~ 끊엇다고 해도 자꾸 신문놓고가서 입구에다가 써놧대... '오늘도 신문이 놓여있을시... 집앞 쓰레기무단투기로 신고합니다.'
베플으..|2010.08.26 11:19
매경도 조선일보이랑 같은데서 배달하잖아요.. 매경 구독신청하고 공짜선물같은거 하나도 안받았는데.. 1년정도 보다가 잘 안봐지고 쓰레기만 쌓이고 그래서 안받을꺼라니까.. 공짜선물 받지않았냐고..그럼 못 끊는다고.. 받은거 없다고 뭘 주셨냐고 따지니까.. 알겠다고.. 하고 잠시후 전화와서 조선일보 3개월 무료로 받아라..- 괜찮아요 필요없어요.. 잠시후 또 전화와서 레이디경향이라고 월간 그거 봐라 - 아니요 전혀요.. 잠시후 또 전화와서 내가 이렇게 전화하는데 꼭 끊어야 겠냐고.. 화를 내심... 완전 어이 없음.. 다시는 신문구독 안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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