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 안통하고 폭력적이고 욕하고 자기중심적이고 이기적이고 모두 아빠한테 해당하는 말이에요.제가 태어나기전에도 쭉 있었던 일이라 저는 아빠가 보통 다른아빠들이랑은 다르다는걸 알았지만 차마 아빠한테 대들거나 아빠말에 맞설 생각을 못했어요 폭력도 당연한것처럼 익숙해 했구요.
그런 저도 문제였지만 엄마는 더 심각했어요.아빠가 심하게 가부장적이여서 몇주일에 한번정도 할까말까 하는 바깥외출도(아는 사람을 만나서 놀다오는것)다녀오면 아빠한테 오만 쌍욕은 다듣고 얻어맞았어요 그때 기억이 아직도 생생하네요..
화분 체중계 그릇 컵 옆에 있는건 모두 집어던져요 피흘리며 맞아도 엄마가 잘못한거 하나도없는데 자식인 저희들 앞에서 무릎꿇고 그때마다 빌으셨어요 잘못했어요..잘못했어요..하구요.
밖에 나가는거 이외에도 집이 더럽다,말을 싸가지없게 한다,돈 문제 등등으로 엄마를 많이 괴롭혔어요.심지어 엄마가 임신하고 있을때 허리띠로도 때렸다고 해요..그런데 어린 저는 엄마가 이혼하고 싶다고 했을때 울면서 말렸어요 저를 버리고 갈까봐...
아빠도 나이가 들고 시간이 지나면서 폭력도 잦아들었어요.옛날에는 아빠가 오기만하면 무슨 시비를 걸까 불안했는데 그런 불안도 점점 사라질 무렵에
아빠랑 엄마랑 다시 말다툼을 하게됬어요.엄마가 가게를 하게 됬는데 아빠가 엄마 가게하는거 가지고 엄청 말을 많이했어요.자기가 하라고 했으면서..
그 첫번째 이유는 6시에 자기 밥차리러 안온다는것...
가게가 가까운것도 아니고 차를 타고 나가야되는데..인건비 아낀다고 엄마 혼자서 가게할때였는데 6시에 자기 밥차리러 오는게 말이 되는소린가요?
밤늦게 까지 가게에 있다고 뭐라해서 엄마가 일찍오면 돈벌생각이 없니 뭐니 하면서 사람을 들들 볶고...어느 장단에 맞춰야 될지..보고 있는 저도 엄마가 너무 안쓰럽더라구요..
그러면서 아빠가 점점 엄마가게일에 대한 간섭을 더해갔어요..그러다 또 싸움이나고 엄마는 아빠와 이혼하고 싶다고 밝혔어요.그떄부터 아빠가 약간 이상해지더라구요..
처음에는 엄마한테 잘해주는듯 싶더니..엄마가 상대해주지 않자 저한테 오더라구요.그리고 엄마한테 했던것처럼 저를 들들 볶더군요...
이게 다 너때문이다...
니가 이렇게 만들었다...
집나가라...
새벽 1시에 사람을 깨워서 하는말이 이런말이라니..그것도 자식한테..
진짜 제대로 충격먹었어요.속에서 뭐가 부글부글 끓더라구요.진짜 더이상 못참겠다..
그래서 아빠한테 내가 뭘 잘못했느냐 아빠가 잘못한건 생각안하느냐 아빠는 아빠가 전혀 잘못안한다고 생각하느냐 왜 엄마마음을 몰라주느냐
제가처음으로 그렇게 대드니 자기도 어이가 없었는지 욕을하다가 들어가더구요.그리고 다시 엄마한테 찾아가서 이번엔 엄마 들들 볶기.
새벽에 몇번씩 엄마를 깨워서 욕을 하다가 달래다가 때리려하다가 욕하다가 달래다가
제가 노이로제 걸릴지경이었어요.엄마가 걱정되서 엄마가 자고있는방에 가려고 나서면
갑자기 큰방에서 나와서 저를 쨰려보고...감시한다는 느낌?
숨막히고..죽고싶었어요.
아빠 주특기가 자기 말이막히면 옛날 얘기를 꺼내는것인데..
보통 이렇게 엄마랑 싸워요
(이혼하고 싶다고 엄마가 밝힌후)
아빠:니는 니가 뭘 잘했다고 지금 이러냐
엄마:내가 뭘요.당신이 이때까지 나한테 한걸 생각해봐.
아빠:내가 뭘해줬냐 돈 주고 다해줬는데 왜이러냐
엄마:돈?그 돈가지고 사람 숨도못쉬고 볶는게 누군데 돈을 줘?
(실제로 엄마 가게하고 난뒤로부터는 생활비도 안주더라구요...몇평안되는 작은가게에서
돈을 얼마나번다고..)
아빠:이게 미쳤나 니가 잘했으면 이렇게 까지됬나
엄마:내가 또 못한게 뭔데요.당신이 죽으라면 죽는시늉까지 했는데 내한테 돌아오는게 뭐였어요 이때까지.짐승처럼 맞고 산거?
아빠:니가 잘했으면 내가 때렸겠나
엄마:당신은 그래서 안돼.자기 잘못은 절대 인정안하려고 하지
아빠:내가 뭘잘못했는데?
엄마:당신이 옛날에..
아빠:옛날얘기는 꺼내지마라.
엄마가 옛날얘기를 꺼내려하면 꺼내지마라고 윽박을 지르더니 다음부터는 자기가
아빠:니 옜날에...&^&%$&^*
오만 옜날얘기는 다꺼냅니다.말도안통하고..사소한거가지고 오만 잔소리는 다하고..시비걸고..
아빠 바람핀거 저도 알고있거든요.어이없는게 아빠는 지금 엄마가 다른남자가 생겨서 이혼하자고 한줄알아요...
그래서 제가 어이가없어서
아빠는 그런적 없냐고...하니까 자기는 떳떳하대요.저랑 싸우다가 제가 하지도 않은말 엄마한테 전하고 이간질 까지 시키대요.
지금은 거의 의처증이 극인 상태...
얼마전에 엄마가 차려준 밥상이 맘에 안들었는지 때려 패서 엄마 손을 지금 제대로 못쓰시고..피흘리고..병원다니고 난리도 아니었어요 근데 사과 한마디 안하더구요 ㅎㅎ..
제가 그때안말렸으면 엄마 죽었을꺼에요..
자기가 그렇게 만들어놨으면서 엄마가 몇달 아파서 가게를 못나가자
돈벌생각이 없니 어쩌고 옆에서 또 들들 볶고..
집에 있으면 진짜 지옥같았어요..어쩜 저런인간이 있는지..
또 시간이 좀 지나고 난후에..엄마가 저한테 말씀하셨어요 너 대학갈때까지만 내가 참는다...
(전 고3)
그리고 아무일없듯이 시간이 지났죠.
그런데 엄마가 아줌마들이랑 모임있다고 나갔다가 늦게들어왔어요..그리고 맞았어요..
여자가..부터 시작해서 다른남자를 만나고 있다고 생각하나봐요..
엄마가방 뒤지고 엄마아는사람한테 다 전화해서 욕하고..
엄마 주변에 있는사람들이 한둘씩 없어지는게 아빠때문이에요..친구도 없는데 얼마나 외로울지..무슨 변명 다대가면서 엄마 아는사람들한테 전화해서 쌍욕하고..
나무 지지대 알죠?큰막대기같은거..그거 뽑아서 엄마 패서..응급실 갔어요
제대로 걷지도 못하고..한동안 몸이 너무 아파서 우셨어요 매일..그거 보는데 진짜 가슴이 찢어지는거 같더라구요 내가 여기서 뭐하고있나..하기도 싶고...그냥 대학가는거 포기하고 엄마 데리고 도망가고싶은 생각도 들고..
그렇게 만들어놓고서도 미안한 기색도 전혀없고 또 엄마를 들들 볶기시작했어요..
이번엔 돈문제 같은데..
아빠가 집을 무리하게 사면서 생긴 빚이 있어요 그리고 큰아빠 빌려준다고 몇천만원 대출받은것도 있구요.펀드인가 한다고 하다가 1억넣어다가 다날리고..
물론 엄마도 잘못한게 있겠지만 자기가 다~~저질러놓은 빚덩이들 엄마탓으로 돌리기까지하더라구요..저보고 대학가지말라는 소리까지 하고..
그래서 제가 나는 내가 학자금대출받아서라도 알바해서라도 손안벌릴꺼니까 걱정마라 라고 했어요 아무소리도 안하더라구요.....
진짜 살기가싫어요...아빠가 너무 애같고..진짜 정신병 걸린것같아요..
아무리 어르고 달래고 하려고해도 말이안통해요..
진짜 제가 죽거나 아빠를 죽이고 싶은심정이에요
어떡하나요..